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A5 종교 복음주의 단체인 리고니어 미니스트 리와 기독교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라 이프웨이 리서치가 지난해 실시한‘미 국인신학인식조사’(State of Theol- ogy)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57% 가‘지옥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라고 믿는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아무리 작은 죄라도 영원한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 는데동의한응답비율은 23%에불과 했다. 라이프웨이는“많은사람들이지 옥의 존재는 믿으면서도, 왜 영원한 형 벌이존재하는지에대한성경적이해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 며“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죄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일반적으로악마와사탄을뿔과삼지 창을든존재로묘사하는경우가많다. 그러나이러한이미지는성경적근거가 있는표현은아니다. 반대로, 지옥을고 통과 심판의 장소로 이해하는 것은 성 경의 가르침과 부합한다. 성경 마태복 음에 따르면, 예수는 지옥을‘몸과 영 혼이 함께 멸망하는 실제 존재하는 곳 ’,‘불이타오르는형벌과고통의장소 ’로 경고했다. 또한‘악인들이 풀무불 에던져져울며이를갈게될것’이라며 ‘마귀와그의사자들을위해예비된영 원한불’로지옥을묘사하기도했다. 히 브리서역시하나님의심판과대적들을 삼킬 맹렬한 불을 언급하며 영원한 형 벌의엄중함을강조한다. 라이프웨이는 또 성경이 가르치는 지 옥의 형벌에는 몇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지옥의 형 벌은영원하다는것이다.성경에따르면 지옥 형벌에 끝이 없다고 가르치고(이 사야), 일시적인 징계나 교정이 아니라 영원히지속되는심판이라는점이강조 된다. 둘째,지옥의형벌은극심한고통을수 반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를 불과 연 기,슬피울며이를가는고통,그리고짙 은 어둠 등의 이미지로 묘사한다(마태 복음, 마가복음, 요한계시록). 이러한표 현들은 지옥이 단순한 존재의 소멸이 아니라실제적인고통과심판의상태임 을보여준다. 셋째, 지옥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영원 한 분리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불과 어 둠의 고통도 크지만, 성경은 주님의 임 재와영광으로부터영원히끊어지는것 이가장비극적인형벌이라고가르친다 (데살로니가후서9). 라이프웨이는그러 면서“지옥 존재를 경고로만 받아들이 면안된다”라며“복음은죄로인해하 나님과분리된인간이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함께 선포한다”라고 강조했 다. 준최객원기자 지옥믿지만영원형벌은부정…미국인성경이해‘엇갈려’ 성인 절반 이상‘지옥은 있다’ 23%만‘영원한 형벌 받아 마땅’ 성경, 소망 메시지도 함께 선포 천국을 강조하는 목사는 많지만 지옥을 주제 로설교하는목사는드물다. 교회강단에서지 옥을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주제로 여 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은 천국은 물론 지옥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가르친다. 최근 실 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상당수가 지옥의 존재를 믿고 있으나 이를 성경의 가르침과 다 르게이해하는경우가많은것으로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지옥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라고믿는미국인은많지만, 지옥에대한성 경의가르침을올바로이해하는비율은낮은것 으로나타났다. <로이터> 미국목회자 10명중 9명이상이인공 지능(AI) 도구를사용하는것으로나타 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바나 그룹 의‘교회현황’연구에따르면 AI를전 혀 사용하지 않는 목회자는 13%에 불 과했다. 대부분은 설교 준비와 성경 연 구, 행정업무등사역전반에서AI를활 용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목회자들은AI를주로사역을위한보 조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목회자의 절반(50%)은 AI를 아 이디어를얻기위한브레인스토밍에활 용한다고 답했다. 37%는 그래픽 디자 인이나 이미지 제작에 사용하고 있으 며, 36%는 성경 및 신학 연구에 도움 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약 3분의 1(34%)은 소그룹 토론 질문을 만들거 나일정관리,이메일작성,문서준비등 행정업무에AI를활용한다고밝혔다. 2024년초조사에서는목회자의12% 가 AI를 이용한 설교 작성에 거부감이 없다고 답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AI 를 설교 준비에 활용한다는 응답 비율 은24%로두배로늘었다. 다만AI는설 교를 대신 작성하는 목적보다 주석 자 료를찾기, 신학적관점검토, 설교구조 구상등설교연구와준비과정에서활 용되는경우가많았다. 바나그룹의조사에따르면목회자들 은 가장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업무로 교회행사준비, 자원봉사자및직원관 리, 각종 행정 업무 등을 주로 꼽았다. 이처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에 AI를활용해목회효율성을높이는목 회자가많은것으로나타났다. 그래픽디자인에AI를활용하는사례 가 대표적이다. 전담 홍보 인력이나 예 산이 부족한 소규모 교회의 경우 AI가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중요한 소통 수 단인시각콘텐츠를작성할때, AI 덕분 에 별도의 전문 인력이 없는 교회들도 홍보 이미지나 디자인 작업을 손쉽게 진행하는사례가늘고있다. 목회자들사이에서 AI에대한정서적 경계심도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AI 에대한자신의감정을묻는질문에목 회자의71%가‘신중하다’고답했다.절 반 이상인 52%는‘흥미를 느낀다’고 응답했지만, 동시에 40%는‘우려한다 ’고답했다. 회의적이라는응답도 40% 에달했다.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시간소모적업무…업무효율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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