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9일(금) ~ 6월 25일(목) A2 종합 국제유가하락의영향으로한국 에서 7월 발권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20% 이 상낮아진다. 16일항공업계에따 르면다음달발권기준국제선항 공권에는 유류할증료 19단계가 적용된다. 이번달적용됐던 27단 계보다8계단내려갔다. 이는 7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 (MOPS)이 갤런당 338.3센트( 배럴당 142.09달러·5월 16일∼ 6월 15일 기준)로 1개월 전 대비 17.5% 하락했기 때문이다. 유류 할증료는 중동전쟁 여파로 지난 5월 발권 기준 최고 단계인 33단 계까지올라갔다가2개월연속내 려갔다. 항공유 가격은 2개월 전( 갤런당 511.21센트)과 비교하면 33.8%하락했다. 대한항공을비롯한국내항공사 들은 이번 유류할증료 단계 조정 에 기반해 구체적인 유류할증료 를 책정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달노선에따라편도기준최소 6만1,500원, 최대 45만1,500원 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했지만, 다 음 달에는 4만6,400원에서 34만 4,000원을부과할계획이다. 대한항공유류할증료최저구간 은단거리인인천∼선양·칭다오· 다롄·옌지·후쿠오카 노선에 적 용된다.최고구간은인천∼뉴욕· 달라스·보스턴·애틀랜타 등 장 거리 미주 노선에 부과된다. 뉴욕 노선의 경우 33단계 최고점을 찍 었던 지난달(편도 56만4,000원) 과비교하면왕복 44만원이저렴 하다. 다만내달유류할증료도전 쟁 여파가 미치기 전인 올해 3월( 편 도 1만3,500∼9만9,000원)보 다는여전히3배이상비싸다. 아시아나항공 유류할증료도 편도 기준 최저 구간은 6월 6만 8,000원에서 7월 4만8,500원으 로 1만9,500원(28.7%) 낮아진다. 최고 구간은 38만2,800원에서 27만5,800원으로 10만7,000원 (27.9%) 내려간다. 거리 500마일 미만의 최저 구간에는 후쿠오카, 선양, 칭다오, 다롄, 옌지 등이 포 함된다. 5,000마일 이상인 최고 구간은 LA, 샌프란시스코, 시애 틀,뉴욕,파리,런던노선등이다. 한국발 7월 발권 유류할증료 20% 내린다 국제선 27→19단계로↓ 그래도 3월의 3배 수준 16일인천국제공항활주로에서여객기들 이이착륙을하고있다. <연합> 2026 북중미월드컵모빌리티파트너인현대자동차가이 번월드컵대회에승용차 994대, 버스 506대등총 1,500 여대의차량을지원한다. 역대최대지원규모다.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등으로구성된지원차량은미국·캐나다·멕시코3개 국 16개도시에서참가국대표팀, 대회관계자, 운영인력, 미디어이동등을지원하게된다. 현대차는파트너십역사상최초로보스턴 다이내믹스의사족보행로봇‘스팟’4대도지원한다. <현대차제공> 현대차,월드컵에차량1,500여대·사족보행로봇지원 고금리·건축비부담에…주택건설체감경기침체 미국 주택건설업계의 체감경기 가다시악화됐다. 높은모기지금 리와자재비상승, 각종규제부담 이지속되면서신규주택공급확 대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 이다. 최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가 발표한 주택시장지수(HMI)에 따르면6월단독주택건설업체신 뢰지수는 35를기록했다. 이는전 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수가 50 미만이면 시장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수치는 14개월연속 40 이하 를 기록한 것으로, 2011~2012년 주택압류사태이후가장긴침체 흐름이다. 건설업체들은높은모기지금리 와주택구매력악화를가장큰원 인으로 지목했다. 최근 30년 고 정모기지금리가6%대중후반에 서 움직이면서 실수요자들의 주 택구매부담이크게높아졌기때 문이다. 여기에건축자재가격상 승과 인건비 부담까지 겹치며 신 규프로젝트추진이쉽지않은상 황이다. 이와함께업계는정부규 제가주택가격상승의주요원인 중하나라고주장하고있다. 빌오 웬스NAHB회장은“미국은현재 약 120만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 황”이라며“주택 공급 확대를 위 해서는규제완화와건설환경개 선이필요하다”고밝혔다.그는연 방의회가현재상원에계류중인 ‘21세기 주택법안(21st Century Road to Housing Act)’과 건설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건설 인 력 양성 지원법(CONSTRUCTS Act)’를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고강조했다. 로버트 디츠 NAHB 수석 이코 노미스트는“각종 규제와 세금, 수수료 등이 평균 단독주택 가격 의26%이상을차지하고있다”며 “비효율적인 인허가 절차와 토지 규제가건설비용을높이고있다” 고지적했다. 시장침체가길어지면서가격할 인 경쟁도 심화되는 모습이다. 6 월 전체 건설업체의 35%가 가격 인하에 나섰다고 답했으며 평균 할인 폭은 6% 수준으로 조사됐 다. 각종 판매 인센티브를 제공하 고있다고답한업체비율도 62% 로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15개월연속60%를웃돈것이다. 지역별로는북동부 지역만유일 하게 개선세를 보였다. 북동부 지 수는 44에서 50으로 상승한 반 면남부지역은36에서29로급락 했다. 중서부와서부는각각 45와 27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했다. 전문가들은중동지역긴장 고조에따른금리상승압박과경 기 불확실성이 당분간 주택시장 회복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다만향후지정학적리 스크가 완화되고 모기지 금리가 다시 하락할 경우 관망하던 실수 요자들이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 는전망도나온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공격적으로 공급이 이뤄졌던 지역은 재고가 늘어나고 집값 상승세도 둔화되 고 있다”며“현재 미국 주택시장 은 지역별 양극화가 매우 뚜렷한 상황”이라고분석했다. 박홍용기자 각종 규제·세금·수수료↑ “집 짓고 싶어도 못 지어” 건설업체의 35% 가격할인 지역별 공급 양극화 심화 미국주택건설업계체감경기가고금리와자재비상승여파로다시악화됐다. 캘리포니 아주의한신규주택건설현장모습. <로이터>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미국내 15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입학 전형 과정에서 인종 요인을 불법 적으로적용했는지확인하기위한 전면조사에착수했다. 연방법무부는지난11일“의대입 학과정에서발생한잠재적인종차 별혐의와관련해, 15개의과대학을 대상으로새로운조사에돌입했다” 고발표했다.다만,구체적인조사대 상대학의명단은공개하지않았다. 앞서법무부는지난달예일대의대 와UCLA의대가입학전형에서지 원자의 능력이나 역량보다 인종을 우선시해 연방법을 위반했다는 조 사결과를발표한바있다.이번조사 는그연장선상으로,조사대상을15 개의대로대폭확대한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23년 연방대법원이대학입시에서인종 을 고려하는 소수계 우대 정책(어 퍼머티브 액션)에 위헌 판결을 내 렸음에도 불구하고, 의과대학들 이 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위 반하고있다고보고있다. 특히 의대 입학 자격시험인 MCAT 점수 등 객관적 성적보다 인종 요인을 더 비중 있게 다룸으 로써,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백인과아시안지원자들이불이익 을당하고있다는입장이다. 연방 법무부 조사 확대 미국 의대 15곳‘아시안 입학 역차별’전면 조사 미국유권자의다수가좌우진영 이아닌중도또는혼합성향을가 진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선거에서 중도층의영향력이더욱커질것이 라는 분석이 나왔다. 퓨 리서치센 터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사회는 정치적 가치관에 따 라 9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 운데좌파와우파를제외한중도· 혼합 성향 유권자가 전체의 62% 를차지하는것으로나타났다. 조사는 미국인들이 가장 높게 평 가하는 역대 대통령을 묻는 방식 으로 정치 성향을 분석했다. 그 결 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36% 의 지지를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21%), 도널드트럼프대통령(19%) 이뒤를이었다. 반면조지W. 부시, 빌 클린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한자릿수지지율에머물렀다. 조사에따르면강경보수층과신 앙중심보수층등우파핵심지지 층은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의 대 통령으로 평가했다. 반면 온건· 실용주의 보수층은 트럼프보다 레이건 전 대통령을 선호하는 경 향을보였다. 퓨리서치센터,정치유형분석 유권자 62% 중도 성향 “선거 승패 좌우” 시민권 제한기조 속 원정출산 단속 강화 국무부가 이른바‘원정출산’에 대한단속을대폭강화하며전세 계에서 600건이 넘는 관련 비자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부는 출산을 통해 자녀에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게 하는 것 을 주된 목적으로 미국 방문비자 를 신청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 는다며비자취소와입국제한조 치를확대하고있다고밝혔다. 최근국무부발표에따르면유럽 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조 직적인 원정출산 알선 네트워크 가 다수 적발됐다. 유럽 지역에서 는 2024년이후 400건이상의원 정출산 관련 사례가 확인됐으며, 최소6개업체가비자인터뷰준비 부터미국내주거지마련, 병원예 약, 출산 계획 수립까지 대행하며 수익을올린것으로조사됐다. 국 무부는 해당 업체들의 활동을 차 단하고 일부 관련자들에게는 영 구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 혔다. 아프리카에서도 대규모 비자 사 기 사례가 적발됐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는100명이상이위조서 류와비자브로커를통해미국입 국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관련 비자가 취소됐으며, 북아프리카 에서도100건이넘는비자가취소 된것으로알려졌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외국인 이자녀의미국시민권취득을주 된 목적으로 방문비자를 신청하 는 것은 미국 이민법 취지에 어긋 난다”며“미국 비자는 권리가 아 니라특권”이라고강조했다. 이번조치는도널드트럼프대통 령이 재집권 이후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트럼프행정부는출생시민권제도 의 남용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밝혀왔으며,불법체류 자나 임시 체류 외국인의 자녀에 게 자동 시민권을 부여하는 관행 을 제한하는 행정명령도 추진 중 이다. 관련법적쟁점은현재연방 대법원의판단을앞두고있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들은 원정출 산 산업이 미국 수정헌법 제14조 의 출생시민권 조항을 악용해 성 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중 국계 원정출산 네트워크에 대한 우려가크게제기되고있다. 정부책임 연구소의 피터 슈바 이처 소장은 지난 3월 연방의회 증언에서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원정출산 업체를 최소 1,000곳 추적하고 있다고 밝힌 바있다. 그는지난 12~13년동안 중국 국적 부모 사이에서 미국에 서태어난아기가 75만~150만명 에이를수있다고주장하며국가 안보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었다. 비자취소·입국금지 확대 알선업체 네트워크 추적 캘리포니아에서두건의살인사 건에 연루된 혐의로 8년간 도피 생활을이어오던한인김명진(31. 사진ㆍ샌호세 경찰국 제공)씨가 라오스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송 환됐다. 연방 수사국(FBI)과 오렌지 카 운티검찰, 샌타클라라카운티검 찰은12일공동발표를통해김씨 가지난 5월말라오스당국에의 해체포된뒤지난9일LA국제공 항(LAX)을 통해 미국으로 송환 됐다고밝혔다. 수사당국에따르면김씨는2016 년 6월 샌호 세에서 발생 한청부살인 사건의 배후 로 지목되고 있다. 당시 김씨 는 특정 인 물을 제거하기 위해 청부살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행 과정에서 범인이 표적을 잘못 확 인해 무고한 남성이 총격으로 숨 졌다. 김씨는또2018년9월웨스트민 스터의 CVS 주차장에서 친구인 크리스토퍼김(당시26세)씨를살 해한혐의도받고있다. 노세희기자 김명진씨, 국가간 사법공조 사건 8년만에… 미국 인도 살인 2건 연루 한인, 라오스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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