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중국정부의첨단기술연구개발지원 이 전폭 적이고 연구 환경이 국제적인 수준인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 도한국을선택한건연구발전단계와 미래경로를고려한종합적판단이었습 니다.” ★관련기획2·3면 영우빈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 스트)전기전자공학과 부교수는‘왜 자 신의 연구를 계속할 국가로 중국이 아 닌 한국을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이같 이 답했다. 중국 태생의 영우빈교수는 중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중 하나인 중국과학원(CAS)에서 박사후 연구원(포닥)을 거친‘인공 전자 피부 및음향센서시스템’분야의핵심인재 다. 영우빈교수말대로봉급이나연구비 로 대표되는‘처우’수준만 놓고 본다 면인재들이중국대신한국을선뜻택 할이유가마땅찮다. 일례로 2022년 중국 남방과기대 (SUSTech·서스텍) 화학생물학과연구 부교수로 부임한 한국인 신영철 교수 는매년 2억4,000만원상당의금액을 실수령했는데, 같은 시기 한국의 명문 대에 부임했다면 3분의 1수준(1억 원 미만)의 연봉을 받았을 거라고 설명했 다. 그러나 영우빈 교수는 자신의 커리어 발전가능성에주목했다. 그는“한국은여전히물리, 화학, 재료 등 기초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내놓고 있고 도전적인 연구를 가장 깊이 있게, 혁신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곳”이라고말했다. 인재유출과그로인한이공계위기가 심각한 한국 입장에서 영우빈 교수의 얘기는 귀담아들을 부분이 적지 않다. 국가나대학의투자규모에서는미국과 중국을쫓아갈수없지만, 명확한비전 과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면 한국도 최상급 과학 인재를 끌어들일 수있기때문이다. 영우빈 교수는‘미래 경로’라는 얘기 를힘줘서여러차례말했다. 연구자는 금전적 처우만을 기준으로 진로를결정하지않는다는점을강조한 것이다.실제과학기술인재들은정체되 지 않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만 보장되면 어느 정도의 처우 부족은 감 수한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발간한‘이 공계인력의해외유출결정요인과정책 적 대응방안’보고서에서도 석사급 이 공계 인력들은 승진 기회와 연구 환경 개선이 보장되면 해외 이직 의향이 두 드러지게감소하는걸로나타났다. 특별취재팀☞2면에계속 2026년 7월 13일(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中과학원서카이스트온영우빈부교수 높은연봉·연구비등마다하고한국행 “자율성높고미래기술도전적문화매력” “돈보다연구비전”中대신한국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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