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10일(금) ~ 7월 16일(목) A3 종합 현하, 수많은이들이하나님나 라를 사모한다고 말하지만, 이 땅 위에 정작 자기 십자가를 지 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아이 러니컬하게도매우적습니다. 우 리는 그 <엄연한 증거들>을 매 일의 삶 속에서 목격하곤 합니 다.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신 예수그리스도로부터따스한위 로를 받으려는 사람은 줄을 잇 지만, 그 기초석과 함께 십자가 의 고난을 짊어지려는 자는 적 습니다. 주님과함께영광스러운 잔치에참여하고자하는사람은 많으나, 그분과 함께 자기를 부 인하는 금식에 동참하는 사람 은 적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기쁨을누리기는원하 되, 정작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을 위하여 즐겨 괴로움을 받으 려는 순수한 결단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많은사람이예수님 을‘존귀한 기촛돌’,‘흔들림 없는 견고한 바위’라 찬양하며 축복을받아내기위해기도하지 만, 이는대개나에게아무런어 려움이 닥치지 않을 때만 유효 한 <조건부 사랑>입니다. 만약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신 구주예수님께서저들에게서존 귀한하늘의위로를잠시라도거 두어 가시면, 즉시 불평을 쏟아 내며깊은낙망에빠져버리고맙 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 연약함을 다 아시는 하나님 께서는이<귀하고견고한기촛 돌>을믿는자들에게<전혀다 른 차원의 미래>를 약속하십니 다. 이사야는<그리스도를향한 믿음의본질>을가감없이적나 라하게 선포합니다.“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 았노니곧시험한돌이요귀하고 견고한기촛돌이라그것을믿는 이는다급하게되지아니하리로 다”(이사야28:16). ‘다급하게 되지 않는 사람 (The Person Who Will Never Be Stricken With Panic)’의 3 대특징 인생의 예측 불가능한 폭풍우 와 이민생활의 척박한 현실 속 에서도, <영혼의 중심>을 예수 그리스도라는기촛돌에단단히 고정하여결코조급하거나당황 하지않는사람들에게는성경이 보증하는명확한특징이있습니 다. 1.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 습니다 (Shame-Free Confi- dence) 세상의모래위에쌓은성은위 기가오면무너져수치를당하지 만, 기촛돌 위에 선 인생은 하나 님의명예가그를호위합니다. “보라내가걸림돌과거치는바 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부끄러움을당하지아니하 리라” (로마서9:33, 베드로전서 2:6) 2.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과 혼 돈을 겪지 않습니다 (Absolute Clarity) 사조와환경이격변할때세상 은 패닉에 빠지지만, 주님의 정 체성 자체가 내 삶의 기둥이 된 자는흔들리지않는<믿음의이 정표(The Milestone of Life)> 를가집니다. “내가곧길이요진리요생명이 라…나는부활이라” (요한복음 14:6) 3. 인간의 얄팍한‘자기 의 (Self-Righteousness)’에 빠지 지 않습니다 (Grace-Centered Humility) 내행위나조건, 건물이나숫자 를 의지하는 사람은 그것이 흔 들릴 때 다급해져 시험에 듭니 다. 그러나 오직 믿음의 돌 위에 선 자는 늘 겸손히 은혜만을 바 라봅니다.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의지하지않고행위를의 지함이라부딪칠돌에부딪쳤느 니라” (로마서9:32) [믿음의 동역자를 위한 영적 결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 히 마음의 위안을 얻는 종교 행 위가 아닙니다. 내 삶의 현주소 를세상의가치관에서“I am the Way, Truth, Life, Resurrec- tion”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 체성 위로 완전히 이주시키는 ‘영성의 거듭남’입니다. <위로 >만 탐하고 <십자가>를 거부 하던 <거짓 영성>을 철저히 회 개하십시다. 십자가의고난과금 식의자리까지기꺼이동행하는 참된제자가될때, 우리삶은비 로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 견고한교회>가됩니다. 이귀하 고견고한기촛돌위에뿌리내린 인생은 장차 이 땅의 어떤 거친 파도가 몰아칠지라도, 결코 다 급해지거나 망하지 않는 <하늘 의승리>를거두게될것입니다. [결단의기도] 시온의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 이 되시는 주님, 그동안 주님이 주시는위로와축복의잔치만을 탐하고, 주님과 함께 져야 할 사 명의십자가와금식의자리는외 면했던 우리의 부끄러운 영성을 회개합니다. 환경과조건이흔들 릴 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며 다 급해했던 나의 모래성 같은 신 앙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내생각과행위의의를십자가에 못박고, 오직‘길이요진리요생 명이요 부활’이신 예수 그리스 도라는 견고한 기초석 위에 내 삶과 사역을 다시 건축합니다. 세상의유행과평판에요동하지 않게 하시고,‘Stand or Die’의 영적최전선에서묵묵히사명을 사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폭풍 속에서도 결코 부끄 러움을 당하지 않고, 불안과 혼 돈 없이 묵묵히 전진하는 거듭 난 영성의 승리자가 되게 하옵 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기도드립니다.아멘.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 (A Precious Cornerstone, 이사야Isaiah 28:16)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뉴스ㆍ속보 서비스 HiGoodDay.com 세계한인의날포상후보에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2026 세계한인의 날 기념’정 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세계 각지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164명(개인 152명, 단체 12개)이후보자명단에올랐으며,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인 미 동 남부지역에서는 4명이후보에이 름을올렸다. 재외동포청은오는 19일까지후 보자를 공개검증하고, 제20회 세 계한인의날(10월 5일)에맞춰포 상할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홈페이지에 후보 자 명단을 올려 7월 3일부터 19 일까지 공개검증에 들어갔다. 후 보자에대한의견은이메일(oka- policy@korea.kr )로제출하면된 다. 후보자에대한허위비방을막 기 위해 의견은 실명과 연락처를 적어야한다고재외동포청은밝혔 다. 제출된의견에대해서따로회 신하지는않는다. 미주동남부후보자로는백낙영 메트로시티은행 회장, 박평강 로 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윤숙영 그린빌 한국문화원 원장, 최시영 미동남부한인회연 합회부회장이이름을올렸다. 백낙영 메트로시티뱅크 회장 은 미국 정부보증 중소기업 대 출(SBA) 연계를 통해 약 25년간 375명의한인사업가대상총1억 5천만 달러 규모 사업자금을 공 급해, 초기 한인 이민자 창업·사 업확장및경제적자립기반조성 에기여했다, 2006년메트로시티 은행을 설립하여 한인 자영업자 대상사업자금지원등을통해한 인동포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 성 장에공헌했다. 박평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 트라 음악감독은 2017년 애틀랜 타심포니설립후2024년로렌스 빌심포니오케스트라(LSO)로확 대 개편, 애틀랜타 한인동포사회 의 문화 향유 기반 조성 및 한인 신진음악인발굴·육성지원, 3.1 절·광복절·임시정부 수립 기념 음악회 등 역사 기념 공연 기획· 지휘를 통해 재외동포의 민족 정 체성 및 역사의식 함양과 공동체 결속강화에기여했다. 윤숙영그린빌한국문화원원장 은 한국의 밤 디너쇼, 전통 혼례 재현및한국패션쇼개최등을통 해한국문화를알리고, 그린빌한 국문화원 원장으로 지역 학교들 과네트워크형성, 한국의밤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화합과 한국문 화홍보에기여했다. 최시영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장은 팬데믹 기간 중 버밍햄 한인회장으로 마스크 기부, 성금 모금, 장학사업 및 아시안 협오범 죄예방캠페인등다양한한인사 회 봉사를 실시했다. 미동남부한 인회연합회부회장으로활동하며 동남부한인체전기금마련및청 년멘토링워크샵추진을통한동 남부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 여했다. 박요셉기자 전국적인 폭염 속 차량 내 아동 을 방치해 사망하는 일이 잇따르 고 있다. 펜실베니아에서는 생후 14개월된딸을차량에방치해숨 지게한아버지가살인혐의로기 소됐고, 플로리다에서는 보모가 돌보던 2세 여아가 미니밴 안에 방치됐다가 숨지는 비극이 발생 했다. 펜실베니아주에서 생후 14개월 된 딸을 뜨거운 차량 안에 방치 해 숨지게 한 아버지가 3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펜실베니아 노 샘프턴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다 니엘 모이스트(38)는 지난달 11 일 SUV 뒷좌석에서숨진채발견 된 딸과 관련해 3급 살인과 과실 치사, 아동복지위협, 무모한위험 초래, 차량 내 아동 방치 등의 혐 의를받고있다. 당시 모이스트는 7세 딸을 스포 츠캠프에데려다준뒤 14개월된 딸을어린이집에맡길예정이었지 만, 주유소에들른뒤그대로직장 으로향했다. 차량은그늘이없는 야외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고 이 날기온은 90도대까지올랐다. 오 후4시께아내로부터딸이어린이 집에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차량으로 돌아갔지만 아이는 이 미숨진상태였다. 수사결과SUV 에는 운전석에서 뒷좌석을 확인 할수있는거울이설치돼있었으 며, 모이스트의 혈액에서는 마리 화나성분도검출됐다. 플로리다주에서도 지난 5일 베 이비시터가돌보던 2세여아가차 량에 방치됐다가 숨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뜨거운 미니 밴 안에서 아이를 발견했지만 병 원으로옮긴뒤사망했다. 당시체 감기온은101도였다. 황의경기자 전국 폭염 속 차량 내 아동 방치 참극 잇따라 14개월 딸 방치사망 혐의 펜실베니아주 아버지 기소 플로리다선 2세 여아 사망 트럼프 행정부가 취업이민 영주 권 취득의 핵심 절차인 노동허가 (PERM)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 할방침이다. 외국인근로자를영주권으로스 폰서하려는기업들이거쳐야하는 노동시장 심사 절차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여 한인을 비롯한 취 업이민신청자들과고용주들에게 적지않은영향을미칠전망이다. 블룸버그에따르면연방노동부 (DOL)는 최근 백악관 예산관리 국(OMB)에 제출한 규제 추진 계 획을 통해 영주권 스폰서에 필요 한영구노동허가(PERM) 제도개 편을포함한수십건의규제개정 안을마련하고있다. PERM은미국기업이외국인근 로자를 영주권으로 후원하기 위 해반드시거쳐야하는절차다. 고 용주는 해당 직무에 적합한 미국 인 근로자를 충분히 찾았지만 채 용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입증해 야하며, 노동부의승인을받은뒤 에야 이민청원(I-140)을 진행할 수있다. 이번개편안의세부내용은아직 공개되지않았지만, 노동시장테스 트 절차를 전면 손질하는 것이 핵 심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기업 들이외국인을영주권으로스폰서 하기 전에 미국인 근로자 채용 노 력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 더욱 엄격하게심사하는방향으로제도 를개편할것으로예상된다. 이번조치는트럼프행정부가추 진중인취업비자제도전반의규 제강화정책과도맞물려있다. 행 정부는전문직취업비자인H-1B 프로그램이 일부 기업들에 의해 남용되고있다고보고, 비자추첨 방식 개편과 함께 H-1B 근로자 에게 지급해야 하는 최저임금 기 준도 대폭 상향하는 규정을 추진 해왔다. 노동부는 지난해부터 H-1B 관 련감독도크게강화했다. 노동부 관계자에따르면‘프로젝트파이 어월’시행이후H-1B관련조사 건수는약 48%증가했으며, 현장 실사와 기업에 대한 자료 요구도 한층강화된것으로나타났다. 이민 업계에서는 PERM 제도까 지 강화될 경우 취업이민 영주권 절차가 더욱 길어지고 기업들의 행정 부담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고보고있다. 특히이미노동허가 심사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 황에서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 기업들의 채용 계획과 외국인 전 문인력 확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수있다는분석이나온다. 스폰서 심사기준 개편 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 절차 대폭 강화 전망 한인 전문직 등 영향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트럼프 행정부, ‘PERM 노동허가’대수술 추진 2026세계한의날정부포상후보자에오른후보지들. 왼쪽부터백낙영, 박평강, 윤숙영, 최시영. 동남부후보4명19일까지공개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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