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미국 공립·사립 고등학교에 서‘AP Korean Language and Culture(한국어 및 한국문화 AP 과목)’개설하기위한전국적인서 명운동이본격적으로시작됐다. 이번 서명운동은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 미주한국어재단 (KLF), 남가주한국학원(KISC), 국제한국학회(NKS) 등 미 전역 의 대표적 한국어 교육 단체들은 ‘AP Korean Committee(AP 한 국어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이 른바‘원정 출산(birth tourism)’ 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 권을 주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 에 서명했다. 연방 대법원의 제동 에도 불구하고‘출생시민권’제 한을위한새로운행정명령2건에 서명하며 정책 추진을 이어가겠 다는의지를밝힌것이다. 트럼프대통령은이날백악관집 무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출생 시민권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은 매우불행한결정이었다”며“그래 서우리는이에맞춰정책을조정 하고있다”고밝혔다. 트럼프대통령이이날서명한행 정명령2개중하나는원정출산을 겨냥한것이며, 또다른하나는출 생시민권을 받을 수 없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외국 정부를 대신 해로비활동을하는외국인의자 녀등을그대상에서제외하는내 용이라고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 비서실장이 설명했다. 이번 행정 명령에는 관광비자를 이용해 미 국에입국한뒤아이를출산해미 국 시민권을 취득하려는‘원정출 산’을 강력히 차단하겠다는 방침 이포함됐다. 밀러 부비서실장은“수십 년 동 안문제로지적돼온사안”이라며 “관광객인 것처럼 미국에 들어와 실제 목적은 아이를 출산해 자동 으로미국시민권을얻게한뒤출 국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이러한관행이“복 지 혜택과 장차 투표권을 비롯해 미국 시민에게만 주어져야 할 권 리와 특혜를 제공하는 결과를 낳 고있다”고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미 국의 출생시민권 제도를 비판해 왔으며, 자신과 지지자들은 수정 헌법 제14조가 원래는 남북전쟁 이후 해방된 노예들의 시민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이 조 항은 남북전쟁 직후 노예들의 아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2면에계속 · 황의경기자 제1166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6년 8 월 8일 (토) A 출생시민권제한재추진 “관광비자등입국산모 아이출산시민권차단” 대법원판결‘우회전략’ “원정출산아기시민권금지” …트럼프행정명령서명 AP 한국어개설, 서명청원운동열기 AP한국어개설캠페인확산 한인누구나서명참여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지 않게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악관 제공> 항공사들 ICE단속반발 “판사영장없인불협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항에 서이민단속을대폭강화하자미 국 주요 항공사들이 연방 이민세 관단속국(ICE)의 단속 방식에 공 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항공사는 판사가 발부한 사 법영장없이항공기탑승이나승 객정보제공에협조할수없다며 ICE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사 우스웨스트항공이 지난 7월25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올랜도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승객을 체 포하기 위해 기내 진입을 요구한 ICE 요원들의요청을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ICE는 내부 승인 만 받은 행정영장(administrative warrant)을 제시했지만, 항공사 직원들은 기내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미주 동포사회와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전국 캠페인이다. 미국 대학입시를 주관하는 칼 리지보드(College Board)에 AP Korean 과목개설의필요성을알 리고, 전국적인지지를모으기위 해마련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AP 중국어와 AP일본어가정규AP과목으로운 영되고있지만,한국어는아직개설 되지않았다. 그러나 K-팝과 K-드라마를 비 롯한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AP Korean 신설 필 요성도크게커지고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ICE공항이민단속강화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