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일 (월요일) A5 종교 ■61% ‘종교영향력줄고있다’ 성인의약61%는미국사회에서종 교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 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 종교 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는 응 답은약 37%였다. 종교영향력이커 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최근 2년 사이 약 19%포인트 증가했는데, 이 는퓨리서치센터가2002년관련조 사를시작한이후가장높은수준이 다. 종교영향력이확대되고있다고보 는사람들가운데상당수는이를긍 정적으로 평가했다. 성인의 약 55% 가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에 대 해 긍정적 시각을 보였다. 구체적으 로는약21%가‘종교영향력이커지 고있으며이는좋은현상’이라고답 했고, 약 34%는‘종교 영향력이 줄 어들고있는데이는바람직하지않다 ’고응답했다. 종교에대한긍정적평가와는별개 로, 미국인다수는교회가정치에직 접 개입하는 데 대해서는 거부감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약 79%는교회와예배당등종교기 관이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해 서는안된다고답했다.약3분의2는 교회와종교기관이일상적인사회·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적극적으 로 밝히기보다 정치 문제에서 거리 를두어야한다고응답했다. ■기독교민족주의에는부정적 이번 조사에서‘기독교 민족주의’ 라는 용어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지 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 났다. 약 2년전실시된조사와비교 하면, 기독교 민족주의에 대해 최소 한 어느 정도 들어보거나 읽어본 적 이있다고답한성인비율은 45%에 서59%로14%포인트증가했다. 기독교민족주의에대한긍정적, 부 정적 평가는 함께 증가한 것으로 조 사됐는데,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평 가보다 우세했다. 성인의 약 31%는 기독교 민족주의에 대해 부정적 견 해를갖고있다고답했고, 이는2024 년보다약6%포인트상승한수치다. 반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약10%로, 2년전보다약5%포인트 증가했다. 기독교 민족주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응답은 약 51%였 다. ■17%,‘기독교공식종교로지정해야’ 미국을공식적인기독교국가로선 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소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약17%는연방정부가기독교를미국 의 공식 종교로 지정해야 한다고 답 했는데, 이는 2024년의약 13%에서 상승한수치다. 공화당지지자및공 화성향무당층의약 27%가기독교 를미국의공식종교로삼는데찬성 한다고답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 미국인들은 미국이 공식적인 기독교 국가가 되 어야 한다는주장에는반대하는것으 로조사됐다.응답자의약43%는‘정부 가기독교를공식종교로지정하지는않 되, 기독교적도덕가치는장려해야한 다’고답했다.또약38%는정부가특정 종교를공식화하지도말고,기독교가치 를장려해서도안된다고응답했다. 이번조사에서종교와공교육,정치 의 관계를 둘러싼 미국인들의 상반 된우려도함께드러났다. 성인의약 52%는‘보수적 기독교인들이 정부 와 공립학교에 자신들의 종교적 가 치를 지나치게 강요하고 있다’고 답 했다. 반대로약48%는‘종교적이지 않은진보주의자들이정부와공립학 교에서종교적가치를배제하고있다 ’고응답했다. 준최객원기자 미국성인61%“종교영향력줄고있다” 80%종교정치개입에반대 55%“종교역할긍정적이다” 17%기독교공식종교지정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센터의 ‘종 교·정치·사회 관계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성인이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감소한다고 생각하 는것으로나타났다. 같은조사에서미 국인의 과반수는 종교가 사회에 긍정 적인역할을하고있다고평가했다. 그 러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교회와 예 배당 등 종교기관이 일상 정치에 개입 하지않기를바라고있으며, 특정후보 를공개 지지하는것에도부정적입장 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6일 부터 12일까지 미국 성인 3,592명을 대상으로실시됐다. ■퓨리서치센터조사 퓨리서치센터의조사에서성인의약61%는미국사회에서종교의영향력이줄어들고있다고 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종교의영향력이커지고있다고보는응답은약37%였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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