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8일 (토요일) 종합 A2 할라피뇨살모넬라비상 치폴레·쿠도바긴급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식중독이멕시코산할라 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따라멕시코음식체인인치 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회수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일 이번 살모넬라 집단 감염으 로 현재까지 조지아포함 27개 주 에서 총 345명의 환자가 발생했 으며, 이가운데36명이입원치료 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사례는 지난 6월19일부터보고되기시작 했으며, 앞으로환자수와발생지 역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CDC는전망했다. CDC는현재까지 7개주의 치폴 레와 쿠도바 매장에서 모두 27건 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 다. 치폴레는 성명을 통해 공급망 추적 결과 문제의 할라피뇨가 멕 시코 시날로아주에서 재배돼 코 스트시트러스디스트리뷰터스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을 모두 교체했다고 밝 혔다. 쿠도바도 예방 차원에서 전 국 모든 매장에서 할라피뇨를 즉 시제거했다고발표했다. CDC는현재치폴레와쿠도바는 더 이상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위 험을 초래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유통업체는 해 당 할라피뇨를 자발적으로 리콜 하고 있으며, 다른 식품업체와 소 매업체에도 리콜 대상 제품의 재 고를확인해판매하거나제공하지 말것을권고했다. 주국무부대변인집에총탄30여발난사 조지아 국무장관 대변인이자 공 보국장자택에 최소 30발의총격 이 발사된 마치 영화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 발표와 당사자인 로버트시너스주국무부공보국장 에의하면사건은6일자정직후일 어났다. 당시 시너스 국장은 약혼녀인 CBS 뉴스 애틀랜타 지사 기자인 메들린몽고메리와함께자택에서 잠을자던중총소리에잠을깼다. 총격은시너스국장자택을향해 무차별적으로 난사됐고 총탄은 벽과 창문을 뚫고 집안 거실과 주 방까지 날아 들었다. 집안에 있던 보드게임 박스에 총탄이 박히기 도했다. 갑작스런 총격 난사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발생하지않았다. 이날총격신고를접수하고현장 에출동한경찰은사건현장인근 에서목격자들이진술한인상착의 와일치하는남성2명을체포했다. 경찰은“체포된용의자중 1명에 게서는총기1정과여러발의탄약 을회수했다”고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26세의 그레고 리 오닐 본과 29세의 저메인 다셀 하워드라고WSB-TV가보도했다. 경찰은“초기조사결과이번총 격이정치적인동기에서비롯된것 으로는보이지않는다”고밝혔다. 다만수사가진행중이기때문에 아직은 예비조사 결과이며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경 찰입장이다. 피해자인시너스국장은 주소를 잘못 알고 벌어진 오인 공격일 가 능성이있다고보고있다. 시너스국장은“몇년전이집에 마약상이 살았다는 얘기를 들었 다”면서“아마용의자들이그사람 이더이상이집에살지않는다는 사실을몰랐던것같다”고말했다. 사건을수사중인애틀랜타경찰 은 6일 저녁 현재 정확한 범행 동 기를발표하지않고있다. 한편이번사건과관련AJC는브 래드 라펜스버거 주국무장관과 가족, 직원들이지난2020년대선 이후 지속적으로 위협을 받아왔 다고보도했다. 라펜스버거 장관은 도널드 트럼 프대통령이당시대선패배후조 지아에서 승리했다는 허위 주장 을 수용하지 않았고 대선 결과를 뒤집으라는 트럼프 측의 압박에 도응하지않았다. AJC 는“이후 라펜스버거 장관 과주변인사들은각종협박과위 협의대상이 됐다”고전했다. 시너스국장은과거트럼프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지만 2020년 대선과 관련된 부정선거 음모론에대해서는공개적으로부 정해왔다. 이필립기자 6일새벽…인명피해없어 현장인근서용의자2명체포 경찰“정치적동기없어보여” 범행동기아직발표안돼 로버트시너스주국무부공보국장이 6일자신의집에난총탄자국을기자들에게보여 주고있다. 원안사진은창문에난총탄자국. <WSB-TV> 김형률 민주평통 운영위원은 서 명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며“전 세계적으로 K-컬처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인데, 정작미국중·고교에서 는 한국어가 대학 학점으로 인정 받지못하고있다”며“AP 한국어 가 개설되면 한국어가 미국 고등 학교에서 대학 수준의 학업 과목 으로 공식 인정받게 되고, 학생들 은AP시험을통해대학학점을인 정받거나 입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계 학생뿐 아니라 비한 인 학생들에게도 한국어 학습 기 회를넓히고미국내한국어교육 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보고있다. 현재 칼리지보드에 AP한국어 과목 신설에 대한 공식 요청이 이 뤄진 상황이며, 최종 과목 개설을 위해서는 미국 전역 한인사회의 관심과지지가무엇보다중요하다 는것이추진위원회의설명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학생, 학부모, 교사, 교수, 지역사회구성원등누 구나참여할수있다. 서명과함께 주변 사람들에게 캠페인을 공유 하는 것도 AP Korean 개설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추진위원회는 설명했다. 교육계는“AP Korean은차세대 들에게 더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 하고, 한국어를 미국 교육 시스템 안에서 당당한 학문으로 자리매 김하게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한사람 한 사람의 서 명이 모여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바꿀수있는만큼많은관심과참 여를바란다”고당부했다. 온라인 서명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아래 구글폼을 통 AP한국어개설, 서명청원운동열기 ◀1면서계속 해누구나참여할수있다. AP Korean 전 국 서 명 운 동 참 여: https://forms. gle/9Zaq2BKTwH8L2khx5 연방 수정헌법 제14조는“미국 에서출생하거나귀화하고미국의 관할권에 속하는 모든 사람은 미 국과 거주하는 주의 시민”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남북전쟁 직후인 1868년 채택된 수정헌법 14조에 따라 지금까지 미국에서 임시 또 는 불법 체류하는 외국인 부모에 게서 태어난 자녀도 미국 영토 안 에서 출생하면 미국 시민권을 자 동취득해왔다. 연방대법원은지난달30일트럼 프대통령이 2025년취임첫날서 “원정출산아기시민권금지” ◀1면서계속 명했던출생시민권제한행정명령 에 대해 6대3 의견으로 수정헌법 제14조에 위배된다며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연방대법원은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 여하는‘출생시민권’(Birthright Citizenship)을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행정명령에제동 을 걸었다. 미국 시민권과 관련한 ‘속지주의’를지지한연방대법원 의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 한반이민정책기조의동력을일 부 손상시키는 압력으로 작용했 었다. 연방 대법원은 보수 6, 진보 3의 보수 우위 구도이지만, 이번 판결 에선 진보 성향의 소니아 소토마 요르, 엘레나케이건, 커탄지브라 운 잭슨 대법관뿐 아니라 보수 성 향의 로버츠 대법원장과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이 헌법상 출생 시민권을인정했던것이다. 한편원정출산문제는연방대법 원 심리 과정에서도 쟁점으로 다 뤄졌다. 당시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은 정부 측 존 사우어 법무차관에게 “원정출산문제가이번사건의법 률적 판단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점에는 동의하느냐”고 물었 고, 사우어차관은원정출산이현 행 출생시민권 해석의 부작용을 보여주는사례라고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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