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4년만에뒤집힌민심$ 성찰도 쇄신도 없는 보수에회초리 제9회지방선거가 치러진 3일 방 송 3사 출구조사에서더불어민주당 우세가예상되면서임기 2년차에접 어든이재명정부는 안정적국정운 영을위한동력을확보하게됐다.입 법·행정에이어 지방정부 권력까지 손에넣은정부·여당은 ‘검찰개혁완 수’,‘부동산투기공화국탈출’ 등국 정과제이행에속도를낼것으로예 상된다. 다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물론여 당인더불어민주당도지선이후극심 한 내부 권력다툼이벌어질것이란 전망이지배적이어서정국혼란은불 가피해보인다.민주당은 2028년총 선공천권을쥔차기당대표 자리를 두고친청 ( 정청래 ) 과반청계간주도 권싸움이본격화할 조짐이다. 참패 성적표를 받아든 국민의힘또한 ‘장 동혁책임론’이분출하면서지도부 재편과 당쇄신을 놓고깊은 내홍에 빠져들것으로전망된다. 지선승리로 자신감을얻은정부· 여당은 하반기부터 국정과제입법 속도전에착수할것으로 보인다. 정 청래대표도 보름간의선거운동 기 간 500여차례나이대통령을언급하 며“정권에힘을실어달라”고호소한 바있다. 김민석국무총리는최근민 주당 신임원내지도부와 만찬을 갖 고연말까지국정과제123개를뒷받 침할입법을신속하게처리해달라고 당부하기도했다. 당장 검찰개혁후속 입법인 형사 소송법개정은 물론 부동산정책드 라이브가본격화할것이라는관측이 나온다.이대통령은지선투표일인3 일에도엑스 ( X·옛트위터 ) 에“반드시 부동산 투기공화국에서탈출하고 창업국가로대전환을해대체불가 핵심국가로발전을이뤄내야한다” 고강조했다. 정부가 7월국회에제출하는세제 개편안에1주택자양도소득세장기 보유특별공제개편, 보유세인상 등 이담길가능성도거론된다. 국회재 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2027년은 총선 직전 해라 올해가부동산세제를건드릴수있 는마지막시점”이라고했다. 아울러‘조작기소’ 특검법처리도 급물살을탈전망이다.이는이대통 령이임명한 특검이대장동·쌍방울 등 대통령관련사건을재수사하고 공소취소까지할수있도록하는내 용을담고있다.당초민주당은선거 전해당 법안을 강행처리하려고 했 으나 ‘셀프면죄부’ 논란이커지자처 리시점을선거이후로미 룬 바있다. 하지만 ‘ 독 재심 판 론’을전면에내세 운 국민의힘공세를 뚫 고 선거에서 승리하면서민주당은 특검 추 진의 강력한동력을확보하게됐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전례 없 는 공소취소권을 특검에부여할 경 우 역풍 을 맞 을수있다는우려가적 지 않 아 특검법수정 문 제를 둘 러싸 고강경 파 와온건 파 간극심한진통 이예상된다. 여당내권력투 쟁 은 8월말또는 9 월초 열 릴것으로 보이는전당대회 로인해한 층 격화 될 것으로보인다. 연임에도전하는정청래대표의최대 경 쟁 자로 꼽히 는김민석국무총리는 이달 중 사의를표명하고당대표출 마를공 식 화할것으로전해 졌 다. 선 거기간 잠 시수면아래로 가라 앉았 던 당권 파 와 비 당권 파 간 갈 등이다 시 폭 발할가능성이 높 은 셈 이다. 당장 지선직후 당내에선 ‘정청래 책임론’ 공방이벌어질것으로예상 된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민주 당이 광역단 체장 1 6곳중 서울을 포 함 해 11 곳 에서우세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작 핵심 텃밭 인전 북 에서는이원택민주당 후보 4 8.5 % , 김관영무소속 후보가 46 .3 % 로 접 전양상을 보이고있기 때문 이다. 최 종 개표 결 과 현 지도부의제명조치 로무소속출마한김후보가친청계 인이후보를 꺾 을경우 비 당권 파 를 중 심으로 정대표의공천 책임론이 분출할수있다. 이 번 지선에서 ‘영 남 자민련’으로 쪼그 라든 국민의힘은 지도부 거취 를 두고대혼 돈 국면에접어들것으 로 보인다. 아직1년이상임기가 남 은장동혁대표를 향 해조기 퇴 진 요 구가거셀전망이다. 장대표가책임 을인정하지 않 고 버티 기에들어 갈 경 우당권 파 와 비 당권 파 간 갈 등이내 전으로치달을수있다. 변 수는 부산 북갑 보 궐 선거에출 마한한동 훈 무소속후보의 생 환여 부다. 한후보가원내입성에성공한 다면당 밖 에서이 른 바 ‘쇄신 파 ’ 보수 세력의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높 기 때 문 이다. 한후보가 12·3 불법계 엄 당 시여당 대표로 계 엄 해제에 앞 장선 것을명분 삼 아보수쇄신을주도해 나간다면 범 보수 진영의유력대권 주자로발 돋 움할 수있다는 평 가도 나온다. 박준석기자 지방정부권력손에넣은정부·여당 檢개혁완수·부동산정책속도낼듯 국민은성찰 없 는보수에 준엄 한심 판 을내 렸 다. 6 ·3 지방선거 결 과더불어민 주당이 압 승할것으로예측된다. 국민 의힘은정권 견 제론을내세우며선거막 판 이명 박 · 박 근 혜 전대통령까지등 판 시 키 며보수 결집 에힘을 쏟았 지만유권자 의 외 면을받 았 다.12·3 불법 비 상계 엄 과 윤 석 열 전대통령 탄 핵이후제대로된 반성과보수쇄신에실패하면서,사실상 완패를면치 못 했다는분석이제기된다. 3일 오 후 6 시 발표된 지상 파 3사 ( KBS · MBC · SBS ) 의 광역 자치 단 체장출 구조사에 따르 면, 민주당은대구·경 북 을제 외 한전지 역 을 싹쓸 이할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힘은이 철 우경 북 지사 후보를제 외 하 곤현역광역단 체장들이 예측조사에서 모 두 열 세를보 였 다. 지선최대격전지서울에선정원 오 민 주당 후보가 51. 4% 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 오 세 훈 국민의힘후보를 5. 4%포 인트 ( p ) 앞섰 다. 2022년 오 후보가 송 영길당시민주당후보를 19.8 %p 로 크 게 꺾었던 것과 비교 하면, 4 년만에민 심이 뒤집힌 것이다. 보수 텃밭 인부산 도전재수민주당부산시장후보가 박 형 준 국민의힘후보를1.9 %p앞섰 다. ‘스 윙 보터’ 지 역 인 충 청지 역 도 민주 당이 독식 할 것이란 전망이다. 충남 에 선 박 수 현 민주당후보의예상득표 율 이52.1 % 로재선에도전한김 태흠 국민 의힘후보 ( 4 7.9 % ) 를 앞섰 다. 충북 과대 전에서도 민주당 신용한· 허태 정후보 가 각각 5 6 .2 % , 55.9 % 로 우위를기록 했다.국민의힘은 ‘보수의심장’으로불 리는 대구에서도 추 경호 후보가 김부 겸 민주당후보를상대로 0.8 %p 로간 신 히앞 서며체면을 구 겼 다. 경 북 에서 만당선이유력할것으로예측됐다. 이재명정부출 범 이후 1년만에 열린 이 번 지선은지방권력재편을 넘 어이재 명정부에대한 평 가성격도 없 지 않 다. 여야는 각각 ‘국정안정론’과‘정권 견 제 론’을내세우며 맞섰 다. 국민의힘은 “정권의 폭 주를 막아달 라”고호소했지만강성지지 층결집 에만 집중 한, 자 충 수가초래한 완패라는 평 가다.이명 박 · 박 근 혜 전대통령을 비롯 해 유승민전의원,김 문 수전장관등보수 진영의 모 든자산을총동원하고도전국 단 위선거에서참패했다는점은보수 층 결집 만으로는더이상승리할수 없 다는 현 실을보여 줬 다.극 단 의정치에기 댈 수 록 중 도 층 과 합 리적보수 층 의‘ 비토 ’정 서는더커진다는사실만확인했다. 오 세 훈 서울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주 요 인사들이선거운동기간 동안 당 과 거리를 두며인물 경 쟁 력을 부 각 하 려했지만 결 과를바 꾸 지 못 한점도 뼈 아프다. 당 차원에서계 엄 에대한진정 한 사과와 윤 석 열 전대통령과의분명 한 절 연을하지 못 하는상 황 에서는 백 약 이무 효 라는 사실만 증 명된 셈 이다. 보수 진영내세대 교 체와 노 선재정 립 이란과제가주어 졌 다. 민주당도안심할 수만은 없 다. 광역 자치 단 체 1 4곳 승리를일 굴 가능성이 커 졌 지만, 선거초반예상됐 던압 승과 는 거리가 있다. 최 종 개표 결 과에 따 라 승패예측이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 다. 텃밭 인전 북 에서도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김관영후보에 2.2 %p 차로신승할전망이다. 민주당 또한 강성지지 층 에기 댄 강 경 노 선을고 집 할경우 2028년 4 월총 선에선 역풍 을 맞 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다. 중 도 층 의신 뢰 를 잃 게된다면 지 금 과 다 른 정반대의선거 결 과를 받 아들수도있다. 염유섭기자 ᾶ೉ ᯡඍ ݕ ۚᾶಱ♽Ⅾ᫩ ۅٹع 㜬 ഝᝑώᗅ⋅ೂ 㜬 ܶᗅ℡ㅡ ㋍㍠㋊⎉ᗲ᫩ ع ㏖❥ܵ∹᩵㏗ ㋉㋇㋉㋉଍ ㋉㋇㋈㋏଍ ㋉㋇㋈㋋଍ ᫥₁ ߹چ ⅁♥ ᾶ೉ ❲♶ ݕ ۚᾶಱ♽Ⅾ᫩ ۅٹع 㜬 ഝᝑώᗅ⋅ೂ 㜬 ܶᗅ℡ㅡ ㋍㍠㋊⎉ᗲ᫩ ع ㏖❥ܵ∹᩵㏗ ㋉㋇㋉㋉଍ ㋉㋇㋈㋏଍ ㋉㋇㋈㋋଍ ❲ੱ ❲ᝊ ೉⇍ ᬁ≎ ᾶ೉ Ὴੱ ݕ ۚᾶಱ♽Ⅾ᫩ ۅٹع 㜬 ഝᝑώᗅ⋅ೂ 㜬 ܶᗅ℡ㅡ 㜬 چ ⼲ ㋍㍠㋊⎉ᗲ᫩ ع ㏖❥ܵ∹᩵㏗ ㋉㋇㋉㋉଍ ㋉㋇㋈㋏଍ ㋉㋇㋈㋋଍ چ ੱ چ ᝊ ೉ܵ ᝉ᩹ ₁᩹ 보수제1당국민의힘완패배경은 MB·박근혜등자산총동원불구 중도·합리적보수층‘비토’만커져 ‘스윙보터’ 충청도 외면해치명상 與도강경노선고집땐역풍경고 향후정국은 與,전당대회권력투쟁격화전망 국힘,지도부거취싸고혼돈우려 D4 6ㆍ3 지방선거 표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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