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17일(금) ~ 7월 23일(목) A2 종합 재외동포청(청장김경협)은전세 계 한인사회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행정 전문성을 높이기 위 해‘재외동포청직제’및‘재외동 포청 직제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를 동포청으로 통합해 분산된 재외동포 지원 체 계를 일원화한다. 이와 함께 정책 수립과 사업 집행을 긴밀히 연계 해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 이고재외동포네트워크를확대해 국가경쟁력을강화할계획이다. 조직 개편에 따라 고위공무원단 나급인‘동포역량지원관’이신설 되며, 산하에 동포인재육성과, 차 세대동포연수과, 동포유산보존과 등3개과가설치된다. 동포인재육성과는 기존 재외동 포협력센터가 수행하던 초청 장 학사업을 확대해 국내 귀환동포 의교육·취업·정착전과정의지 원체계를구축한다. 각단계를관 계기관과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한인 인재가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 록돕는다. 차세대동포연수과는 차세대 동 포연수인원을 2025년약 2,000 명에서 2029년까지 연간 6,000 명규모로확대한다. 우수참가자 는 인재풀로 관리하고 글로벌 동 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차세대 한 인인재로육성할계획이다. 교육·취업·정착 등 맞춤형 지원 체계 재외동포청, ‘동포역량지원관’신설 기아미국법인이메이저리그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소속이정후(왼쪽) 선수와애틀랜타브레이브스소속김하성선수에게 2027년 형텔루라이드모델을각각전달했다. 이번차량지원프로그램은메이저리그에서활약중인한국선수들에대한기아미국법인의지 속적인응원을보여주는동시에, 한국프로야구무대에서의미있는성과를쌓고글로벌무대에진출한두선수의여정을기념하기위 해마련됐다. 기아는2024년에도김하성선수와고우석선수에각각텔루라이드차량을지원했었다. <기아제공> 기아, 이정후·김하성선수차량후원 이란전·슈퍼엘니뇨까지… 장바구니 물가‘비상’ 미국과이란전쟁에따른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농작물 생산비가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슈퍼 엘니뇨 현상까지 겹쳐 세계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우려된 다. 전 세계 곳곳에 폭염과 홍수 등 을 일으키는 엘니뇨는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져 기상 패턴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연방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엘니뇨 현상이 이미 시작됐고, 열 대 태평양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섭씨 2도 이상 높은 슈퍼 엘니뇨 로 발전한 가능성이 63%에 달한 다고밝힌바있다. 경제학자들은올해슈퍼엘니뇨 가세계식량가격에심각한충격 을 줄 수 있고 이 현상은 2028년 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 고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2 일보도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에 따르면 올해슈퍼엘니뇨로전세계식량 가격이 15.8%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작물별로 파종과 재배, 수확시기등이다르기때문에식 량가격인상현상은2028년하반 기까지이어질것으로예상됐다. 9일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 (CBOT)에서 거래되는 밀 선물 가격 가격은 611.25달러로 지난 달 말 대비 30.5달러(5.3%) 올랐 으며, 대두선물가격도같은기간 5.6%상승했다. 최근 미국 내 식품 가격 상승의 중심에는소고기가있다.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소고기 및 송 아지 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약 12.9% 상승했다. 특히 도매 시장 에서는 계절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가격이형성되고있다. 소고기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 인은 미국 소 사육 두수 감소다. 미국의소떼규모는약7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가뭄으로인한목초지부족, 사료 가격상승, 높은금리로인한농가 부담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했다. 소고기공급이줄었지만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가격하락이쉽지않은상황 이다. USDA는2026년소고기가 격이평균적으로약7.5%추가상 승할 가능성을 전망하는 등 당분 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 측됐다. 소고기가격상승은외식업계와 가정 식비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저렴 한부위로바꾸거나, 소고기대신 닭고기·돼지고기를 선택하는 경 우가 늘고 있다. 일부 가정에서는 주간 식료품 예산을 맞추기 위해 육류 구매량 자체를 줄이는 모습 도나타나고있다. 특히햄버거용다진소고기가격 도 크게 올라 패스트푸드 업계와 가정 소비자 모두 부담을 느끼고 있다. 계란가격도다소안정세를보이 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대 를유지하고있다. 골드만삭스는세계최대쌀생산 국인 인도는 이미 엘니뇨의 영향 을받고있다고분석했다. 인도는몬순(우기) 시즌이시작됐 지만 일부 지역은 예년 강수량의 25%만 기록 중이고, 인도 중부의 일부지역도강수량이예년의50% 정도에그치고있다. 이는인도에서 생산되는 쌀과 밀, 사탕수수 공급 에 영향을 끼쳐 전 세계적으로 그 여파가미칠가능성이있다.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딧도 슈 퍼엘니뇨현상으로전세계농업 생산이 14.3%감소해 3,420억달 러의생산손실을초래할수있다 고추산했다. 유니크레딧은“핵심 원자재 전 반에 걸쳐 가격이 10∼50% 가 까이오를수있다”며“특히쌀과 팜유, 설탕, 커피 등은 50%에서 100% 이상까지 가격이 급등할 수있다”고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전세계가계가 슈퍼 엘니뇨로 생활이 더 어려워 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에 너지 가격 상승에 슈퍼 엘니뇨로 인한 농작물 생산 타격까지 겹쳐 생활고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식료품가격은팬데믹이후의급 격한 상승 국면에서는 벗어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 은 여전히 크다.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보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훨씬 더 심각하 다는분석이다. 조환동기자 엘니뇨 여파 16% 급등 육류는 고공 행진 지속 농업생산·공급은 감소세 일부 품목은 두 배까지↑ 이란전쟁에이어기상이변슈퍼엘니뇨까지겹치면서미국등글로벌식료품가격이고 공행진을이어갈것으로전망됐다. <로이터> 미국에서28년동안합법적으로 거주해온영주권자가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중 공항에서 이 민당국에 체포돼 추방 절차에 회 부되는사건이발생했다. 과거 10여 년 전의 경범죄와 교 통위반 기록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인을 비롯한 영주 권자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커 지고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 면 자메이카 국적의 영주권자 데 이턴 안드레 린지는 지난 2월 28 일 자메이카에서 휴가를 마치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입 국하던 중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CBP)의2차입국심사를받았다. DHS는 린지의 영주권 카드가 만료된 상태였고 과거 범죄 전력 이 확인돼 입국 과정에서 체포했 다고밝혔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이후 린지에게 가정폭력, 스토킹, 아동 학대 관련 이민법 위반을 이유로 추방재판 출석통지서를 발부했 다. 이민법은 영주권자라도 특정 범죄로유죄판결을받은경우추 방대상이될수있도록규정하고 있다. 사건을 심리한 연방 이민법원의 브랜던조지프슨판사는지난3월 31일 공개된 보석 심리 결정문에 서 린지가 이미 합법적 영주권자 이며 안정적인 직장 경력을 갖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광범위한 교통위반 및 범죄 기록은 법질서 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고 판단했다. 다만 국토안보부가 제출한 일부 판례 인용과 법률 해석에 오류가 발견됐다며 윤리규정 위반 여부 를검토하기위해법무부산하이 민심판국(EOIR)에 회부할 가능 성까지언급했다. 린지의아내벤지린지는뉴스위 크와의 인터뷰에서“남편은 수차 례 해외여행을 다녀왔지만 한 번 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며“문 제가 된 교통위반과 경범죄는 모 두 10년이상전에발생한일이며 최근에도 영주권을 정상적으로 갱신했다”고주장했다. 린지는 첫 번째 결혼을 통해 영 주권을취득한뒤28년동안미국 에서합법적으로거주해왔다. 현 재도 합법적인 영주권 신분을 유 지하고 있지만 구금 상태에서 추 방재판을받고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2가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이민단속 기조 속에서발생했다. 이민법변호사들과이민자권익 단체들은 최근 영주권자나 영주 권 신청자, 미국 시민권자의 배우 자까지 공항 입국 과정에서 구금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 적한다. 국토안보부는 범죄 전력이나 이 민법위반가능성이있는경우영 주권자라도입국심사를강화하고 필요하면구금및추방절차를진 행할수있다는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영주권자라 하더라 도 해외여행 전 자신의 범죄 기록 이나과거체포이력, 영주권카드 유효기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조언한다. 특히오래전의경범죄나유죄판 결도이민법상추방사유가될수 있어, 관련전력이있는경우출국 전에 이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 는것이바람직하다고강조했다. 노세희기자 입국심사 대폭 강화에 모국 갔다오던 영주권자 공항서 체포·추방 위기 경범죄 이력 문제 삼아 28년 산 영주권자도 안심 못한다 애틀랜타에본부를둔연방질병 통제예방센터(CDC)는 조지아주 내에서 심각한 위장 질환을 유발 하는 기생충 감염 사례가 급격히 확산하고있다고경고했다. CDC가 발표한 감시 지도에 따 르면, 조지아주의 사이클로스포 라증(cyclosporiasis)확진사례는 현재 11~30건으로 집계됐다. 이 는 지난주 1~10건이었던 것과 비 교하면일주일만에눈에띄게증 가한수치다. CDC의 최신 요약 보고서에 따 르면, 전국적으로 확인된 사이클 로스포라증확진사례는1,600건 이 넘으며, 5,100건 이상의 사례 가추가분석을기다리고있다. 지 난해 같은 기간 확진 사례가 249 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감 염세가매우가파르다. CDC는 이 기생충의 주요 증상 으로‘심한 설사’를 꼽았다. 또한 일부환자에게서는미열, 구토, 신 체통증이나타날수있다고기관 은 설명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 문해 사이클로스포라증 검사를 받을것을권고한다. 미시간주보건당국은보고된감 염사례가 3,300건을넘어섰다고 밝히며, 예비조사결과상추나샐 러드용 채소가 감염의 매개체일 가능성이높다고지목했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사이클로스 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 인위생수칙을준수할것을당부 했다. 주로 씻지 않은 상추나 샐러드 섭취가 원인이 되며, 예방을 위해 채소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하는것이중요하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주 ‘심한설사’ 유발기생충감염급증 상추나샐러드꼭물에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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