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4일 (목요일) D5 6ㆍ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6·3 지방선거출구조사에서더불어민 주당이부산·울산·경남 ( PK ) 전역에서 강세를보이는것으로나타났다. 경남 지사선거에서는김경수후보,울산시장 선거에서는김상욱후보가우세한것으 로나타났고, 부산시장선거는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후보가 오차 범위내초접전을벌였다. 민주당은보 수강세지역인PK에서광역단체장전 승가능성을키우며‘동진정책 ( 영남확 장을통한집권방안 ) ’에청신호를켰다. 3일방송 3사 ( KBS·MBC·SBS ) 공동 출구조사결과에따르면부산시장 선 거에서는 전 후보가 50.2%를 기록해 박형준국민의힘후보 ( 48.3% ) 를 1.9% 포인트 ( p ) 앞서는것으로조사됐다.다 만격차가오차범위내에있어실제개 표결과가나올때까지승패를단정하 기어려운상황이다. 현직시장인박 후보가 시정성과와 행정경험을앞세워수성에나선반면, 전후보는이재명정부와의협력을 강 조하며지역발전론을내세웠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전후보가 53.9%, 박 후보가 44.4%를 기록해방송 3사 출 구조사보다격차가더크게나타났다. 전후보가당선될경우민주당은오 거돈 전시장이후 8년만에부산시장 선거구를탈환하게된다. 울산시장선거에서는김상욱민주당 후보가 52.8%를얻어김두겸국민의힘 후보 ( 43.2% ) 를 9.6%p 앞서는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소속 국회의원으 로정계에입문한 김상욱 후보는 12·3 비상계엄사태이후 탈당해민주당에 합류한뒤울산시장선거에나섰다. 정치권에서는선거막판성사된김종 훈진보당 후보와의단일화가김상욱 후보우세에힘을보탠것으로보고있 다.여기에무소속박맹우후보출마로 보수 표심이분산된점도영향을미쳤 다는분석이다. 김상욱후보는출구조 사발표직후“범민주진영이함께손을 맞잡고울산형빅텐트를이룬결과”라 고밝혔다. 전·현직경남지사의맞대결로관심을 모은경남지사선거에서는김경수민주 당후보가 54.3%를기록해박완수국 민의힘후보 ( 45.7% ) 를 8.6%p 앞서는 것으로나타났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접전이이어졌던만큼예상보다격차가 크게벌어졌다는평가도나온다. 김경수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 나자 창원선거사무소에모인지지자 들은 환호성을 터뜨리며승리를 기대 했다.김경수후보는“어디까지나출구 조사인만큼최종결과가나올때까지 차분히지켜보겠다”고말했다. 김경수후보는 2018년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에당선됐지만 이른바 ‘드루 킹댓글조작사건’으로지사직을상실 했다.이후특별사면과복권을거쳐정 치권에복귀했으며,이재명정부에서대 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았 다. 도정복귀에성공 할 경우 과거주도했 던부울경 메 가시 티 구상도 다시 추 진 력을얻을것으로전 망 된다. 정치권에서는지 난 해대선에서확인 된PK 민심 변 화가이 번 지방선거에도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 놓 고있다.이지 역은 전통 적 인 보수 강세지역이지만 산 업 경 쟁 력회복과지역성장전 략 ,정 권출범초기기대 감 등 이복합 적 으로 작 용 하면서민주당 후보들에게우호 적 인환경이조성됐다는평가다. 민주당은이 번 출구조사 결과를 통 해영남권 확장을 목 표로 추 진한 동 진정책성과를일부 확인했다는 평가 를 받 는다. 다만 PK 정치지형이 근본 적 으로재 편 됐다고단정하기는이르다 는신 중 론도 적 지 않 다. 2018년지방선 거당시민주당은부산 ( 23.2%p ) ,울산 ( 16.5%p ) , 경남 ( 16.7%p ) 에서모두 두 자 릿 수격차로승리했지만이 번 에는부 산이오차범위내접전을보이는 등 전 반 적 으로박 빙양 상을나타 냈 다. 민주 당우세속에서도PK의보수지지기반 이여전히 견 고하다는해석이나온다. 울산=박은경·부산=권경훈기자 창원=이동렬기자 6·3 지방선거대구시장 선거에서김 부겸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 경호 국 민의힘후보가 초박 빙양 상을 보이고 있다.사상 첫 민주당대구시장 탄생 가 능성도점쳐진다. 3일오후 9시기준 4.87%개표가진 행 중 인 상황에서김후보가 51.23% 를 득 표해 47.76%를 기록한 추 후 보를 근 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 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 파 3사 ( KBS·MBC·SBS ) 의출구조사에서는 추 후보가 49.9%의지지 율 로 49.1%를 기록한김후보보다 0.8%포인트 ( p ) 앞 선것으로 조사됐고, JTBC 조사에서 는김후보가 49.7%를기록해 추 후보 ( 49.2% ) 보다 0.5%p 앞선것으로나타 나초박 빙 판세를보였다. 출구조사를지켜 본 김후보는“제인 생 에서이 런 치 열 한 선거를 해 본 적 이 없 다”며 “완강한 대구 정치의지형을 변 화시켜 야 한다는주장을지지해주 셔 서 감 사드 린 다”고말했다. 추 후보 캠프 측은당 혹스러 운분위 기를 보였다. 보수의 텃밭 에서박 근혜 전대통령이나서지원 유 세를 벌였는 데 도 1%p의초접전 양 상을보이자 “결 과를지켜보고 말 씀 드리겠다”며말을 아꼈 다. 이 번 선거에서대구시장선거는전국 최대격전지 중 한 곳 으로 꼽 혔다.대구 는 민선 8기동안 진보 계 열 의시장을 단한 번 도 허락 하지 않았 지만,이 번 선 거에서는국민의힘대구시장후보공 천 과정에서내 홍 이 끊 이지 않 으며보수 지지 층 균열 이가속화했다.여기다 30 년 넘 게지속된대구 경제 침 체에대한 피 로 감 이맞 물 리면서 변 화가 필요 하다 는 목 소리에힘이실 렸 다. 민선 8기동안 진보 계 열 시장을 허 락 하지 않 은대구에서김후보가 당선 되 면 보수 강세지역인대구 정치사에 큰 파 장을 남 길 전 망 이다. 김후보는 2021년국무 총 리직을 퇴임 한이후 정 계 은 퇴 를 선 언 하며정치권과 거리를 둬왔 다. 그러 나 윤 석 열 전대통령의비 상계엄과 탄핵 이후 홍 준표전대구시 장이대선출마를위해사 퇴 하면서,이 재명정부와 가 교 역 할 을 할적임 자는 김후보라는여론이 높았 다. 다만 대구 9개구· 군 기초단체장은 국민의힘 후보들의 당선이예상 되 는 만큼, 향후 시정 운영 과정에서 시의 회와 구· 군 단체장, 중앙 정부와의 관 계 설 정이주 요 과제로 떠 오를것으로 보인다. 보수 층 의막판 결집으로 추 후보가 당선 되 면 민주당 정권 심판론에힘이 실 릴 전 망 이다. 추 후보는선거운동기 간내내경제부 총 리와기 획 재정부장관 경험 등 을앞세우면서도,‘보수심장’대 구를 지켜 달 라고 호소했다. 그 는 “만 약 대구까지차지하면일당 독 재와 장 기집권 길 이 열릴 것”이라며“대구에서 국민의힘이 압 승해이재명정부에 견 제 구를 날 려 야 한다”고말했다. 선거막판박전대통령의두차 례 지 원 유 세도보수 층 결집에힘을보 탰 다. 박전대통령은 칠 성시장과 서문시장, 수성 못등 을 찾아추 후보에게힘을실 었 고, 국민의힘도 대구 지역국회의원 과 지방선거후보들이 총 집결하는 방 식 으로막판세 몰 이에나섰다. 다만 추 후보가 당선 되 더라도 보수 지지 층 균 열 과 공 천 갈등 을 수 습 해 야 하고, 김 후보에게 적 지 않 은 지지세가 드 러난 만큼대구민심의 변 화 요 구에 적극답 해 야 하는 숙 제를 떠 안게됐다. 8년만에재대결이 펼 쳐진경 북 지사 선거에서는이 철 우국민의힘후보가무 난 하게당선될것으로예측됐다.이후 보는이 날 오후 9시현재개표가 8.5% 진행된상황에서68.11%로오 중 기민주 당후보 ( 31.88% ) 를크게앞서고있다. 이후보는방송3사출구조사결과에 서도 69.7%의 득 표 율 로 30.3%를보인 오 후보보다 39.4%p 앞선것으로 나 타나 당선이 유 력 할 것으로예상된다. 이후보는 16개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후보로는 유 일하게당선권에 안 착 했다. 대구=김재현·안동=김정혜기자 ‘진보 입성 vs 보수 수성’ 잠 못든 대구$ 경북은 ‘3선’ 안정택했다 민주당‘동진정책’통했나$부울경, 8년만의‘파란’예고 김부겸·추경호, 출구조사서박빙 개표과정득표율도근소한차이 金“제인생에서가장치열한선거” 秋캠프, 초접전에‘당혹’말아껴 이철우, 與오중기에압도적우위 국힘후보중가장먼저당선권에 부산시장, 전재수와박형준접전 ‘與프리미엄대현직’민심갈린듯 울산,김상욱이김두겸다소앞서 진보당과막판단일화긍정효과 경남, 출구조사에서김경수우세 정권초기기대감등이영향준듯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김부겸(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대구시장후보,추경호국민의힘대구시장후보,이철우국민의힘경북지사후보가3일지상파방송3사의출구조사결과를본뒤기뻐하거나선전을다짐하는포즈를취하고 있다.대구시장선거는초박빙,경북지사선거는이철우후보의압승으로예상됐다. 대구=연합뉴스·뉴스1 3일발표된지상파방송3사출구조사결과부산울산경남지역광역단체장에출마한더불어민주당후보들의희비가다소엇갈렸다. 전재수(왼쪽부터) 부산시장후보는접전이예상된반면김상욱울산시장후보,김경수경남지사후보는승리하는것으로예측됐다. 부산·울산·창원=연합뉴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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