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9일 (화요일) AI최고권위자가밝힌생존전략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 겸 조지아 공과대학교 (Georgia Tech) 교수가 6일 오후 3시 스와니에 위치한 라 루체에 서‘AI미래를설계하는새로운기 회’를주제로특별강연회를개최 했다. 서울대학교 동문회 조지아 지부(회장 김인구 변호사)가 주최 하고 조지아 공과대학교 장승순 교수가 패널로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한인 동문 및관계자가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가 촉발할 사회적 변 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진행했다. 김태수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교육, 사 이버보안, 그리고산업생태계전 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진 단했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의 고도화로 인해 기존의 단순 지식 암기 위주 교육은 한계에 도달했 다고 지적하며,“주어진 전제들 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론을 도출 하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Critical Thinking)능력을기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의 평가 방식 역시 결과물 중심의 에세이에서 벗어 나, 학생의사고과정을직접확인 하는 구두시험 등 심층적인 검증 방식으로혁신해야한다고덧붙였 다.이날 김 교수는 자신이 지도하 는한국학생들의성과를직접소 개하며 강연의 현장감을 더했다. 김 교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 대회인‘데프콘(DEFCON)’에서 서울대학교 및 카이스트(KAIST)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우승(1 위)을 차지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도전 정신과 기 술적성취를생생하게전달했다. AI의윤리적문제와사이버안보 위협에대해서도강력한경각심을 촉구했다. 김교수는AI 모델이악 의적인 목적의 위험 정보를 무분 별하게 생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도 기업들이 막대한 자본을 투 입하여‘정렬(Alignment)’작업 과 안전망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고설명했다. 반면, 소스코드가대 중에게 공개된 오픈 소스(Open Source) AI모델의경우이러한안 전장치가 쉽게 무력화될 수 있어 사이버테러에악용될수있는잠 재적위험성이크다고경고했다. 나아가차세대컴퓨팅기술인양 자컴퓨팅(Quantum Computing) 의 상용화가 기존 정보 보안 체계 에미칠파장도언급됐다. 그는현 재 널리 사용되는 암호화 체계가 양자 컴퓨터 앞에서는 순식간에 무력화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미 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를 중심으로이를대체할‘양자내성 암호’표준화작업이시급히진행 되고있는현상황을공유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AI가 일자리 에 미칠 변화와 기업의 안전한 AI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소프트웨 어 엔지니어링 분야를 예로 들며, 단순코딩작업은점차AI로대체 되겠지만 전체 시스템을 기획하 고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고차원 적인‘설계자’의 역할은 더욱 중 요해질것으로전망했다. 또한, 내 부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는 기업 들에게는 외부 통신이 철저히 차 단된기업전용(Enterprise) AI 서 비스나 자체 서버 내에 구축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의 도입을실질적인해결책으로제안 했다. 제인김기자 종합 A2 김태수MS부사장, ‘AI미래설계’특강 “암기보다논리적사고필수” 양자컴퓨터가암호를깨는시대? 대형스크린에‘AI 미래를설계하는새로운기회’라는주제가띄워진가운데, 김태수 조지아텍교수(오른쪽)가참석자들을대상으로강연을진행하고있다. 왼쪽은이날행 사의패널진행을맡은장승순조지아텍교수. (사진=제인김기자)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Su- wanee Asian Festival)이 6일 스 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려 아 시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 고체험하는축제의장을펼쳤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미쉘 강 후보가 설립한 이번 축제는 올 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수 천명 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 의 대표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한국 중국 인도 태국 몽족 (Hmong)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공연도 선보 였다. 이날 축제에는 한인사회의 참여 가 돋보였다. 한국문화원 뜬쇠 사 물놀이팀은 오프닝 길놀이 공연 을선보였으며, 오카리나USA, 나 나 아카데미 어린이팀, 애틀랜타 하모니카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 을선보였다. 30개의 비즈니스 및 리테일 부 스, 25개 이상의 푸드 벤더가 참 여한 이번 축제에서 시저스 학생 봉사단은,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AAAJ), 커뮤니티리소스코퍼레 이션(CRC), 김문숙 문인화 작가 및 고옥녀 캘리그래피 작가 작품 시연, 카니하우스 및 만두랑의 음 식벤더등도큰관심을받았다. 미쉘강후보는“서로다른문화 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공동체 를만들어가는모습을볼수있어 매우뜻깊었다”며“스와니아시안 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 중하는지역사회축제로발전시키 겠다”고말했다. 박요셉기자 다양한문화선보인‘스와니아시안페스티벌’ 스와니타운센터에수천명몰려 6일스와니타운센터파크에서열린제4회스와니아시안페스티벌에서한국문화원사 물놀이팀이오프닝길놀이를하고있다.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는지난 6월 7일그리스도의성체 성혈대축일미사중에신임주임 신부인박영철 (사진) 보니파시오신 부의취임미사를거행했다. 박영철보니파시오신부는1997 년 예수회에 입회하여 1999년 첫 서원을 했으며, 2008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대만과 중국에서 본 당 사목을 수 행 했 으 며, 수원 말 씀의 집에 서 피정 및 영성 사목 을 담당하 는 등 다양 한 사목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사목 경험을 바 탕으로 올해 6월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천주교회,박영철보니파시오주임신부취임 7일주임신부취임미사봉헌 순교자 천주교회 제15대 주임신 부로 부임하여 새로운 사목 여정 을시작하게되었다. 이날취임미사에는많은신자들 이 참석해 새로운 사목자를 맞이 하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박신부는강론을통해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신앙의중요성을강조하 며, 앞으로 교우들과 함께 걸어갈 사목여정을소개했다. 특히 강론 말미에서 박 신부는 “애틀랜타 공동체와 서로 격려하 고 지지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하 느님의은총안에서함께나아가기 를 바란다”고 전하며 신자들에게 희망과일치의메시지를전했다.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신자들은 새 주임신부의 부임을 환영하며, 박신부의따뜻한사목 과말씀안에서본당공동체가더 욱 하나 되고 성장하기를 기대하 고있다. 한편 박영철 보니파시오 신부는 앞으로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 주교회의주임신부로서성사집전 과신앙교육, 공동체사목을이끌 며지역한인가톨릭신자들과함 께 새로운 신앙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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