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17일 (금요일) D6 폭염 대응 매해이상고온등극한기상현상이 잦아지면서기상이변이물가와성장률 을비롯해국내실물경제에주는충격 이커지고있다. 이에한국은행이이상 기후가국내총생산 ( GDP ) 에어떤영향 을미치는지연구에나섰다. 16일 한은 기후리스크분석팀은 이 상고온과강수량변화등기상충격이 GDP에미치는영향을 분석하는연구 에착수했다. 지난해기상 충격이소비 자물가에미치는영향을분석한데이 어생산성에미치는영향까지들여다보 는것이다. 연구팀은지역별일최고기온과일최 대강수량등 10년치기상지표를활용 해폭염·이상 강수 발생전후지역내총 생산 ( GRDP ) 이어떻게변화하는지살 펴볼계획이다.이를지역별경제규모에 따라가중합산하면이상기후가GDP 에미치는영향까지파악할수있다. 한은은이번연구결과를향후기후 스트레스 테스트에도 연계하는 방안 을검토중이다.기후스트레스테스트 는 탄소가격상승과에너지가격충격 등전환리스크뿐아니라기온상승,폭 염,홍수등물리적기후리스크가금융 기관 건전성에미치는 영향을 장기시 나리오로 추정하는 금융리스크 측정 방식이다. 유럽중앙은행 ( ECB ) 등해외중앙은 행도기후 변화에따른 자연재해와생 산 감소가 기업부실, 담보 가치하락, 금융기관 손실로이어지는 경로를 스 트레스테스트에반영하고있다. 그동안학계에서는기온상승이경제 성장률에미치는영향을 두고 결과가 엇갈렸다. 추운지역에서는기온 상승 이생산 활동에긍정적으로 작용하지 만, 그렇다고따뜻한지역이꼭생산성 이높은것도아니었기때문이다. 다만한은은앞선유사연구를바탕 으로폭염등여름철이상기후가심해 지면성장률이하락하고 물가가 오를 것으로 가정한다. 폭염이기승을 부리 면야외노동자의작업시간이줄고건 설업생산이차질을 빚어생산성이하 락한다고보는것이다.또농축산물작 황악화로농산물가격이오르는등실 물경제전반에충격요인으로 작용하 는경험도누적돼있다. 지난해9월한은이발표한보고서에 따르면일반적으로기온이1도오르는 ‘고온충격’이발생하면국내소비자물 가상승률이0.055%포인트오르고,상 승효과는 24개월이상지속됐다. 또평 년보다 기온이 4.9도이상 오른 ‘극한 고온 충격’이발생하면물가상승압력 은0.56%포인트까지치솟았다. 올해도전국적으로이상고온현상이 나타나는 만큼 한은도 폭염이경제에 미칠영향을살필계획이다. 다만 올해 폭염영향을 산출해하반기성장률전 망이나통화정책에반영하기는어렵다 는입장이다.한은관계자는“우선폭염 이생산성과실물경제에얼마큼영향을 주는지등경제에미치는영향을파악해 야한다”고말했다. 신주희기자 – 이상 고온에 GDP도 녹을까$ 한은, 실물 경제타격들여다본다 지난해물가상승압력분석이어 최고기온^최대강수량지표로 지역내총생산변화등분석착수 향후기후스트레스테스트연계 금융기관건전성등리스크측정 한여름에접어들며전국적으로폭염 특보가잇따르자전국산업현장에비 상이걸렸다. 특히지붕조차없어 열 기 를 피 할 길 이없는야외현장중심기업 들은 폭염과의전 쟁 을 선포하고 총력 전에들어 갔 다. 살수차를 동 원 해작업 장의 열 기를 낮 추 거 나 각종 쿨링 용 품 으로 체 온을조 절 하는등안간 힘 을 쓰 고있다. 16일재계에따르면 촘촘 한 폭염대 책을 세 운 대표적인업 종 은 조선이다. 뙤약볕 을 그대로 받 으며 달궈진 철 판 위 에서작업을 하는경우가어 느 곳 보 다 많 기때문이다.이에기온상승에따 른 휴 식시간 및 중식시간 연장은 기 본 이다. H D현대중 공 업은 선상, 선실, 이동 식 버 스 등에 2 7 0여개의 휴 게시설을 마 련 했고, 작업장 곳곳 에그 늘막 과 몽 골텐 트를설치했다. 환기 팬 ,이동식대 형 에어 컨 ( 스 팟쿨러 ) 등 냉 방장비도총 동 원 했다. 온 열 질환 예 방을 위 해 근 로 자들에게는 식염포도 당 , 에어 쿨링 재 킷 , 팬 조 끼 , 쿨 토시등 혹 서기용 품 을지 급 했다. 삼 성중 공 업은폭염대 응태 스크포스 ( TF ) 를 가동해모니 터링 을 강화했고, 살수차와 쿨링 포그로 물을 뿌려 작업 장과주변온도를 낮 추고있다.제 빙 기 와 스 팟쿨러 ,에어 쿨링 재 킷 등도구비 했다. 한화오 션 은 냉 방 버 스와 임 시 휴 게실,스 팟쿨러 등을 준 비했고,야외현 장에는 그 늘 을 만들기 위 해차 광막 과 파라 솔 을 군 데 군 데설치했다. 고온의자재를 다 루 는 철강업계도 혹 서기극 복 에여 념 이없다. 포스 코 는 제철소에 냉풍 기, 선 풍 기등 냉 방기기 와 텐 트,아이스 박 스,생수등의물 품 을 충분히 배 치했다. 현대제철은 냉 장고 와 혈 압계등이있는이동식 휴 게 버 스 와 음료푸드 트 럭 을운영중이다. 냉 감 작업 복 과아이스안전모 패드 , 온 열 질 환 예 방 키 트등도지 급 했다. 한 낮 에온도가 치솟는 물 류센터및 야외노동이 많 은 택배 업계도 발 벗 고 나섰다.C J 대한통운은 60 세 이상 및 기 저 질환자대상으로건강상 태 를 점 검하 고,필요시 배송 물량을조정할수있도 록 고 위 험 군 을특별관리중이다. 체 감 온도관측시스 템 을전국 40개물 류센 터 에설치했고현장 직원 들에게는 허 리 선 풍 기등을지 원 했다. 땡볕 에서야외노동이 불 가 피 한 건 설사들도 별도 대 응 책을 수 립 해폭염 에 맞 서고있다.D L 이 앤씨 는 체 감온도 에따라 휴 식시간을 늘 리 거 나 옥 외작 업을중 단 하는기 준 을 세웠 고,G S 건설 과 삼 성물산도 폭염수 준 에 맞춰 작업 시간조정과고 위 험작업축소등을시 행중이다. 현대건설은 근 로자가 휴 게 시설이용을 인 증 하면인 센티브 를 지 급 하는제도를 운영해 휴 식을 유도하 고있다. 윤한슬^손성원^신지후기자 살수차 물뿌리고냉방버스운영$기업, 더위와 사투 폭염특보에야외작업현장비상 그늘막^이동식에어컨등총동원 휴식시간늘리고작업시간조정 기 록 적인폭염에 근 로자온 열 질환을 예 방하기 위 한 테크제 품 들이산업현 장으로 빠 르게 확 산하는중이다. 특히 최 근 속도전에사활을걸고있는반도 체 생산시설건설현장에선 근 로자 체 온을 떨 어 뜨 리기 위 해작업 복 에반도 체 원 리까지적용 되 고있다. 16일업계에따르면 K 2 세 이 프티 , 블 랙 야크아이 앤씨 ,볼 디 스트를비롯한주 요국내 패션 업 체 작업 복브랜드 들이최 근펠티 에 ( 펠티 어 ) 공 조 복 , 팬 조 끼같 은 폭염대비 워 크 웨 어 신 상 품 을내 놓 았다. 펠티 에 공 조 복 은전기를 공급 하면한 쪽 면은 열 이나고다른 쪽 면은차가 워 지는 펠티 에효과로 작동하는 반도 체 소자를이용해 냉 기를 만 드 는 기 능 성 작업 복 이다. K 2 세 이 프티 관계자는“ 삼 성전자평 택캠퍼 스, SK 하이 닉 스용인 반도 체클러 스 터같 은대규모건설현 장에서구매를 원 하는 근 로자들이 많 아인 근 에개인고 객 을 대상으로 하는 직 영 점 을 열 었다”고말했다. 작업 복 브랜드 아에르 웍 스는 20볼 트 ( V ) 의 팬 을 돌려초당 77 리 터 ( L ) 의 공 기를 순 환시 키 는 워 크 웨 어‘에어크 래 프 트’를선보 였 다.입는 순 간 체 감온도 를 6. 8 도나 떨 어 뜨린 다는 성 능 에 4월 사전 예약당 시 완판 됐다. 작업 복 업계의매출 증 가는지난해 7 월산업안전보건 법 과 중대재해 처벌법 에서폭염관리소 홀 만으로도 사업주 가 형 사 처벌 대상이 될 수있도 록 강화 된 부분과 무 관치 않 다는분석이다. 기업의폭염관리가의 무 화하면서 카 스,데 키 스트 같 은산업용계측설 루션 업 체 들은현장용 체 감온도계를잇 달 아 출시했다. 날씨빅 데이 터플랫폼 기업 케 이 웨더 는 태양복 사 열 을포 함 한 각종 기 상데이 터 를인 공 지 능 ( AI ) 으로분석해 근 로자 체 감온도에따른 행동 요 령 을 안내하는폭염관리설 루션 도출시했다. 최 첨단 온 열 질환 예 방 체 계를 갖 추는 기업들도있다. 삼 성전자는지난해9월 개발한 ‘ 열 스트레스관리시스 템 ’을개 선해최 근 경기평 택캠퍼 스반도 체 건설 현장에적용했다. 삼 성의 AI 설 루션 ‘스 마트 싱 스 프 로’에‘ 갤럭 시 워 치 롱텀 에볼 루션 ( LT E ) 모 델 ’을접 목 한이시스 템 은 갤럭 시 워 치를 찬근 로자의심 박 수, 활 동량 데이 터 와 작업현장의온· 습 도를 수 집 해적 절 한관리 법 을 알려준 다. ‘ 체 감온도사물인 터넷 ( IoT ) 모니 터링 플랫폼 ’을전국 8 0개현장에서가동중 인롯데건설은 현장 온· 습 도계의실시 간 데이 터 를 기반으로 근 로자의 체 감 온도까지 5분마다 체 크, 상황에따라 작업중지조치나 휴 식을 부여하고있 다.대우건설은 AI 기반 폐쇄회 로 ( CC ) TV 를통해 근 로자의 위 험행동과이상 상황에 즉각 대 응 하고있다. 현대건설 은 집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 로자에 게 체열 감지손 목밴드 를제 공 해 체 온 이일정수 준 이상이 되 면 관리자에게 경고 알림 을 송신 하도 록 했다.한건설 사관계자는“건설현장에서폭염은 큰 위 험요소 중 하나로 자 칫 중대재해로 이어질수있는만큼 엄 격하게관리중” 이라고말했다 이윤주^신지후기자 ‘반도체냉각기술’이작업복에$폭염대응법도진화 산업현장서테크제품확산 반도체소자이용한공조복눈길 AI로체감온도체크^대처공지도 6일경기고양시킨텍스에서열린 2026 국제 안전보건전시회에서 모델들이 작업복 브랜드 아에르웍스의 ‘에어크래프트’를입고런웨이를 걷고있다. 뉴스1 16일대구중구청라언덕에설치된쿨링포그(안개형냉각수)아래로시민들이이동하고있다.기상청에따르면연일이 어지고있는폭염속에서제헌절인17일에도충청권과남부지방, 제주도, 수도권등에비가내릴것으로관측된가운 데전국대부분지역의최고체감온도는31도안팎에달할전망이다. 대구=뉴시스 더위식히는쿨링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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