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15일 (수요일) 종합 A2 40년 역사를 지닌 귀넷의 대형 가구판매점이문을닫는다. 귀넷을 중심으로 메트로 애틀랜 타지역에서가구를판매해온조 지아 퍼니처 마트는 16일부터 일 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폐업정 리 세일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 료한다고발표했다. 1986년 언더프라이스 퍼니처라 는 상호로 출발한 조지아 퍼니처 마트는 2020년현재의상호로변 경했다. 대표 매장인 노크로스점은 9만 2,000스케어피트 규모의 전시장 과 2만스케어피트의아울렛매장 을 갖추고 지역사회 대표적인 가 구판매점역할을해왔다. 조지아퍼니처마트는상호변경 과함께 2020년터커에물류센터 를 개설해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 작했다. 이어 2024년에는케네소에두번 째대형전시장을여는등사업확 장에 나섰지만 결국 폐업을 결정 하기에이르렀다. 조지아퍼니처마트는지난40년 동안 재향군인단체와 청소년 프 로그램, 아동병원 등 자선단체를 지속적으로후원해왔다. 폐업정리 세일은 노크로스점 (6694 Dawson Boulevard,)과 케 네소점(860 Cobb Place Boule- vard NW, Suite 106)두곳모두에 서 진행되며 다양한 가구와 고급 러그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 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지아 퍼니처 마트 홈페이지 (www.gafurni- turemart.com ))에서확인할수있 다. 이필립기자 40년역사귀넷 ‘조지아퍼니처마트’폐업 16일부터폐업정리세일 애틀랜타주택시장 ‘큰손’ 사모펀드제동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택난 을심화시킨사모펀드들의무분별 한주택매입에제동이걸렸다. 지 난 주말 발효된 연방법에 따라 앞 으로사모펀드등부동산투자기 업이보유할수있는주택수는최 대350채로제한된다. 라파엘워녹연방상원의원은월 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 용을 발표했다. 워녹 의원은 사모 펀드가소유한애틀랜타애덤스빌 지역의침실3개짜리임대주택앞 에서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 장, 안드레아분시의원과함께이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워녹 의원은 애틀랜타를‘기업형 주택 소유의진원지(ground zero)’라고 지칭하며,“그들은마치식료품점 에서 토마토를 고르듯 주택을 싹 쓸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 다. 실제로 2023년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의 조사에 따르 면, 애틀랜타메트로지역에서5개 기업이 각각 1만 채 이상의 임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들 기업은 알고리즘과 현금을 동원해 유색인종 거주 지 역의 저가 주택을 빠르게 매입한 뒤 임대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전 문가들은 이러한 패턴이 자산 증 식의핵심수단인내집마련을어 렵게만들어빈부격차를더욱벌 리고있다고지적한다. 워녹 의원 뒤에 있던 1,200평방 피트 규모의 주택은 현재 질로우 (Zillow)에월1,840달러의임대료 로 올라와 있다. 워녹 의원은“이 런 집은 기업이 아닌 개인이 소유 해야한다”고강조했다. 이번조치 는초당적법안인‘21세기주택을 위한 길(21st Century ROAD to Housing Act)’의 일환으로, 전국 적인 사모펀드의 단독주택 매입 확산을막기위해마련됐다. 다만이번법안은소급적용되지 않는다. 워녹 의원은 애틀랜타 메 트로지역에이미존재하는약7만 2,000채의투자자소유주택은그 대로 기업의 자산으로 남게 된다 고 설명했다. 당초 백악관은 기업 당 보유 한도를 1,000채로, 워녹 의원은 50채로 제안했으나 최종 적으로 350채에서합의가이루어 졌다.워녹의원은“원하는모든것 을 얻지는 못했지만, 조지아와 애 틀랜타를 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평가했다. 법을 위반하는 기업에는 강력한 재정적 페널티가 부과된다. 워녹 의원은 350채 한도를 초과하는 주택1채당최대100만달러의벌 금, 또는매입가의 3배중더높은 금액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레디킨스시장은이를‘획기 적인 법안’이라 평가하며,“이제 우리 가족들은 필요한 보호를 받 을수있게되었고, 우리지역사회 가월스트리트에계속잠식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아 분시의원역시“우리지역사회는 투자 포트폴리오가 아니다”라며 근로자가정의내집마련기회가 확대되길기대한다고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년째 내 집 마련을 시도 중인 스머나 거주자 제이콥파셀도참석했다. 그는“사 람들을만나면가장많이듣는이 야기가 주거비 부담과 내 집 마련 의 어려움”이라고 토로했다. 애덤 스빌에서 50년간 거주한 은퇴한 학교영양사라보니아맨스는“이 웃들이 너무 빨리 들어오고 나가 서서로를알기회조차없다”며기 업형 임대 주택으로 인한 지역사 회공동체붕괴를우려했다. 박요셉기자 13일기자회견을하고있는워녹의원과디킨스시장. 조지아 퍼니처 마트가 16일부터 노크로 스점과 케네소점에서 페업정리세일을 시 작한다. <조지아퍼니처마트웹사이트> 기업당주택소유350채로제한해 메트로7만2천채주택기업소유 린지의아내벤지린지는뉴스위 크와의 인터뷰에서“남편은 수차 례 해외여행을 다녀왔지만 한 번 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며“문 제가 된 교통위반과 경범죄는 모 두 10년이상전에발생한일이며 최근에도영주권을정상적으로갱 신했다”고주장했다. 린지는첫번째결혼을통해영주 권을취득한뒤 28년동안미국에 서 합법적으로 거주해 왔다. 현재 도 합법적인 영주권 신분을 유지 하고 있지만 구금 상태에서 추방 재판을받고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2가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이민단속 기조 속에서 발생했다. 이민 법 변호사 들과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최근 영주권자나 영주권 신청자, 미국 시민권자의배우자까지공항입국 과정에서구금되는사례가증가하 고있다고지적한다. 국토안보부는 범죄 전력이나 이 민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경우 영 주권자라도입국심사를강화하고 필요하면구금및추방절차를진 행할수있다는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영주권자라 하더라 도 해외여행 전 자신의 범죄 기록 이나과거체포이력, 영주권카드 유효기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조언한다. 특히오래전의경범죄나유죄판 결도 이민법상 추방 사유가 될 수 있어, 관련전력이있는경우출국 전에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 는것이바람직하다고강조했다. 28년산영주권자도안심못한다 ◀1면서계속 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