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7월 30일 (목요일) B2 경제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에 도전하는 아마존 이 2028년까지 저궤도 위성 최대 5,105기를발사하는계획의승인을 연방통신위원회(FCC)에요청했다. 아마존은 25일 FCC에 제출한 신청서에서“기존 네트워크의 도 달 범위를 벗어난 지역에 거주하 고 여행하며 일하는 수백만 명을 포함해 D2D(direct-to-device) 연결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앞서 아마존은 위성 운 영사인 글로벌스타 인수 거래는 내년에 마무리되고, D2D 네트워 크구축은2028년시작될것으로 아마존,위성5,000기발사승인요청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에서 다 소 뒤진다는 평가에도 애플이 밀 어붙인‘디바이스전략’이월가에 서새삼주목받고있다. AI투자수 익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초 거대 AI 모델보다 아이폰과 자체 칩, 운영체제(OS)를 앞세운 애플 의전략이강점으로재평가되면서 다. 미국기술주들의주가가큰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사상최고가를경신했고메모리칩 가격 급등으로 아이폰 가격 인상 을예고했지만판매량은떨어지지 않을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 13일야후파이낸스등에따르면 애플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 거 래일보다0.63%오른317.31달러 에거래를마쳤다. 최근반도체업 종을 중심으로 미국 기술주들이 전반적인 조정을 받는 가운데 애 플은이날신고가를다시쓴것이 다.애플주가는올해들어약17% 상승해엔비디아와마이크로소프 트·알파벳·아마존·메타플랫폼 스·테슬라 등 이른바‘매그니피 센트7’종목중가장높은수익률 을기록했다. 월가 투자은행(IB)들은 목표주가 를높이는등낙관론을펼치고있다. 이날 씨티그룹은 애플의 목표주가 를315달러에서365달러로상향조 정했다. 에버코어·KGI·뱅크오브 아메리카3사평균목표주가도353 달러로현재보다 13%가량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뱅크오브아메리 카는보고서에서애플이에이전틱 (비서형) AI의승자가될수있다며 2030회계연도까지AI관련매출이 150억~300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 다봤다. 애플이다시주목받는것은역설 적으로 AI 모델에돈을쏟아붓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아이폰 등 기기(디바이스)를 중심으로 AI를 결합하는 온디바이스 전략을 통 해수익화를입증했다. 애플은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는 초거대AI모델개발경쟁에뛰어들 기보다 하드웨어와 OS, 기기 생태 계를중심으로AI 경쟁력을강화하 는전략을택했다.아이폰과자체칩, OS,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구축한 경쟁력을AI 서비스와결합하는데 초점을맞춘것이다.이과정에서구 글의제미나이등외부AI모델을적 극활용해비용부담을줄이고최신 AI기술을빠르게제품에적용하고 있다. 댄아이브스웨드부시애널리 스트는 월가 최고치인 400달러를 목표가로제시하면서“세계인구의 20%가애플기기를통해AI에접근 할것”이라고진단했다. 덕분에 애플의 재무적 부담은 경 쟁사보다 덜하다. 실제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기준 애플의 자본지출(CAPEX)은 122억달러로 구글과 아마존·메타 등에비해10분의1수준에그칠것 으로 예상된다. 반면 잉여현금흐름 (FCF)은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 한1,397억달러로사상최대를기록 할것으로전망된다.정보기술(IT)전 문매체테크크런치는“AI투자수익 성에대한의문이커지는상황에서도 경쟁사보다훨씬적은투자로막대한 수익을만들어내고있다”고짚었다. AI 경쟁의축이모델성능에서하 드웨어로 옮겨가며 애플이 축적해 온하드웨어설계와제조역량은돋 보이고있다.최근애플이오픈AI를 상대로제기한영업비밀침해소송 은이점을더욱부각시켰다. 오픈AI 측이바란것은애플의미공개제품 설계였기때문이다.특히여러기기 에서개인의사용맥락을파악해가 장편리하게사용하도록돕는조율 능력인‘오케스트레이션’측면에서 는50년간개인용기기를개발해온 애플만한강자가없다는평가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 스트존손힐은“AI모델의효율성 이 높아질수록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에서실행되는비중이커질것 ”이라며“현재전세계에서약 25 억 대의 애플 기기가 사용되고 있 는만큼애플은다양한앱과AI에 이전트를 통합해 제공하는 데 가 장유리한위치에있다”고평가했 다. <서울경제=이완기기자> ‘AI 총력전’대신디바이스생태계집중…애플만웃었다 기술주조정에도나홀로신고가 AI수익성의문커지며재평가 아이폰등기기생태계경쟁력↑ 가격인상에도판매량방어기대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가가 연 일 하락하면서 두 회사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사진) 의 재산도 한 달 여만에반토막났다. 27일포브스에따르면이날머스 크의 자산 규모는 6,95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스페이스X 상장 후 주가가 고공 행진하며 지난달 16일 세웠 던 최고 기록인 1조4,500억달러 의절반수준이다. 머스크의자산 이7,000억달러아래로떨어진것 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7개월 만이다. 머스크는 인류 최초‘조만장자’ (자산 규모가 1조 달러가 넘는 사 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승승 장구했지만, 최근 스페이스X·테 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힘겨운 시 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머스크는 최근엑스(X·옛트위터)에“‘전직 ’(Former) 조만장자”라는 자조 섞인 게시물을 남겼다. 자산 하락의 가장큰원인으 로는 스페이스 X의 주가 급락 이 꼽힌다. 이 날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4%하락하며역대최저 치인 주당 108.66달러까지 떨어 졌다. 이는 공모가인 135달러보다 약 20%낮은것은물론이고, 지난달 장중 최고가였던 225.64달러 대 비52%하락한수치다.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내면서주가가연일미끄럼 틀을탔다. 테슬라주가는지난 23일 2분기 실적발표 후 15% 하락했고, 이날 주당 307.92달러에 거래되며 낙 폭을더키웠다. 이에따라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30% 떨어지며 지난 1년 치 상승분을 모두 반납 한상태다. 머스크“나는 전 조만장자”… 자산 반토막 스페이스X 급락‘폭삭’ 테슬라 실적 영향도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규제하 는 외국 정부 공무원들을 겨냥한 입국 제한 법안이 공화당 의원의 발의로 연방 하원에 제출되며 충 격을주고있다. 마이클바움가트너(공화·워싱턴) 하원의원은27일미국기업을차별 적으로규제한외국정부의공무원 을겨냥해이민법을개정하는내용 의법안을발의했다고밝혔다.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조사하 거나 과징금 또는 세금을 부과하 는등규제를주도한외국공무원 을 미국 입국 금지와 추방 대상에 포함하는것이이법안의골자다. 특히바움가트너의원은법안발 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한국 공정 거래위원회의쿠팡규제를대표적 인사례로거론했다. 그는“한국 당국이 미국계 기업 인쿠팡을상대로수십차례조사 를벌이고수천건의자료제출을 요구한 데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부과했다”고주장했다. 또 브라질의 미국 정보기술(IT) 기업규제와유럽연합(EU)의디지 털시장법(DMA)에 따른 구글 제 재도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규 제사례로제시했다. 그러면서 미 무역대표부(USTR) 의 조사나 무역협정 재협상보다 미국 기업을 차별한 외국 공무원 에게 미국 입국‘특권’을 허용하 지 않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응책 이라고주장했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쿠팡 문제와 관련해 공화당 내에서 한국 정부 에대한문제제기를주도하는인 물이다. 이번 법안 발의는 쿠팡이 연방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적극 적인 로비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 진가운데이뤄진것이다. 최근상원이공개한자료에는쿠 팡이지난2분기도널드트럼프미 국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인사의 회사를 통해 백악관과 연방 하원 등에로비한것으로기재됐다. 15 일 상원이 로비공개법에 따라 공 개한자료에따르면쿠팡은2분기 에로비회사‘밸러드파트너스’에 25만달러를 지급했다. 로비 대상 은백악관과연방하원, 미무역대 표부(USTR)였다. 공화 발의 연방하원 제출 쿠팡을 주요 사례로 거론 ‘미 기업 차별’외국 공무원 입국금지 추진 예상한다고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4월부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레오’구축 프 로젝트를본격화하기시작했다. 1 만기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 링크와경쟁하려는것이다. 아마존은 이미 396기의 위성을 궤도에올린상태로, 연말에초기 서비스를시작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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