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D6 사회 ☞ 1면‘서울대공대1억기부’에서계속 그는“국내최고지성의요람인서울 대공대가 국가 경쟁력을 지키기위해 직접팔을 걷어붙였다는 기사를 읽었 을 때눈물이왈칵 쏟아졌다”며기부 결심의계기를설명했다. 앞서서울대공대는 ‘글로벌선도기 술분석및전략도출을위한연구단체’ 를신설했다.총 6개팀으로팀당 4,000 만원씩총 2억4,000만원의대학예산 이배정됐다. 전체예산의약 41%에해 당하는 금액을 매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기부금은재단에서대학으로위임된 뒤연구기금으로사용된다.김영오공 대학장은 “기부덕분에연구진이예상 을 뛰어넘는 장기적안목으로 연구에 몰두할수있는든든한버팀목을얻었 다”고 말했다. 이어“2년이넘는 학장 재임기간중가장보람차고가슴벅찬 순간”이라고덧붙였다. 서울대공대는이번기부가 중국 추 격전략을수립하는연구활동에튼튼 한발판이될것이라반겼다.김성재공 대정보화·대외협력위원장은 “반도체 나데이터센터처럼수준이높고주목받 는 분야 외에도 문화기술, 핵심광물처 럼상대적으로 관심이적은 분야도적 지않다”며“이번기부금을 활용해이 들분야의역량을끌어올릴수있는계 기를만들겠다”고강조했다. 서울대측은앞선 17일곽미경공대 교육연구재단 사무장이기부자의부 산자택을방문해기부관련절차를마 쳤다고밝혔다. 고령으로거동이불편 한기부자를배려한조치다. 그자리에 서기부자는 곽 사무장에게‘태양문하 무성월천자전전무빈아 ( 太陽門下無星 月天子殿前無貧兒·태양아래에선별과 달이빛을잃고,천자의궁전앞에는가 난한 이가 없다 ) ’라는 구절을 소개했 다. 절대적진리와 국가적대업앞에서 는 누구도 소외되거나 부족함이없어 야 한다는 뜻이다. 김학장은 다음 달 직접부산을찾아이문구를새긴감사 패를전달할예정이다. 대학은 10월열리는 공과대학 8 0주 년 포 럼에서연구 단체가 선정한 주 제 를 1차 발 표 할예정이다. 학교 측은기 부자를 초청 하는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리셀참사 2주기를맞은24일경기화성시서신면사고현장에서열린추모제에참석한유족들이희생자사진을들고눈물을흘리고있다. 2년 전이날일차전지제조업체아리셀공장에서배터리폭발로대형화재가발생해23명이숨지고8명이다쳤다. 뉴시스 합 동 참 보 본 부는중부전선에서 남 측 으로넘어 온북 한 군 1명의신 병 을 확 보 했다고 24일밝혔다.해당 북 한 군 은 귀 순의사를밝 힌 것으로전해졌다. 이 날 합참 은 “어 제 ( 2 3 일 ) 야간 중부 전선에서 북 한 군 1명의신 병 을 확 보했 다”며“관련 세 부 사 항 에대해선관계 기관이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 소 식통 에 따르면 , 우 리 군 은전 날 강원 도 철 원 군 군 사분계선 ( MDL ) 인 근 에 서해당 북 한 군 의 움 직임을 포착 하고 남 측으로의 유 도 작 전을 실시 했다. 신 병확 보당 시북 한 군 의추격조는없었 던 것으로전해졌다. 군 과 정보당국은이번에 남 하한 북 한 군 의소 속 과 계 급 , 남 하 경로, 귀 순 경위 등 을조사하고있다. 특히 이번에 북 한 군 이 남 하한지 점 은지 뢰 매설, 철 책 보강,경계선 표식 정 비등북 한 군 이 최 근MDL 일대에서벌이고있는 ‘경계 선 작 업’이진 행 되고있는 곳 이다. 따 라 서해당 북 한 군 이이 작 업에 투입 됐다 가이 탈 해 귀 순했을가 능 성에대해서도 군 당국은주 시 하고있다. 북 한 군 이 MDL 을넘어 귀 순한것은 지난해10월이 후 8 개월만이다.이재명 정부들어 북 한주 민 을 포 함한 귀 순사 례 는이번이 네 번 째 다. 구현모기자 ‘투표지부족’ 선관위정조준$ 감사원, 역대최대규모 회계검사 감사원이6· 3 지방선거 투표 용지부 족사태를일으 킨 중 앙 선거관리위원 회 를 대상으로역대최대 규모 의‘ 회 계 검 사’ 카드 를 꺼냈 다. 헌법 상 독 립기구인 선관위에대한 직무감 찰 은 불가 능 한 상 황 에서예산에대한 현 미경 검증 으로 책 임을 묻 겠다는 취 지다. 김 호철 감사원장은 24일서울 감사 원 청 사에서열 린 기자간 담회 에서“전 날 감사위원 회 의결을 거 쳐 오 늘 부터 선관위의 회 계 검 사를 위한 자 료 수 집 에나 섰 다”고밝혔다.김원장은 “ 살펴 볼 사안이광 범 위하고 적 시 성도 중요 해상당한인원을 투입 하게됐다”며기 존 10명안 팎 이 던 선관위대상 회 계 검 사인력을 3 0 여 명으로 늘렸 다고했다. 감사관들은 투표 용지인 쇄 를 포 함 한 선거관리예산 편성· 집행 의적절성 을 들 여 다 볼 계 획 이다. 자 료 수 집 에이 은 본 격적인 실 지감사 착 수 시 기는 7 월이다.감사결과는올해가을 쯤 나올 것으로보인다. 김원장은 모 두발 언 에서도 “외부 통 제 가 취 약한 헌법 기관 등 에국가 최고 감사기구로서 회 계 검 사를 강화하겠 다”며 선관위를 정조준했다. 감사원 과선관위는이번사태와별개로 202 3 년부터감 찰권 을 두고정 면충돌 한전 력이있다. 선관위는당 시 전· 현 직고위 직자 녀 의 특혜채 용의 혹 과관련해감 사원의직무감 찰시 도를 헌법 재판소의 ‘위 헌 ’ 판단으로 막았 다. 하지만 당 시 헌 재판단으로 선관위가 감사 사 각 지 대가된것이이번 투표 용지부족사태 를 포 함한선거관리부 실 을 초 래했다 는지적이 많 다. 감사원은 현행법 상가 능 한 회 계 검 사 로 사안을 살피 겠다는 입 장이지만, 투 표 용지부족 사태에대한 직접적인감 사가아 닌 만 큼 진상 규 명에는한계가 불가 피 해보인다. 이에국 회 에선선관 위에대한 직무감 찰 이가 능 하도 록 하 는감사원 법 개정안이발의됐다. 김원 장은 “ ( 감사원 법 개정으로 ) 직무감 찰 규 정을 마련한다고 위 헌 문 제 를 해소 할 수있는것은아 니 다”며“개 헌 이이 뤄져 야한다”고말했다. 김원장은감사원도감 시 부재로정 권 교체 시 마다 ‘정치· 표 적감사’ 논란 을 비롯 해국 민 의신 뢰 를잃은 측 면 이 있다고했다. 특히윤 석열정부 시 절감 사원사무총장을지 낸유병호 감사위 원의측 근 그 룹 인‘ 타 이거 파 ’를 언급 하 며 “인사·감사 권 의 남 용이있었고 파 벌과 특혜 로이어졌다는 점 을 부인하 긴어 렵 다”고지적했다.김원장은조직 내 파 벌 청 산 의지를 밝 히 며“ 승 진 후 보자추천위원 회 도 입등객 관적 평 가 를 통 한 균형 인사를 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감사원의 독 립성과 관련해선 “대 통 령직 속 이라는이 유 만으로정치적영 향 을 받는다고 단정할 수없고, 그 건우 리가하기나 름 ”이라며“ 현 재 까 지대 통 령이 저희 의 독 립적지위에대해가 타 부 타 관 여 한 바 는없다”고선을그었다. 한편 6· 3 지방선거 투표 용지부족사 태를수사하는 합 동수사 본 부는 시 ·구 선거관리위원 회 관계자들을상대로 압 수수 색 에나 섰 다. 휴 대 폰 , 메 신 저등 기 록 을기반으로선거당일 투표 용지부 족전 후 상 황 을 면밀히 재구성하는데 집 중하는양상이다. 국 민참 정 권 침 해 진상 규 명을 위한 검 ·경 합 수 본 ( 본 부장김태 훈 서울중 앙 지 검 3 차장 ) 은 24일서울 시 선관위관 계자 3 명, 송파 구선관위관계자 9 명을 압 수수 색 했다. 앞서11일에는 중 앙 선 관위, 서울 시 와 송파 구·강 남 구·서 초 구· 광진구·동 작 구선관위 등 총 7 곳 을 압 수수 색 했다.이 날압 수수 색 대상이된 관계자들은일단 참 고인신분으로 알 려졌다. 전혼잎^이유지기자 감사관 30명으로늘려예산검증 헌법상독립기구라직무감찰불가 선거관리부실등진상규명한계 합수본, 선관위관계자 12명압색 중학 생 자 녀 를 둔 A씨 는 자 녀 앞으 로 발 급 된결 식 아동 급식카드 을 빼앗 아자신이 운 영하는분 식점 에서매일 3 만원씩‘ 카드깡 ( 허 위결 제 ) ’을했다.이 런 수 법 으로 A씨 가 2022년부터지난 4월 까 지총 4년간 빼돌린급식비 는총 1,2 95 만 원에달했다. 다 른 부 모 B씨 는아이의 급식카드 를가지고일반마 트 에가 담 배와 세제 , 휴 지 등생필품 을 구매하는 데 27만 원을 썼 다. 취 약 계 층 아동의‘ 밥값 ’명목으로지 급 된 급식 카드 가 사 실 상 부 모 들의 잇속 을 채우 는데 쓰 인 셈 이다. 국무조정 실 정부 합 동부패예방추진 단과 보 건복 지부는 24일이 런 내용의 ‘결 식 아동 급식카드 운 영 실 태조사결 과’를발 표 했다.정부는지난해11월부 터올해4월 까 지 급식카드 를 운 용중인 1 8 2개지방정부의사용내역을분석하 고, 17개광역 시 도별 1 ~ 2 곳 의 시 · 군 ·구 를선정해 현 장조사를했다. 지난해기준 급식카드 지원 대상은 27만 3 ,000명이었으며, 이 가 운 데약 55 %인 1 5 만 명이해당 카드 를이용했 다. 한 끼 당 지원 단가는 올해기준 1 만 원이상이고, 지난해총결 제 금액은 2,0 9 6억원이었다. 이번조사에서지난해1 ~8 월 식 사와 관련이 낮 은 업 종 에서결 제 된 금액은 총12억4,762만원으로 집 계됐다.이중 카페 결 제 가 10억 9 ,11 8 만원으로대부 분을차지했다. 그다음으로 △ 학원· 병 원·미용 실 등 생 활 시 설 1억4,40 8 만 원 △ 술 집 72 8 만 원 △PC 방·키 즈카페등 오 락시 설 5 07만 원이뒤를이었다. 심 야 시 간인오 후 10 시~ 오전 6 시 사이에 결 제 된금액도전체의4.4%인 93 억원 에달했다. 별도로 17개 시 도에서 각 1개 시 · 군 · 구를 표본 조사한 결과, 서울·인천·부 산·광주를 제 외한 1 3 개 시 도에서는 급 식카드 로 술이나 담 배를 구매한 내역 이 확 인됐다. 술· 담 배구매가없 던 4개 광역 시 도는일반마 트 의 급식카드 가 맹 점등록 을최소화하고있 던곳 이었다. 현 재편의 점 은 결 제시스템 으로 술· 담 배구매를 차단하고있지만, 대부분의 일반마 트 에는이 런시스템 이없다. A씨 사 례 와 같 은 ‘ 카드깡 ’이장기간 이어진경 우 도적지않 았 다. 부 모 가자 신이 운 영하는 식 당에서자 녀카드 를 허 위결 제 한사 례 는총 55 명,이들이 쓴 금액은약 1억7,000만 원이었다. 일부 부 모 는아예인 근 마 트 주인에게 카드 를 맡겨 두고매일한도액만 큼허 위결 제 한뒤 세제 · 휴 지 등생 활용 품 을한 꺼 번에받아가기도했다. 이 런 가 운 데, 제 대로 사용되지않아 소 멸 한금액은2024년기준총171억원 으로전체 충 전액 ( 2,207억원 ) 의7. 8 %에 달했다. 충 전액의10%도 쓰 지않은 카 드 는 4, 8 11개였다. 카드 사용 시 아동이 느끼 는 낙 인감, 사용방 법 에대한안내 부족 등 이주된원인으로지목된다. 정부는이번조사 결과를 바탕 으로 지방정부에 제 도개선방안을 권 고할계 획 이다. 현 재편의 점 에적용되는술· 담 배 결 제 차단 시스템 을일반마 트까 지 확 대 하고,술 집등급식 목적에 맞 지않는업 종 은가 맹점등록 을 제 한하기로했다. 대상아동이보 호시 설에 입 소하거나사 망 하는 등 자격 변 동이발 생 하 면담 당 자에게 알림 이가도 록시스템 을개선하 고,장기미사용가구에는 잔 액안내문 자도발 송 할방 침 이다. 박지윤기자 자녀급식카드로술·담배^카드깡$ 8개월간 12억달해 북한군 1명, 중부전선서야간에넘어와귀순의사 못써서소멸된금액도年 171억 정부,결제차단확대^잔액안내등 지방정부에제도개선방안권고 신병확보당시北추격조없어 경계선작업중이탈가능성도 서울대공대“미래기술밑거름”환영 감사패전달^80주년포럼초청 아리셀참사 2주기, 슬픔에잠긴유가족 지난해10월 스스 로목 숨 을 끊 은 20 대 여 성소방관 사 건 의직장 내 괴롭힘 의 혹 을조사한결과 회식 과음주를강 요하고 유 가족의감 찰 요구를 묵살 하 는 등 소방의조직적 비 위가있었 던 것 으로 확 인됐다. 국무조정 실 정부 합 동공직 복 무 점검 단은 11일부터 2주간 소방 청 과 광주 소방안전 본 부, 광산소방서를 대상으 로 집 중 점검 한결과, 제 기된의 혹 이대 부분사 실 로 드러났 다고 24일밝혔다. 앞서이재명대 통 령은 갑질 등 의 혹 이 사 실 로 드러날 경 우 최대치의문 책 을 하라고지 시 했다. 정부조사결과 숨 진 A씨 는사내 회 식참여 를 사 실 상 강요받아 2024년 7 월부터1 5 개월간 총 24 회 술자리에 참 석했다. 일부 회식 은 나이 트클럽 이나 노 래방 등 에서심야 까 지이어졌다. 상 사들은 A씨 에게이 른바 ‘ 파 도 타 기’ 등 을 통 해 폭탄 주를‘원 샷 ’하도 록 강요했 으며, 서장·과장 등 남 성상사 옆 에 앉 도 록 지 시 하고 ‘오 빠 라고부 르 라’며부 적절한 호칭 사용을강 제 했다. 장 례식 장에서상차 림 ·심부 름 을 시 키고해외 여 행 을다 녀 올때술· 커피 를사오게하는 등 사적 노 동이나의무에없는일을요 구하기도했다. A씨 는 결국 견디 지 못 하고 스스 로 목 숨 을 끊 었다. 유 족이감 찰 을요구했 으나 광산소방서는 형식 적사 실 관계 확 인만거 쳐 ‘ 특 이사 항 없음’으로 종 결 했다.국무조정 실 은“ 갑질행 위가해자 로 확 인된부서장이감 찰 부서장으로서 사 실 상‘ 셀프 조사’를했다”고밝혔다. A씨남 자 친 구가문 제 를 제 기했으나 광주소방안전 본 부는 “ 객 관적 증빙 자 료 가 제 출되 면향후 조사를 시행 하겠 다”며차일 피 일미 뤘 고, 소방 청본청 은 지난 5 월 노 동조 합 의문 제제 기로뒤 늦 게감 찰 계 획 을 수립했으나이마 저 도 부 실 한 수준이었다고 국무조정 실 은 지적했다. 광주소방안전 본 부는 보고 서 작 성과정에서 남 자 친 구와의불화 가 사 망 원인인것처럼사안을 왜곡 했 고, 사 망 면 직을 알 리는 공문서에 A씨 심리상 담 자 료 를 첨 부해외부에 유 출 하기도했다. 국무조정 실 은광산소방서 9 명,광주 소방안전 본 부 6명,소방 청본청 2명 등 총 17명에대한 징 계처분을 소방 청 에 요구하기로 했다. 퇴 직자 2명은 수사 를의 뢰 할계 획 이다. 이서희기자 상사옆자리앉히고“오빠라 불러” 女소방관죽음부른갑질사실확인 국무조정실, 17명징계처분요구 유족감찰요구‘셀프조사’묵살 사인왜곡해보고하고자료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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