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10일(금) ~ 7월 16일(목) 구독서비스와무료체험이일상 이된시대지만, 해지는여전히많 은 소비자에게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소비자들이 스트리밍 서비스, 체육관 회원권, 소프트웨어 프로 그램, 배달 서비스, 온라인 샤핑 멤버십등각종자동갱신서비스 해지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비즈니스 개선협회’(BBB)는 최근 소비자 불만 사례를 분석하 면서 기업들이 가입 절차는 간단 하게만들어놓고, 정작취소과정 은복잡하게설계하는이른바‘다 크 패턴’(dark patterns) 문제가 확산되고있다고지적했다. 소비자들은“무료 체험을 시작 했는데 자동 결제로 전환됐다” “ 온라인에서 해지 버튼을 찾을 수 없다” “전화상담을여러차례거 쳐야 했다” “취소 요청을 했는데 계속 요금이 청구됐다”는 불만을 잇따라제기하고있다. 각종구독서비스는빠르게성장 했다. 하지만편리함뒤에는새로 운소비자문제가발생하고있다. 실제 BBB는 지난 24개월 동안 구독, 멤버십, 무료체험, 반복 결 제와관련해거의4만건의불만과 9,000건의부정적리뷰를분석했 다. 소비자들은해지절차를어렵게 만드는 구조를 지적한다. 소비자 들은회원가입화면에서는‘무료 시작’,‘즉시 이용’같은 버튼을 쉽게찾을수있지만, 해지메뉴는 계정설정깊숙한곳에숨겨져있 다고 호소한다. 일부 기업은 여러 단계의 메뉴 이동 요구, 반복적인 할인제안표시,‘정말취소하시겠 습니까?’라는 반복 질문, 고객센 터연결유도등을통해소비자가 해지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방식 을사용한다는비판을받고있다. 가장 많은 불만 중 하나는 무료 체험 서비스다. 기업들은‘7일 무 료’,‘30일무료’체험을제공하 지만 소비자가 종료 날짜를 놓치 면 자동으로 유료 회원으로 전환 된다. 소비자들은종료예정안내를받 지 못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청구되거나 하는 경우가 빈번해 환불을요구하는사례가많다. 일 부 서비스는 온라인 가입을 허용 하면서 해지는 전화 통화로만 가 능하게운영한다. 전문가들은구독서비스를가입 할때자동갱신여부부터확인하 라고 조언한다. 구체적으로 서비 스나 구족 종료 날짜를 확인하고 캘린더 알림을 설정하며 결제 예 정금액을확인해야한다. 해지과정의기록을남기기는것 도중요하다. 서비스취소시취소 완료 화면을 저장하고 확인 이메 일을 보관하며 상담 날짜와 담당 자기록등증거를남기는것이중 요하다. 이는나중에계속요금이 청구될 경우 환불 요청의 근거가 된다. 서비스나 구독을 해지했는데도 계속 결제가 발생하면 소비자는 크레딧카드 회사나 거래 은행에 거래취소요청을할수있다. 다만 A2 종합 미국영주권소지자가장기간해 외에머문뒤미국으로입국할경 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질 수 있다 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 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 기조 속에 합법적 영주권자 에 대한 입국 심사도 이전보다 엄 격해지면서, 미국 내 거주 기반을 입증할수있는각종서류를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다. 이민법 변호사들은 영주권자라 하더라도 미국을‘실질적인 주거 지’로유지하고있다는점을보여 줄수있어야불필요한입국지연 이나추가심문을 피할수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연방정부는 이민법 집행을 강화하면서 공항과 국경 검문소 에서 영주권자의 해외 체류 기간 과미국내생활기반을더욱면밀 히확인하고있다. 특히 J.D. 밴스 부통령이“영주권은 미국에 무기 한 체류할 수 있는 절대적인 권리 를의미하지않는다”고언급한이 후 영주권자의 입국 심사가 한층 강화됐다는평가가나온다. 현행 이민법상 영주권자는 미국 을 자신의 주된 거주지로 유지해 야할의무가있다. 따라서해외에 장기간머무는동안미국내생활 기반이 사실상 사라졌다고 판단 되면 입국 과정에서 추가 질문을 받을수있으며, 경우에따라영주 권 포기 의사가 있었는지 여부까 지확인받을수있다. 전문가들은미국내거주의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소로 주택 이나 아파트를 계속 유지하고 있 는지, 미국내직장을유지하고있 는지,전세계소득에대해미국세 금보고를 했는지, 은행계좌를 계 속 사용하고 있는지, 운전면허가 유효한지 등을 꼽는다. 건강보험 을 유지하거나 각종 금융계좌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미국 생활 기반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해외 체류 기간 역시 중요한 판 단요소다. 일반적으로 해외 체류 가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큰 문 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 그러나 6개월이상 1년미만해외 에머문경우에는입국심사과정 에서 장기 체류 사유와 미국 거주 의사에 대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 이 높아진다. 또한 체류 기간이 6 개월 미만이라도 미국에는 잠시 머문 뒤 다시 해외로 장기간 나가 는 생활을 반복한다면 실제 거주 지가 미국이 아니라는 의심을 받 을수있다. 이민법변호사들은해외에서미 국으로돌아올때자신의미국생 활을입증할수있는서류를함께 휴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표 적으로 최근 급여명세서, 재직증 명서, 전년도 W-2 양식, 최근 세 금보고서사본등이도움이될수 있다. 필요에 따라 주택 임대계약 서나모기지서류, 공과금고지서, 은행 거래내역, 건강보험 가입 증 명서 등도 거주 사실을 뒷받침하 는자료로활용될수있다. 아울러영주권자체의유효기간 도반드시확인해야한다. 만료된 영주권은 입국 과정에서 불필요 한문제를초래할수있어갱신시 기를놓치지않는것이중요하다. 다만전문가들은지나친불안감 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미국을 실제 거주지로 유지하면 서 세금보고 의무를 성실히 이행 하고 범죄 기록이 없는 영주권자 라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입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핵심은 미국과의 지속적인 생활 기반을 유지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 할수있는자료를준비하는것이 다. 이민 전문가들은“장기간 해외 체류를 계획하고 있거나 입국 과 정에서 자신의 상황이 우려된다 면출국전에이민법변호사와상 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며“ 특히 개인별 체류 기간과 해외 체 류 목적, 미국 내 생활 기반에 따 라 적용되는 법적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일반적인 정보만으 로판단해서는안된다”고조언했 다. 노세희기자 영주권자입국심사강화…해외장기체류자‘주의보’ 6개월 이상 해외체류 땐 추가 심문 가능성 높아져 세금보고·W-2·은행계좌 등 실질 거주 증빙서류 챙겨야 해외에장기체류하는영주권자들이미국에입국할때심사가강화되고있다. <CBP>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 인 H 마트가 저명한 시사 주간 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 표한‘2026 미국 최고의 신입· 초급 직원 근무 기업‘(America’ s Greatest Workplaces for En- try Level 2026)에 선정되는 영 예를 안았다. 미주 한인 기업이 뉴스위크가 선정한 이번 상을 받은것은H마트가처음이다. H 마트는 7일 이번 선정은 조 직전반에걸쳐신입및초급인 재의성장과개발을지속적으로 지원해온노력을인정받은결과 라며 이번 영광을 전 직원들과 나누고싶다고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데이터 조 사기업‘플랜트-A인사이트그 룹’(Plant-A Insights Group) 이미전역의기업신입직원 11 만 3,000여명과의 인터뷰를 분 석한전국적인연구결과를바탕 으로 이뤄졌다. 또한, 18~28세 직원을 위한 경력 개발 기회, 교 육의 질, 전반적인 업무 경험 등 주요직장평가지표를분석하는 광범위한조사도함께진행됐다. 뉴스위크는 해당 조사를 통해 경력성장, 업무능력개발및직 장 내 참여도에 중점을 두고 신 입사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탁월한 성 과를보인기업들을엄선해발표 했다. H 마트는“뉴스위크가 선정 한‘2026 미국 최고의 신입·초 급 직원 근무 기업’에 선정되어 매우영광으로생각한다”며“신 입직원들은회사에활력과신선 한시각을불어넣는핵심인재인 만큼, 이들의 발전과 장기적인 성공을위해투자를아끼지않고 있다”고말했다. 이어“당사는직원들이의미있 는성장기회, 체계적인교육, 그 리고경력개발의기회를지속적 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투자 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사 업을확장해나가는과정에서도 모든단계의직원들이성장할수 있는포용적이고지속가능한조 직문화를더욱강화해나갈것” 이라고덧붙였다. H 마트는 북미 최대의 아시아 슈퍼마켓 체인이자 미국 내 아 시아 식문화의 선구자로, 1982 년뉴욕퀸즈우드사이드에 1호 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미국 20 개주에서 110개의매장을운영 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 해 18개의 최첨단 물류 및 가공 시설을갖추고있다. 가주에서만 20개매장을운영하고있다. 미국내매장수와매출, 직원수 등에서미국최대의아시안수퍼 마켓체인으로부상했다. 특히 H마트는 한류와 K-푸드 열풍을 타고 고객층이 한인과 아시안 고객층에서 벗어나 백인 과 히스패닉, 흑인 등 주류사회 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H마 트 내에 한식 등 아시안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홀과 다양한 업 종의업소들이함께입주하면서 상호시너지효과를내고있다. 미국 최고의 식문화 목적지로 서 H 마트는 다양한 아시아 식 재료는물론일반슈퍼마켓에버 금가는 폭넓은 일상 필수품을 함께 제공하여 종합적인‘원스 톱 샤핑’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 구성 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적 배경 을가진고객들에게최고의서비 스를제공하는데주력하고있다 고강조했다. 조환동기자 H마트, ‘미 최고 신입·초급 근무 기업’ 선정 뉴스위크, 수상 기업 발표 근무환경·성장기회·대우 등 전국 신입직원 11만명 조사 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 H마트가저명한뉴스위크가수여하는‘2026미국최고의신입·초급직원근무기 업‘에선정됐다. IRS,상속세면제액대폭확대 연방국세청(IRS)이2026년부터 적용되는연방상속·증여세기준 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 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부부는 최대 3,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 했다. 반면연간증여세면제한도 는올해와같은수증자 1인당 1만 9,000달러로유지된다. 새 기준에 따르면 개인은 생전 증여하거나 사망 후 상속하는 재 산 가운데 총 1,500만 달러까지 연방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부부는적절한상속설계를할경 우면제액을합산해최대3,000만 달러까지 세금 부담 없이 자산을 이전할수있다. 이는 2025년 개인 1,399만 달 러, 부부 2,798만 달러에서 각각 증가한것이다. IRS는다만연간증여세면제한 도는수증자1명당1만9,000달러 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20만 달러를 증 여할 경우 1만9,000달러는 면제 되고, 나머지 18만1,000달러는 평생상속·증여세면제한도에서 차감된다. 이경우에도즉시증여 세가부과되는것은아니지만 IRS 에신고해야한다. 재정전문가들은이번면제한도 확대가 고액 자산가들에게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대부분의 가정에도 상속 계획의 중요성은여전하다고강조한다. 노세희기자 각종 ‘구독 해지’ 어려움에 소비자 불만 급증 ‘가입 수초·해지는 수십분’ 자동 결제·무료 체험 뒤 숨은 반복 청구‘주의보’ 신용카드·은행 신고 옵션 개인1,500만·부부3천만 증여세면제한도는유지 먼저 서비스 제공업체에 취소 요 청을 했다는 기록을 준비하는 것 이유리하다. 기업이 부당하게 해지를 막거 나 환불을 거부할 경우 소비자는 BBB에불만을접수할수있다. 또한 피해 유형에 따라 연방 거 래위원회(FTC)등소비자보호기 관에신고하는방법도있다. BBB는소비자에게결제를하기 전 기업을 먼저 확인하라고 조언 했다. BBB 웹사이트(www.BBB. org)에서 사업자 프로필, 불만 패 턴,소비자리뷰등을살펴볼수있 다. 크레딧카드와 은행 계좌 내역 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예상치 못 한반복결제를빨리발견하는것 도중요하다. 조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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