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2.5%에서2.75%로0.25%포인트인상 했다. 2023년 1월이후 3년 6개월만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본격적인 금리 인 상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 온다.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선반영해 이미 오른 은행권 대출금리는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이날 한은이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한 만큼, 연내은행권 주 택담보대출금리가연 8%를넘어설수 있다는전망도나온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금통위 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 반도체 호황으로 경기 회복세 가 뚜렷해지며 경기 부양 필 요성은 낮 아진반면, 물가와가계부채, 집값상승 으로금융불안우려는커졌다. 금통위 가기준금리인상을선택한배경이다. 한은은추가인상가능성을분명히했 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 서“물가상승률 이 상당 기간 목표 수 준을 웃도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 상된다”며“기준금리인상기조를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까지안정적으로수렴한다는확신 이들때까지대응하겠다”고말했다. 이 에 시장의 관심은 추가 인상 시점과 최 종 금리 수준으로 옮겨갔다. 증권가에 서는 한은이 8월 매파적 동결을 선택 한뒤추가데이터를확인하고 10월다 시 금리를 인상해 연내 기준금리를 연 3.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가가 잡히지 않을 경우 내 년상반기까지두차례더금리를올려 기준금리가연 3.5%에이를수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준우 하나증권 연구 원은“한은의현재성장세판단이유지 되면 8월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했다. 문제는한은의긴축속도가빨라질수 록‘영끌족(영혼까지끌어모아주택매 수)’과취약차주의이자부담이커질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지난달 은행권 가 계대출 잔액은 1,189조4,000 억 원으 로,전월대비7조6,000억원증가했다. 신주희기자☞7면에계속 2026년 7월 17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금리, 오를일만남았다…영끌족비상 한은,기준금리0.25%p인상 물가상승 · 가계부채 · 고환율에대응 신현송“인상기조이어나갈필요성” 추가인상,주담대年8%넘볼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 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 수펀드(ETF)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뒤늦게보완대책을내놨다.투자 자기본예탁금을3,000만원으로높여 진입 문턱을 높이고, 단기 매매를 억제 하기위해최소거래단위도 20주로늘 리기로했다. 정부는16일구윤철부총리겸재정경 제부장관주재로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단일종목 레버리 지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5월 27 일상품출시이후50일만에시가총액 이 2.7배(4조4,000억 원→11조9,000 억원) 불어날만큼시장이과열된데다 가격 변동성도 워낙 커 투자자들 사이 에서‘코인판’이라는비판이잇따른데 따른조치다. 실제삼성전자의하루평 균변동성을연율로환산하면96%, SK 하이닉스는같은기준으로변동성을계 산하면113%에이른다. 변제호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내부적으로 분석한 결과예탁금을높이면거래규모도3분 의1수준으로줄어들수있을것이라고 판단했다”고설명했다. 박세인·허유정기자☞2면에계속 삼전닉스레버리지ETF, 코인판전락…예탁금 ‘현금3000만원’ 문턱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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