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6일 (화요일) 이란 외교 공들였지만$ 호르무즈 韓선박 조기탈출은 안갯속 “유가 반영수개월, 연말 돼야 물가안정” NYT “전쟁이전상태로복귀한 꼴”혹평 미국·이란 전쟁 종전 양해각서 ( MOU ) 체결합의가이뤄지면서, 정부 가공을들여온대 ( 對 ) 이란외교에서성 과가 나타날지주목된다. 장기적으로 전후 중동재건사업진출에는청신호 가 켜졌으나, 호르무즈해협에갇힌한 국선박들의신속한탈출과나무호피 격사건처리등은여전히불확실하다 는전망이많다. 15일기준 호르무즈해협안쪽에발 이묶여있는한국선박은 24척,한국인 은137명이다.종전서명이완료되고해 협재개방이현실화하면이들 선박의 이동 준비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협재개방이한국 선박의 즉각적인탈출을 의미하진않는다. 해 협안에갇힌2,000여척의전세계선박 이어떤 규칙·순서로 해협을 빠져나올 지에대한 합의는이뤄진게없기때문 이다.선박탈출과정에서‘병목현상’을 피하기위한 각국의협의는 물론 자국 선박을 먼저빼오기위한이란 측과의 개별협의경쟁까지뒤따를수있다. 또한이란 측이깔아놓은기뢰를 피 해안전 항행을 보장할 수 있는 항로 또한 확보해야 한다. 종전 이후에도 이란이해협에대한 영향력과시차원 에서각국 선박이동에개입할 가능성 도있다. 전쟁기간 한국 정부는이란의해협 봉쇄를 비판하면서도 한·이란 양자관 계를 원만히유지하는 데외교적공을 들여왔다. 서방국대부분이이란내자 국 대사관을 철수한 데 반해 한국은 대사관운영을지속했고, 외교장관특 사를테헤란에파견하는등고위급대 면 소통의끈도 놓지않았다. 정부 당 국에선우리정부의이같은외교적노 력이 한국 선박의 조기 탈출에 긍정 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도 흘러 나온다. 당장 15일 ( 현지시간 ) 부터프랑스에 서열리는주요 7개국 ( G7 ) 정상회의에 서기뢰제거등해협안정화에관한논 의가이뤄질전망이다.정부는그간“호 르무즈해협에서의자유롭고안전한항 행”을위한 국제사회노력에대한기여 의지를밝혀왔다. 그간 배제됐던한국의군함 파견선 택지가 재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정 빛나 국방부 대변인은이날 정례브리 핑에서“ ( 군함 파병에관해 ) 현재결정 된바가없다”면서도 “현지위협평가 와 작전능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기여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후재건사업’역시정부가전쟁중 에도 이란과의관계를 각별히관리해 온이유중하나다.이란과거래하는제 3국까지제재하는미국의세컨 더 리보 이 콧 으로 한국 기업들의이란 시장 진 출은 매 우제한적이다. 다만이란이종 전조건으로미국에전후재건지원등 경제적보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 만 큼 한국도이란재건사업의수 혜 를 입을가능성이있다. 다만 나무호피격사건은 종전이후 에도불 편 한의제로 남 을전망이다. 한 국정부가나무호를 타격한 발사체가 이란 산 미사일이 라 는 조사 결과를 내 놓은지2주이상 흘 렀 지만,이란은여 전히자신들이공격주체 라 는 점 을인 정하지않고있다. 오 폭 을인정할경우 따르는외교적부 담 과배상문제등을 고려했을 때이란이이를 시인할 가능 성은종전이후에도 크 지않다는게외 교가의대체적인관측이다. 조영빈기자 종전서명식, 밴스는가는데$트럼프참석여부주목 14일오만무산담반도에서바라본호르무즈해협에선박들이정박해있다.미국·이란전쟁이종료되면, 세계에너지물동량의20%가지나는호르무즈해 협도개방된다.다만한국선박24척모두해협을빠져나오는데는다소시간이걸릴전망이다. 무산담=로이터연합뉴스 갇힌 2000여척탈출순서미합의 병목현상회피^안전항행따져야 이란전후재건사업수주는기회 ‘나무호피격’진상규명쉽지않아 ᗁܶ㍠ℽᅉ⇍↊߹׍⃩׉❝ℽ 68 ㍗ 4 128 ㍗ 52 105 ㍗ 7 103 ㍗ 15 26년2월 3월 4월 5월 นᗝℽ⃩׉ ٲ ㏖ᗹᆽೂ㏗ 㜬ಱ⃍ ವᆵ 㜬 ⅙ን ⼥ܶ᫦⃩ ھ ᩵ ☞ 1면‘유가·환율진정세’에서계속 수출 비용 감소도 무시할 수 없 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 난달 기준 중 동 지역의 해상 수출 평 균 운 송 비는 2 TE U ( 40피 트길 이컨테이 너 ) 당 68 1만 원으로,전 년 에비해2배나 뛰었 다. 근본 적으로는 경제성장 률 을 갉 아 먹 는 요인이사 라 졌다는 점 에서경기 회 복 의신호 탄 이 라 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지 난달 2 8 일 수정경제전 망을 내놓으 며 종전으로 호르무즈해 협통항이재개 될 경우 올해와 내 년 성 장 률 이기 본 전망 치 보다 각각 0.1 %포 인 트씩 높 아질 것으로 예 상했다. 한 은은 올해와 내 년 우리 경제가 각각 2. 6% 와 2.1 %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 는데, 종전으로 더 올 라갈 여지가 생긴 셈 이다. 하지만정부로선안 심 할 수있는 상 황 만은아 니 다.전쟁 충 격이시차를 두 고 실물 경제에영향을 미 치 기때문이 다.지 난달 소비자물가상 승률 은 3.1 % 로, 2 년 2개 월 만에 최 고 치 를기 록 했다. 양준 석 가 톨릭 대경제 학 과교수는 “전 ☞ 1면‘美^이란종전합의’에서계속 합의를선 언 한 날은 마침 그의 8 0세 생 일이 었 다. 100여일간의전쟁으로미 국이 얻 은것은거의없다.이란정 권 교 체 라 는목 표 는 달 성하지 못 했고, 초 토 화했다고 자랑했던이란의미사일 및 드 론발사능력도 휴 전기간 크 게회 복 됐다는것이미국정보당국의평가다. 자유로운 통항이보장되던 호르무즈 해협 엔 오히려통행료가 부과 될 가능 성이 생겼 다. 트럼 프대통 령 은미 뉴욕 타임스 ( NYT ) 에이 번 합의가 궁극 적으 로 호르무즈해협의영구적통행료 면 제를 보장할 것이 라 고 말 했지만이란 반관영타스 님뉴 스는 자국이해당 해 협에대한 통제 권 을 포 기하지않을 것 이 라 고보도했다. 가장 강 조한목 표 인이란 핵 개발저 지도 불확실하다. MOU에는 1 9 70 년 핵 확 산금 지조 약 ( NPT ) 비준당시이란 이일 찌 감 치 확인했던 ‘ 핵 무기개발· 획 득 포 기’ 약 속만 포 함됐다.이란 내고 농축 ( 6 0 % ) 우 라늄 처리방안을 포 함 해비 핵 화와 관 련 한 구체적방 법 론은 전부 추 후협상의제다. 반면100일이상세계 최강 대국미국 의공세를 버텨낸 이란은 추 후협상을 통해제재해제등을 얻 어 낼 가능성이 커 졌다.무 엇 보다호르무즈해협이 강 력한 억 지력으로기능한다는사실을전세계 가 깨닫 게됐다. 그 렇 다고이란의 승 리 라 고하기도어 렵 다.이란에서만 3,300 명이상의사망자와 2만 명가까운 부 상자가발 생 하는등전쟁으로인한대 부분의인명피해가이란에서발 생 했다. 양국 모두 큰 상처를입은 상 황 에서 미국은기 껏 해야전쟁이전으로 복귀 하 는것을목 표 로종전합의를이뤄 낸셈 이다. NYT 도 “이란은전쟁전해협통 행료를 징 수한적이없다” 며 “전쟁이전 상 태 로의 복귀 를 트럼 프 대통 령 이 축 하하고있는 꼴 ”이 라 고 꼬집었 다. 미국과이란이1 9 일 ( 현지시간 ) 스위 스 제 네 바에서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 MOU ) 체결공 식 서명 식 을진행할 예 정이다. 미국에서는 JD밴 스 부통 령 이 참석 을 확정한 가운데도 널드 트럼 프 미대통 령 이합의성과를 내세우기위 해직 접참석 할지가주목된다. 이란현지 매 체등에따르면 카젬 가 리바바 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14일 “MOU 문안이 최 종 확정됐다” 며 “‘이 슬라마 바 드 양해각서’ 공 식 서명 식 이 1 9 일스위스에서열 릴 것”이 라 고 밝혔 다. 서명 식 에는 밴 스 부통 령 이 참석 한 다. 그는 14일 폭 스 뉴 스와의전화인터 뷰 에서“ 참석 인원에대한 세부일정은 아직조 율 중”이 라며 “나는 ( 서명 식 에 ) 분명히 참석 할 예 정이지만,대통 령 이직 접참석 할가능성도있다”고 말 했다. 트럼 프 대통 령 은 15일부터이 틀 간 프랑스에비 앙레벵 에서열리는주요 7 개국 ( G7 ) 정상회의에 참석 한다. 제 네 바가 에비 앙 에서불과 40 ㎞ 가 량 떨 어 져있어,일정을 마치 고 곧 바로 서명 식 장소로이동할 가능성이거론된다. 그 러나 미국 CNN 방 송 은 “비 밀 경호국 ( SS ) 이안보와 권 력 승 계문제등을고 려해대통 령 과부통 령 이국제행사에서 같은장소에 모습 을 드 러내는것을 권 장하지않는다”고전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 ( NYT ) 에따르면이 란에서는 4 월 1차 휴 전협상당시대 표 단 을이끈 모 하 마드 바게르 갈 리바프 이란 의회의장과아바스아 라 그 치 외 무장관이서명 식 에 참석 할전망이다. 김소희기자 이란은의회의장^외무장관참석 쟁당시 생산 시 설 의타격을 받 았던원 유가격이 본 격하 락 해물가가정상화 하기위해서는 연말 까지시간이 필 요할 것”이 라 고내다 봤 다. 정부는 급격한 태 세전 환 보다 비상 대 응 체제를 당분간 이어 갈 것으로 예 상된다. 홍 지상 한국무역협회동향분 석 실장은 “전쟁으로 경기변동성이 워 낙컸 고,피로감도 쌓 인만 큼 정부가기 존 의정 책 과제를일관성있게 추 진하 는것이중요하다”고 말 했다. 15일백악관에서열린UFC경기에참석한도널 드트럼프미국대통령. 워싱턴=EPA연합뉴스 D3 美·이란 종전 합의 “호르무즈통행료없다” “계속받겠다” … MOU 서명전부터삐걱 -트럼프 -이란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 서(MOU)체결에 합의했지만, 서명 전부터 호르무즈해협 통 행료, 동결자산 해제 방안등 을 두고 상반된 주장을 내놓 고있다. 양국이 MOU에 서명하면 향 후 60일간 이란 내 농축 우라 늄 처리 방안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하는데, 까다로운 쟁점인 만큼시간내처리가어려울것 이라는전망이나온다. 14일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의 발표를 종합하면 미국과 이란 밝힌MOU 큰틀은△호르 무즈해협 재개방 △대이란 해 상봉쇄해제△레바논전선포 함모든군사작전종료△최종 합의를위한60일간협상착수 다. 세부적인 내용은 19일 서 명식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 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이날 언 급한세부내용에상반된부분 이많아추후협상도순탄치않 을것 로보인 . 먼저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의경우트럼프대통령은모든 선박이영구히통행료없이해 협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지 만, 이란은어떤경우에도통행 료는 징수될 것이라고 예고했 다. 이란협상대표인모하마드 갈리바프이란의회의장의고 문마흐디모하마디는이란반 관영매체메르에“이란이호 르무즈해협에서 통행료를 징 수하고있으며, 이는앞으로체 결될 어떤합의에서도 변경되 지않을것”이라고말했다. 박지영기자 전문가들 “60일 협상은 촉박” 동결자산 해제 시기 두고도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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