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3일(금) ~ 7월 9일(목) A2 종합 7월1일부터연방학자금대출제 도가 대폭 개편되면서 수백만 명 의 대출자들이 새로운 상환 방식 과대출한도규정을적용받게된 다. 이번개편으로저소득층대출 자의 월 상환액이 늘어날 가능성 이 제기되는 한편 대학원생과 학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방 학자금 대출에도 새로운 한도가 적용된 다. 연방교육부산하연방학자금지 원국에따르면현재미국내학자 금 대출자는 약 4,300만 명이며, 총대출규모는약 1조7,000억달 러에 달한다. 이번 개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인‘근로 가정감세법’에포함된학자금대 출 제도 개편안과 교육부를 대상 으로한행정명령에따른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상환 프로그램 축소다. 조바이든행정부에서도 입된‘소중한 교육을 위한 저축 (SAVE)’상환프로그램이폐지되 며, 현재해당프로그램을이용중 인 약 700만 명의 대출자는 앞으 로 90일이내에새로운상환방식 으로전환해야한다. 앞으로신규대출자가선택할수 있는상환방식은‘상환지원계획 (RAP)’과‘단계별 표준 상환 방 식(Tiered Standard)’두 가지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상환 방식을 단순화해 대출자들이 제도를 보 다쉽게이해하고, 기한내상환을 원활히할수있도록하기위한조 치라고설명했다. 반면 학자금 대출 관련 단체들 은 상환 지원계획을 선택할 경우 월 상환액이 기존보다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학진학접근 성및성공연구소(TICAS)는중간 소득가구의경우학자금대출연 체가늘어나고월상환부담도수 백달러증가할수있다고분석했 다. 대학원생에대한연방학자금대 출 한도도 새롭게 제한된다. 지금 까지는 등록금과 각종 비용 전액 까지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 는석사과정학생의경우연간최 대 2만500 달러, 총 10만 달러까 지만 연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로스쿨과 의과대학 등 전문대학 원과정은연간최대 5만달러, 총 20만달러까지대출이가능하다. 학부모가자녀의대학교육비를 위해 이용하는 학부모 플러스 대 출(Parent PLUS)도 평생 한도가 6만5,000달러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대학원생은 총 연 방학자금대출액이25만7,500달 러를넘을수없게된다. 교육전문가들은이번대출한도 축소로 대학원 진학이 어려워지 거나 일부 학생들은 원하는 학위 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교육부 는 과도한 대출을 줄이고 대학들 이 교육비를 재검토하도록 유도 해 고등교육 비용을 낮추는 효과 를기대한다고밝혔다. 황의경기자 연방 학자금 대출제도 1일부터 대폭 개편 상환방식 축소·대학원 대출한도 제한 SAVE 폐지, 700만명 영향 학부모 한도도 대폭 제한 “일부 월 상환액 증가”논란 교육부“과도한 부채 완화” 연방학자금지원공식웹사이트. 미국 내 재외국민이 당한 사건· 사고가 지난 4년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 특히지 난해에는 사기 사건 피해가 폭발 적인증가세를보였다. 29일더불어민주당김준환의원 실이외교부로부터제출받아공개 한자료에따르면, 미국내재외국 민 사건·사고는 2021년 755건에 서매년꾸준히증가해 2025년에 는1,406건을기록했다.이는재외 공관에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한 수치로, 4년 새 2배 가량 늘어 난것이다. 특히사기피해의유례없는폭증 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2021년부 터 2024년까지 미국 내 재외국민 의 사기 피해 접수는 연간 10~30 건대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5 년에는 무려 225건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36건)과 비교해 무려 525%나급증한수치다. 이외에지난해강력범죄피해도 잇따랐다. 2025년 한 해 동안 미 국 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 인3건,강도3건이기록됐으며,강 간및강제추행등성범죄피해신 고도6건에달했다.아울러폭행· 상해18건, 납치·감금2건 등 다양한 형태의 중범죄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확 인됐다. 절도범죄도크게늘어지 난 2021년 한 해 동안 21 건이 발생한 것으로 신고 됐으나 2022년에는 94건 으로 급증했고, 2023년 에 210건으로 폭발적으 로늘어났다. 이어2024년 160건, 작년에는 102건을기록했 다. 미국 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 다고 신고한 재외국민의 수도 지 난 2021년 12명이던 것이 2023 년에는 38명, 이어 2025년에는 41명으로지증가했다. 한편 전 세계 재외국민 사건·사 고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통계를 보 면 ▲2021년 6,498건 ▲2022년 1만 1,323건 ▲2023년 1만5,769 건▲2024년 1만7,283건▲2025 년 1만 9,359건등꾸준한증가세 를보이고있다. 서한서기자 미국 내 재외국민 사건·사고 급증 4년새 2배 가까이 늘어 작년 한 해만 1,406건 사기피해 폭증 ‘최다 증가’ ■연도별미국내재외국민주요사건사고 구분 2021 2022 2023 2024 2025 살인 6 4 10 8 3 강도 3 13 9 8 3 절도 21 94 210 160 102 분실 207 378 583 629 598 강간·강제추행 2 3 5 7 6 납치·감금 0 4 2 1 2 폭행·상해 37 32 18 33 18 사기 14 29 34 36 224 교통사고 12 16 38 33 41 합계 755 844 1,121 1,193 1,406 (자료:외교부) 미국인들의국가에대한자부 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 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이 미국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한비율은25년만에가장낮 은수준으로떨어졌다. AP통신과시카고대여론조사 기관 NORC가 공동 실시한 여 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 제도, 군대, 국제적영향력등에대해 느끼는 자부심이 2017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갤럽이최근발표한별도조사 에서도 자신이 미국인이라는 사실이“매우 자랑스럽다”또 는“대단히자랑스럽다”고답한 미국 성인은 53%에 그쳤다. 이 는 갤럽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1년이후가장낮은수치다. 이번조사결과는도널드트럼 프대통령의첫임기, 코로나19 팬데믹, 인플레이션, 조 바이든 행정부 시기, 그리고 트럼프 대 통령의 백악관 복귀에 이르는 격동의 시기를 거치면서 미국 사회 전반의 애국심이 약화됐 음을 보여준다고 AP통신은 분 석했다. 특히이러한변화는민 주당 지지층에서 두드러졌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민주 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미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크게 약화 된것으로나타났다. 군대에대한자부심은같은기 간 19%포인트 감소했으며, 미 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도 14% 포인트 떨어졌다. 이러한 하락 세 역시 주로 민주당 지지층과 일부무당층에서나타났다. 다만국가에대한비판적시각 이늘어난것과별개로, 대부분 의 미국인은 여전히 미국인이 라는 정체성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답했 다. 조사에따르면미국민주주 의 제도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 다는 응답은 2017년 42%에서 현재 28%로 14%포인트 하락 했다.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역대 최저 53%로 25년래 가장 낮아 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스몰 비 즈니스 고객을 위한 온라인 대출 상품‘SBA 심플론’특별 프로모 션을실시한다. 한미SBA심플론은고객이온라 인만으로신청절차를완료할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신청서 작성 부터 서류 제출까지 절차 전체가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진행되며, 대출금은 사업 운전자금이나 사 업체 인수 등의 용도로 활용할수 있다. 한미는심플론의최대한도 액을 기존 15만달러에서 25만달 러로늘렸다. 한미는중소사업체들의이자부 담을줄이기위해자격을갖춘고 객들에게 우대금리(WSJ Prime Rate)에단1%포인트만을가산한 대출 이자율을 제공하는 특별 프 로모션을시작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0일 까지 승인된 심플론 고객이 대상 이며, 대출승인시점에해당사업 체명의로5,000달러이상의잔고 를 한미의 비즈니스 체킹 계좌에 보유해야한다. 현재 우대금리는 6.75%이며, 기 준금리 등락에 따라 함께 변동할 수있다. 대출심사를거쳐최종승 인 여부가 결정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페이 지 (www.hanmi.com/ko/2026- simple-loan-promotion/)에서 확인할수있다. 한미SBA심플론의가장큰장점 은간단한신청절차와빠른승인 여부 통보 기간이다. 은행 웹사이 트를통해 30분정도면신청서작 성을마칠수있으며, 신청서제출 뒤48시간안에담당은행원의연 락이이뤄진다. 이후추가서류제 출이 완료되면 일주일 안에 승인 여부가고객에게통보된다. 조환동기자 한미‘SBA 심플론’프로모션 제공 우대 프로모션 금리 제공 한도도 최대 25만달러까지 미 경제가 겉으로는 호황을 누 리고 있지만, 정작 많은 미국인들 은 경제가 자신들을 위해 작동하 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다. 임금의 실질가치는떨어지는반면초부유 층의자산은사상최대규모로불 어나고있기때문이다. 26일뉴욕타임스는최근미국경 제의모순을보여주는두가지사 건에 주목했다. 연방 노동통계국 은지난 10일에너지가격급등으 로 인해 근로자들의 지난 1년 반 동안의 임금 상승 효과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불과 이틀 뒤인12일에는스페이스X가상장 하면서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계최초의‘1조달러자산가’가 됐다. 이 같은 극명한 대비는 왜 많은 미국인들이경제에대해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지를 설명해준 다. 소수의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 려울정도의부를축적하는반면, 대다수 가정은 집을 사거나 자녀 를 키우고 안정적인 은퇴를 준비 하는것조차어려워하고있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스테파니 스탄체바는“사람들은 주식시장 의상승을보며자신도함께잘살 게될것이라고생각하지않는다” 며“오히려자신이뒤처지고있다 는느낌을강화한다”고말했다. 불평등은 미국에서 새로운 현상 이 아니다. 그러나 최상위층의 부 의폭발적팽창은미국역사상유 례가 없는 수준이다. 프랑스 경제 학자가브리엘쥐크망과에마뉘엘 세의연구에따르면 19세기말소 수 자본가들이 노동자를 착취하 며 극심한 빈부격차가 만연했던 시절, 미국 최상위 부자들의 순자 산은연간국내총생산(GDP)의약 3%에해당했다. 오늘날 상위 0.00001%, 즉 약 20명의 순자산은 연간 GDP의 12%에 달해 당시의 4배 수준으 로뛰어올랐다. 반면일반가계의현실은녹록지 않다. 미국가정의절반이상이주 식이나 은퇴계좌를 통해 증시 상 승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 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산 가치보다 월급이다. 그런데 노동 자들이 가져가는 국민소득 비중 은수십년째감소하고있으며올 해 1분기에는사상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최근이란전쟁여 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상승률은 3년 만에 최고 수 준으로 치솟았다. 물가를 반영한 실질시간당임금은3개월연속하 락하며트럼프대통령취임이후1 년동안의임금상승분을모두반 납했다. 경제적불안은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심화됐다. 팬데믹으로 인한대규모실직, 40년만의최고 물가상승, 고금리, 관세인상,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잇따르면서 미래 에대한불확실성이커졌다. 여기에인공지능(AI)까지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술 업 계는 AI가 사무직 일자리 상당수 를 대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 으며, 실제로많은근로자들이자 신의 직업 안정성에 대해 불안감 을느끼고있다. 또한AI 데이터센터건설이전기 요금 인상과 수자원 부족, 환경오 염을초래할수있다는우려도확 산되고있다. 이런상황에서AI 붐 으로 탄생한 새로운 초부유층에 대한반감도커지고있다. 최근증시상승을이끈기업들은 대부분 AI 관련기업들이다. 스페 이스X 상장은 AI 관련 대형 기업 공개(IPO)의 시작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상장만으로도 수천 명의 백만장자와 여러 명의 억만 장자가새로탄생했다.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의 글렌 허버드 교수는“기술 재벌들이‘ 우리의 혁신이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 아니라‘당신의 일자리를 없앨 것’처럼 이야기해왔다”며“ 대중의 반발이 나타나는 것은 전 혀이상한일이아니다”라고지적 했다. AI 열풍이앞으로도계속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일부 전문가 들은 스페이스X를 비롯한 AI 기 업들의높은기업가치가지나치게 부풀려졌다고보고있다. 만약 AI 거품이 꺼질 경우 수백 만개의일자리가위협받고401(k) 은퇴계좌와대학학자금저축계좌 에들어있는수조달러규모의자 산가치도큰타격을받을수있다. 결국근로자들은딜레마에직면 해 있다. AI가 성공하면 일자리를 잃을수있고, AI가실패하면은퇴 자산이줄어들수있다는것이다. “임금은 줄고 부자들 부는 폭증… 경제 양극화 심화” 미국인들 박탈감 최고 20명 자산 GDP 12% 차지 서민 고물가·임금 정체 실질 수입은 하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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