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5일 (월요일) D3 경제 “학폭 사각 없앤다” AI CCTV 도입학교들 메리츠금융, 김병주보증전제로 홈플러스회생자금 1000억검토 수출입은행, 대외경협기금‘투명^공정성’강화 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 ( EDCF ) 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와 사업이력제를 도 입하기로 했다. 올해를 ‘투명하고 공 정한 EDCF의원년’으로 삼는다는계 획이다. 수은은지난 10일서울 중구 은행회 관에서‘2026년EDCF 혁신전략 보고 회 ( 사진 ) ’를열고EDCF 운영의투명성 과책임성을강화하기위한 방안을 발 표했다. EDCF 사업을 수행함에있어 국민의알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는취지다. 이를 위해사업발굴부터승인·평가 등전과정의핵심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우선정책실명제와사업이력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이력을 투명하게기 록·관리하고, 부당한외부개입여지를 원천차단한다.심사공정성확보를위 해민간전문가참여를확대하고,위법· 부당행위에대한 제재도 강화할 방침 이다. 박세인기자 10일서울서대문구A고교폐쇄회로 ( CC ) TV 관제실. 한쪽 벽면을채운 모 니터에운동장구석에서뛰어노는학생 들이보였다.학생마다파란네모표시 가따라다녔다.서로밀치는듯한움직 임이나타난순간,모니터에‘싸움’상황 발생화면창이생겼다. 학교 관리자의 휴대폰 화면에도알림이떴다. 학교폭 력 ( 학폭 ) 으로 의심할 만한 상황을 실 시간알려주는알고리즘이적용된지능 형인공지능 ( AI ) CCTV가가동된것이 다. 덕분에 2명이상 가까이있는 공간 에서물리적이상움직임이포착되면학 교가즉각학폭발생여부를확인할수 있다.여러사람의움직임을각각신속 하게탐지하는영상 기술과이를정밀 하게분석해판단을 내리는 알고리즘 이결합됐기에가능한체계다. 학폭우려가있는사각지대에지능형 AI CCTV를 도입하는일선학교들이 늘고있다.일반CCTV 기록은사실관 계를 파악하는증거에그쳐학교가선 제적조치를하는데는한계가있단지 적이꾸준히제기돼왔다.폭력이의심되 는상황을바로포착해알려주는첨단 AI가교육현장의이런한계를극복하 는 데도움이될지이목이쏠린다. 1~5 월일선학교에AI CCTV를포함한영 상분석설루션을 제공한 보안업체에 스원은전년같은기간과비교해판매 실적이74%늘었다고설명했다. A고교는운동장과쓰레기장,승강기 2곳에싸움감지등AI알고리즘이적용 된AI CCTV 14대를학교예산으로추 가설치했다.이학교관리자는“이제사 각지대가없다”고했다.최근학교폭력 과교권붕괴를다루 며흥 행중인 넷플 릭 스 드 라마 ‘참교육’에나 오 는참 혹 한 광 경이나올가능성이 크 게 줄 었다는 얘 기였다.A고교체육관 옥 상출입구에는 학교가설정한가상경계선이있어 누군 가 넘 는순간‘ 삐삐 ’ 소 리와함 께 학교관 리자에게알림이간다.이상움직임을파 악하는AI알고리즘이어 느 공간이 냐 에 따라 달 리적용되는것이다. 서울성동구 B초 교는올해학생들의 통 학로와 맞 물린학교 주차장 진 입로 에AI CCTV 6대를 달았 다.가 령 주차 장 인근에서서있는 사람이 넘 어지면 학교 관제실에 요 란한 경고 음 이울린 다. 사람자 세 가 무너 지는 걸 감지하는 ‘쓰러 짐 ’ 알고리즘이적용됐다. 체구가 작 은 초 등학생이폭력 뿐아 니라 큰 사 고를당할위 험 에도즉각대 응 할수있 다고 B초 교 측 은설명했다. 교내에AI CCTV가여러대 작 동되 는 걸불편 하게 느끼 는사람도있을법 하다. A고교와 B초 교관계자들은“학 교구성원간 논 의를거쳐AI CCTV가 꼭필요 한곳에설치했다” 며워낙 학폭 을 둘 러 싼 현장의우려가 많 은만 큼불 편 함보단 기대감이 더앞 선다는 구성 원들분위기를전했다. 그간사 후 조치 수단에그 쳤던 CCTV의학폭예방기 능이입증된다면첨단 AI 기술이교육 현장에기여하는 긍 정적인 사 례 가 될 수있을거란전 망 이나 온 다. 글^사진손현성기자 메 리 츠 금 융 그 룹 이기업회생 절 차를 밟 고있는 홈플 러스에 긴급 운영자금 ( DI P ) 대출 1,000 억 원지원을 검토 한 다고 11일 밝혔 다. 다만 대출 실행은 MBK 파 트너 스와 대주주 김병 주회장 의보증을전제로한다. 메 리 츠 증권은이 날더불 어민주당을 지로위원회· MBK 홈플 러스 사 태 해결 태 스 크 포스 ( TF ) 의원들과 면 담 을 마 친뒤 “ 홈플 러스임직원과 협력업체등 수 많 은이해관계자를 보 호 하는 것은 금 융 기관의중 요 한 사회적 역 할”이라 며 “의원들이 요청 한 금 융 지원을 위해 구체적인보증조 건 을확인하고있다” 고 밝혔 다.민주당의원들은이 날오후 서울여의도 메 리 츠 증권 본 사를 방문 해금 융 지원을 요청 했다. 앞 서서울회생법원은 홈플 러스의기 업회생 절 차를 7월 초 까지 연 장하면서 2,000 억 원 규 모의DI P 금 융 을확보할 것을조 건 으로제시한바있다. 메 리 츠 가 지원에나설 경우 기업회생을 위한 자금조 달요건 의 절 반을 충족 하게되 는 셈 이다. 메 리 츠 는 당 초 상법상 주주 충 실의 무 등법적제 약 을이 유 로DI P 자금지 원이어 렵 다는입장이었다.하지만 김병 주 회장과 MBK 의공동 보증을 조 건 으로 1,000 억 원한도 내지원은 가능 하다고결 론 내 렸 다. 전 날MBK 가 1,000 억 원 규 모의 연 대보증을제공하겠다고 밝힌 만 큼메 리 츠 도 MBK 의구체적인보증조 건 을 파악 중인것으로 알려 졌 다. MBK 는 “회사와임직원, 주주사, 채권단 등 모 든 이해관계자가 각자의 역 할과 책임 을 다할 때 회생 절 차의안정적 진 행과 기업가치보전이가능하다” 며 채권자 인 메 리 츠 의지원을 촉 구한바있다. 박세인기자 ‘싸움’알고리즘적용지능형제품 승강기^옥상등구석구석에설치 의심상황알림으로실시간대응 AI 영상분석설루션판매74%↑ 주차장쓰러짐^부정행위감시도 정책실명제^사업이력제도입 미코그룹, 네덜란드에너지설비기업인수$사업다각화 국내중 견 반도체 소 부장 ( 소 재·부 품 · 장비 ) 기업 미코 그 룹 이100년 역 사의네 덜 란 드 에 너 지설비기업을인수했다. 미코 그 룹 은 자회사 현대중공업파 워 시스 템 ( HPS ) 이 글 로 벌 에 너 지 설 비기업 넴 에 너 지 ( N E M E nergy ) 지분 100%를인수하는주 식 매매계 약 ( SP A ) 을체결했다고 11일 밝혔 다.거 래 는관 계당국의승인 절 차를 거쳐올 3 분기 중 마 무 리될예정이다.이 번 인수는 미 코 그 룹 이추 진 해 온 에 너 지사업포 트 폴 리 오 강화전략의일 환 이다. 1 9 2 9 년 설 립 된 넴 에 너 지는복합화력발전의핵 심설비인 배 열회수보일러 ( HRSG ) 를 비 롯 해 배 기 및디버 터시스 템 ( ED S ) ,가 스터 빈배 출가스 저 감설비 ( T - S C R ) ,열 교 환 기 ( HXR ) 분 야 에서 세 계적인기술 력을보 유 했다. 박민식기자 방폐물증가에인수공간부족$경주방폐장확장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경 북 경주시중· 저 준위방사성폐기물 처 분장 ( 방폐장 ^ 사 진 ) 내방사성폐기물 ( 방폐물 ) 검 사 및 인수 저 장공간신 축 을 허 가했다. 고리 1 호 기해체 작 업이 본격 화하고, 향후소 형모 듈 원전 ( SMR ) 운영계획에 따 른 방폐물 처 리 량 증가에대비하기위한 결정이다. 원안위는 11일 제2026 - 9 회회의를 열고 한국원자력 환 경공단이 신 청 한 ‘중· 저 준위방폐물 동굴 처 분시설 건 설· 운영 변 경 허 가 ( 안 ) ’을심의·의결했다.이 에따라공단은 202 8 년12월까지예산 약 9 47 억 원을투입해설비용 량약 1만 드럼 ( 1 드럼= 200리터 ) 의방폐물 검 사 시설을신 축 할예정이다. 방폐물은 오염 정도에따라 사용 후 핵 연료 와같은 고준위방폐물, 원자력 발전 소 운영과 해체과정이나 병 원등 에서발생하는 중· 저 준위방폐물로 분 류 된다.경주방폐장은이중중· 저 준위 방폐물을전 담처 리한다. 지난해원안위가 부산 기장 군 고리 1 호 기의해체를 승인해 작 업이시 작 된 만 큼 이과정에서발생하는 중· 저 준위 방폐물도 조만간 경주 방폐장에서 처 리할 전 망 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따 르 면고리1 호 기해체과정에서발생하 는 방폐물의 양 은 약 17만 톤 이 며 , 이 중방사능 농 도가매우 낮 은자체 처 분 대상이 약 16만 톤 , 나 머 지 약 1만 톤 이 중· 저 준위방폐물에해당한다. 이 번 에신 축 이 허 가된 시설은 중· 저 준위방폐물의 처 분에 앞 서안전성을 검 사하는 장 소 다. 현재 시설용 량 약 7,000 드럼 의 처 분 검 사 시설을 운영중 이나, 검 사와 임시 저 장이 한 건 물 내 에이 뤄 지고있어 연 간 처 리용 량 은 약 4,000 드럼 정도다. 새 시설이 완 공되면 처 리용 량 은 약두배 로증가할것으로 전 망 된다. 정부의제 3 차중· 저 준위방폐물관리 기 본 계획에따 르 면원전해체와 SMR 운영으로 2054년까지 누 적 42만 드 럼 의방폐물이발생할 전 망 이다. 지난 해경주 방폐장에 저 준위방폐물을 분 리 처 리할 수있는 2단계표 층처 분시설 이 완 공되면서현재 약 24만 드럼 의방 폐물을 처 분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0 3 1년까지 3 단계매 립처 분시설을 완 공해 약 66만 드럼 의 처 분용 량 을확보 할계획이다. 원안위는 이 날 발전용 원자로의 검 사를원전운전여부와 무 관하게 연 중 수행할수있도록하는 ‘원자력안전법’ 하위법 령 제·개정안도의결했다. 그간 원전정기 검 사는 특 정기간에만 집 중 적으로이 뤄졌 으나, 상시 검 사로안전 성을강화한다는취지다. 원안위는안 전 검 사가 까다로 워 지는 만 큼 최 종 안 전성분석보고서를 공 유 하는 유 사 구 조의원자로시설은정기 검 사신 청 서를 한 번 만제출하는등의제도개선으로 사업자의서 류 부 담 을 줄 이기로 했다. 신혜정기자 보안업체에스원관계자가10일서울서대문구소재한고등학교폐쇄회로(CC)TV관제실에서학교 폭력의심상황발생시실시간으로알려주는알고리즘이작동하는지능형인공지능CCTV시스템을 시연하고있다. 원안위, 검사^저장공간신축허가 947억투입1만드럼시설만들어 고리1호기해체^SMR 가동대비 민주당면담후“대출조건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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