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30일 (화요일) 종합 A4 카터센터서고박한식교수추모식 “한반도평화의다리” 고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추모식이 26일 조지아주 애틀랜 타카터센터에서한미학계·종교 계·한인사회 80여명이참석한가 운데 열렸다. 지난 1월 별세한 재 미북한전문가박한식미국조지 아대 명예교수의 추모식이 26일 조지아주애틀랜타카터센터에서 한미 학계·종교계·한인사회 80 여명이참석한가운데열렸다. 고인은 1971년부터 44년 동안 조지아대국제관계학과교수로재 직하며 한반도 평화 연구와 남북 관계증진에평생을바쳤다.지난1 월 20일(현지시간) 조지아주오거 스타에서향년87세로별세했다. 고인의장녀인레베카박오거스 타주립대교수는“아버지에게있 어 한반도는 개인적 고향이자 학 문적연구대상이었다”며“시련을 딛고 경제발전을 달성한 한국의 다음 목표는 평화라고 믿었다”고 회고했다. 정동영통일부장관은이준호애 틀랜타 총영사가 대독한 추모사 를통해“고인은분단과전쟁의아 픔을몸소겪고평생을한반도평 화연구와남북관계개선에바쳤 다”며 적대와 대결의 언어가 지배 하던 시기에도 대화와 이해, 화해 와 공존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 았다”고회고했다. 고인은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2009년미국인기자북한억 류사건당시빌클린턴전대통령 의 방북을 각각 중재했다. 2011년 에는 남·북·미 학자와 공직자들 이 모인 비공식 대화 트랙2(Track II)를조지아대학에서개최했다. 재미동포전국연합 명예회장 윤 길상목사는“고인은위기의순간 마다 한반도 평화의 다리 역할을 했다”며“남·북·미 관계가 경색 될때마다미국행정부·의회그리 고 북한 당국을 연결하는 비공식 채널역할을했다”고회고했다. 로런스 에드워드 카터 모어하우 스대학교수는“평화에평생을힘 쓴 카터 대통령을 기리는 카터 센 터에서고인의추모식이열리는데 의미가크다”고밝혔다. 전 미주인권문제연구소 소장 민 수종씨는“고인은김대중전대통 령, 카터전대통령, 제임스레이니 전주한미국대사, 미국의회인사 와 교류하며 한미 학문과 외교의 다리가됐다”고말했다. 앞서25일에는같은장소에서권 준택 유티카 대학 교수·가톨릭동 북아평화연구소 전 소장 강주석 신부 등 학자와 종교인들이 고인 을 기리는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유족과참석자들은지난2월설립 한 박한식 평화연구소를 통해 고 인의뜻을잇겠다고밝혔다. 한편윤목사는“당초북한측이 (고인에기리는) 추모사를보낼것 으로 기대했으나, 추모식 당일까 지도착하지않았다”고덧붙였다. <연합> ‘4년공백’ 북한인권법재추진 연방 상원에서 4년 가까이 공백 상태인북한인권법재승인을위한 법안이발의됐다. 팀 케인 의원(민주·버지니아)은 지난 25일 댄 설리번 의원(공화· 알래스카)과 초당적으로 북한인 권법 재승인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두의원은이날공동성명 을 통해 2022년 9월 만료된‘북 한인권법(North Korean Hu- man Rights Act of 2004)’을오는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 은 법안을 연방 상원에 제출했다 고밝혔다. 북한인권법을 재승인해 효력을 연장하자는 취지다. 연방 하원에 서는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인 한인 영 김 의원이 작 년 11월재승인법안을발의한상 태다. 이번 법안은 북한 주민들의 외부 정보 접근권 확대와 난민 보 호강화를주요내용으로담고있 다. 법안에 따르면 북한 주민을 위 한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과 민주 주의증진사업, 대북방송사업을 2030년까지연장한다. 이와함께북한인권특사(Special Envoy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자리가 공석일 경우 국무 부가 후임 임명을 위해 어떤 노력 을기울였는지의회에보고하도록 하는조항도포함됐다. 트럼프,신임ICE국장지명… “사상최대추방”공언 도 널 드 트 럼프 대통령 이 연방 이민 세관단속국 (ICE) 차기 국 장으로 오클 라호마주 베 테런 경찰 출신 의랜스슈로이어 (사진) 를지명하며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을 한층 강화하겠다는방침을밝혔다. 트럼프대통령은27일자신의소 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슈 로이어는 29년 이상의 법집행 경 험을 갖춘 인물로, 불법체류 범죄 자들을지금까지한번도보지못 한 속도로 체포하고 추방할 역량 을 갖췄다”며 상원의 신속한 인 준을 촉구했다. 슈로이어 지명자 는 오클라호마주 고속도로 순찰 대 출신이자 미 해병대 복무 경력 을가진법집행전문가다. 특히연 방 ICE와 지방 경찰이 협력하는 ‘287(g) 프로그램’을주도하며불 법체류자 단속 업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주 및 지방 사법기관 에 일정 범위의 이민단속 권한을 위임하는제도다. 트럼프 대통령은“우리 행정부 는 이미 ICE와 세관국경보호국 (CBP)의 하루 평균 체포 건수가 역대 어느 행정부보다도 많다”며 “슈로이어는 살인범과 성범죄자, 마약밀매범 등 범죄를 저지른 불 법체류자를 대규모로 추방할 적 임자”라고 강조했다. 국토안보부 (DHS)마크웨인멀린장관도성명 을통해“슈로이어는현장경험이 풍부한훌륭한선택”이라며“ICE 요원들이범죄를저지른불법체류 자를 효과적으로 추방하고 국토 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강력 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평 가했다. 노세희기자 지난1월별세북한전문가…한미학계·종교계·한인사회80여명애도 고박한식미국조지아대명예교수의추모식이 26일조지아주애틀랜타카터센터에서한미학계·종교계·한인사회 80여명이참석 한가운데열렸다. 추모식에서고인의장녀레베카박오거스타주립대교수가인사하고있다. 연방상원서초당적법안 케인·설리번공동발의 효력2030년까지연장 “북인권탄압중단압박” 팀 케인 의원은“중국이 점점 대 범해지면서 독재자들에 맞서고 가 장기본적인자유를부정당한이들 을보호하는미국의책임이더커졌 다”면서“김정은은 북한 주민들을 끔찍하게 유린해왔으며 미국은 북 한의자국민탄압이중단되도록계 속압박해야한다”고밝혔다. 설리번의원은“거의80년간북한 의잔혹한공산주의정권은자국민 을탄압해왔으며미국과우리의동 맹, 특히 한국을 위협하고 동북아 시아의안정을해쳤다”면서“이법 안은 북한 주민의 근본적 자유와 인간적존엄에대한미국의의지를 재확인하는것”이라고강조했다. 북한인권법은 조지 W. 부시 행 정부시절인 2004년발효됐다. 한 시법이어서 2008년과 2012년, 2018년에 재승인됐으나 2022년 재승인법안이통과되지못하면서 종료됐다.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 에 북한인권법의 내용 자체에 대 한 이견은 거의 없으나 심사 일정 지연 등으로 지금까지 재승인이 이뤄지지못했다. 미국의 외교사령탑인 마코 루비 오국무장관도연방상원의원이던 지난 2023년 5월 케인 의원과 공 동으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을발의한적이있다. 루비오는당 시“북한이계속해서자국민의존 엄을 무시하고 인권을 전혀 용납 하지 않는 상황에서 법안을 발의 하게돼자랑스럽다”면서“민주주 의의 등대로서 미국은 김정은 정 권에서도망치는이들을지원하고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것을다해야한다”고밝혔다. 이창열기자 애틀랜타공항보안검색대기시 간과 주차장 혼잡도는 공항 웹사 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있어출반전미리확인해볼것 도공항측은당부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7,220만명이 50마일 이상이동할것으로전망했다. 이는역대최대규모이며여행객 대부분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 로AAA는예상했다. 독립기념일연휴ATL 공항400만명몰린다 ◀1면서계속 뉴스ㆍ속보 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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