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D6 사회 2026년8월7일금요일 가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전송 한 후이용자가악성앱을설치하도록 유도해계좌정보나인증번호 등을 탈 취하는 ‘스미싱’ 사기수법이한층고도 화되고있다. 사기범은주로중장년층 인 피해자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 르며접근했는데호칭사용 정확도가 100%에가까워졌다는연구결과가나 왔다. 피해자의실제자녀이름까지언 급한사례도여럿확인됐다.최근잇따 른 대규모 해킹사태로 유출된개인정 보가범행에이용된것으로추정된다. 6일보이스피싱예방플랫폼기업‘인 피니그루’가작성한 ‘다시유행하는최 신지인사칭 ( 가족사칭형 ) 스미싱수법 분석’ 보고서에따르면, 지난해12월 8 일부터올해 7월 14일까지약 7개월간 사기범으로부터개인정보와금전등을 요구받거나앱설치로원격장악을 당 한 스미싱피해자는 1,856명으로집계 됐다.이들이받은문자수는무려4만 876건에달한다. 피해자는 대부분 중 장년층으로 50대이상이약 94% ( 1,743 명 ) 를차지했다. 사기범들은피해자를더쉽게속이기 위해“엄마,나핸드폰떨어뜨렸더니액 정깨져서수리맡겼어” “아빠, 나연락 처바꿨어. 문자 확인하면 답장해줘” 라는 식으로 ‘엄마 아빠’ 호칭을 사용 했다.40대이상피해자1,801명가운데 ‘엄마아빠’ 호칭이정확히불린피해자 는 1,718명으로정확도가 95.3%로 파 악됐다. 피해자 연령이높을수록 호칭정확 도는 더 올라갔다. 40대는 79.2%인 반면 50대는 93.2%, 60대 96%, 70대 97%, 80대이상은 96.2%로나타났다. 인피니그루는 보고서에서“사기발신 번호하나가보낸문자의수신자연령 대가 50대이상에집중되고엄마아빠 등 호칭정확도가 100%에근접한다” 며“무작위발송이아니라최근개인정 보유출사건으로확보된연령과성별 정보를이용한표적형스미싱으로의심 된다”고분석했다. 심지어자녀실명을 사칭한 문자를 받은피해자도 30명이나됐다.더많은 신상 정보가 문자에담길수록 피해자 들은의심을거둬들이고대화를진행했 다. 실제로 30명중 29명 ( 96.7% ) 은 사 기범과 2건이상 문자를 주고받았고, 양측이대화한문자개수중앙값은 34 건으로전체표본 ( 10건 ) 의3배가 넘었 다.이들중11명 ( 36.7% ) 은사기범이제 공한 링크를 통해타인이직접휴대폰 을 조작할 수 있는 원격제어앱을 설 치했다. 인피니그루는 “자녀실명이거론된 경우사기범이실시간으로개인정보를 탈취한게아니라, 과거악성앱감염등 으로이미유출된연락처명단을 사기 범들이범행에반복해서활용하는것” 이라고 추측했다. 발신자가 “나 첫째 야” “나 큰아들이야”라고 자신을지칭 한 문자도있었는데, 피해자연락처에 실제저장돼있는이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추정된다. 스미싱문자는올해3월부터급증했 다. 문자 발송량은지난해12월 1,291 건, 올해1월 2,410건, 2월 2,137건에서 3월1만162건, 4월1만791건으로늘었 다가, 5월과 6월에각각 6,300건, 7,566 건으로다소줄었다.최 초 로접근한시 간대는 오 전 10시 ~오 후 2시에집중됐 다.보고서는“자녀가직장이나 학교 에 있을시간을 노 려서핸드폰이고장 난 상 황 을 자연스 럽 게만드는것으로 보 인다”고설명했다. 피해자들은스미싱이라는 걸 인지하 기도전에피해를당했다.첫문자로부 터 돈 이나개인정보를요구하기까지 걸 린시간의중앙값은 26분에불과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와 장시간 대화를 이어가면서신 뢰 를구 축 하고계속해서 원하는것을요구했다.분석가 능 한대 화 2,525건가운데1,994건 ( 79% ) 은 1 시간이상 사기범과 대화한것으로나 타났다. 하지만 사기범을 잡 기는 쉽지 않 다. 스미싱문자를발신한번호1,160개가 운데818개 ( 70.5% ) 는단하루만 사용 되고 폐 기됐다. 도용한 명의로 휴대폰 또 는유심 ( USIM ) 을개통한 뒤짧 게 쓰 고 버 리는,일명일 회 성대 포 번호 회 전 방식이다. 이 웅혁 건 국 대경 찰학 과 교 수는“최근대규모개인정보유출사고 가연이어발 생 하면서구체적인신상을 활용해서사기행각을 벌 일 가 능 성이 높아졌다”며“정부와 기업은 보 안 수 준 을 더높여근본적인문제를 해결해 야한다”고지적했다. 공병선기자 “엄마” “아빠” 호칭정확도 95%$ 스미싱 사기더무서워졌다 “예산없는관저이전공사 문제$감사 올렸지만 유병호가기각” 홍명보감독선임위법의혹 경찰, 축구협회첫압수수색 양쯔강악어^멕시코도롱뇽$ 외래생물 200마리밀수단덜미 절기상가을로접어든다는입추를하루앞둔 6일인천제물포구주택가에서한주민이빨갛게익은고추를수확해햇볕에말리고있다. 입추가지나면더위가 한풀꺾인다는 ‘입추매직’도옛말이됐다. 7일에도대부분지역이35도안팎까지오르며폭염이이어지겠다. 연합뉴스 가족사칭문자사기피해재급증 7개월간 1856명, 50대이상 94% 자녀실명언급사례도 30명달해 “유출된개인정보범행이용추정” 발신번호 70%하루사용뒤폐기 한 국 축 구 국 가대표 팀 감 독선임 의 혹 을 수사 중인경 찰 이대한 축 구 협회 에대한첫 강 제수사에 착 수했다.이 틀 전 홍 명보전대표 팀 감 독 을처 음 소 환 조사한데이어수사가본격화하는분 위기다. 서 울 경 찰청광역 수사단금 융 범 죄 수 사대는 6일 오 전 9시부터 충남천안 시 에있는 대한 축 구 협회 와 서 울 종 로구 축 구 회관 등을 대상으로 압 수수 색 을 진행하고있다고 밝혔 다. 압 수수 색영 장에는업무방해등 혐 의가 적시된것 으로파악됐다.경 찰 은감 독선임 과정 과 관련 한 내 부문건과전자자 료 등을 확보해대표 팀 감 독 선임 과정에서 절 차 위반이나 부당 개 입 이있었는지등 을확인할방 침 이다. 축 구 협 의의감 독선임 의 혹 과 관련 해 경 찰 이 압 수수 색 에나 선 것은이번이처 음 이다. 경 찰 은 2024년 7월 시 민 단체 고발로 축 구 협회 에대한 수사를 시작 했지만 약 2년간 뚜렷 한 결론을 내 지 못 해 늑 장수사라는 비판 을받아왔다. 그 러 다 대표 팀 이 2026 북 중미월드 컵 에서최악의 졸 전으로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축 구 협회책임 론이불거졌 고,다시경 찰 수사에 동력 이 붙 었다.지 난달 서 울 종 로경 찰 서로부터사건들 을넘 겨 받은서 울청 금 융 범 죄 수사대는 축 구 협회관 계자들을 잇따라 참 고인 으로불 러 조사했다. 경 찰 은 4일 홍 전감 독 도 피의자 신 분으로 처 음 소 환 했다. 홍 전 감 독 은 지난달 시 민 단체서 민민생 대 책 위원 회 로부터업무방해와업무상 배 임 등 혐 의로 추가 고발됐다. 경 찰 은 홍 전감 독 을상대로감 독선임 제 안 을받게된 경위와당시 절 차에대한인식등을확 인한것으로전해졌다. 홍 전감 독 은지 난달 30일 국회 문화체 육관광 위원 회 청 문 회 에출석해“ 특혜 나이 익 을 요구 한적은한번도 없 다”고해명했다. 형사적으로는단 순 한 절 차상하자를 넘어정 몽 규전대한 축 구 협회 장등 관 계 자들이의도적으로전 력강 화위원 회 와 이사 회 의정상적인의사결정을방해했 는지가 핵 심 쟁점 이다.경 찰 은이 날 확보 한 압 수 물 을 분석해감 독선임 과정의 의사결정구조와보고체계등을집중 적으로들여다 볼 계 획 이다. 권정현기자 윤 석 열 전대통령 관 저이전 부실감 사의 혹 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 특 별 검 사 팀 이감사단에 참 여했 던 복수 의 관 계자로부터당시사무 총 장이 던 유 병 호 ( 사진 ) 감사위원이예 산남 용의 혹관련국민 감사 청 구를정당한이유 없 이기각했다는 취지의진 술 을 확보 한것으로파악됐다. 6일 한 국 일보 취 재 를 종합 하면, 종 합특검팀 은 최근 유 위원이사무 총 장 으로 재 직할 당시감사단원으로 활 동 했 던 감사 관 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예 산없 이진행된 국 가공사는당연히 문제가 있다는 판 단 에따라 국민 감사 청 구된예 산 남 용 의 혹 부분을 감사대상으 로 올렸지만, 유위원 이기각했다”는 복수 의진 술 을확보했다. 이들 감사 관 들이언급한 국민 감사 는 2022년10월 관 저이전의 혹 등 4개 항목 에대해시 민 단체인 참 여연대가 청 구한사건이다. 같 은해12월감사원은 청 구 항목 중 관 저이전의사결정과공 사계약체결부분만감사실시를결정 하고,예 산편 성 · 집행 관련 의 혹 은기각, 인사 관련 의 혹 은각하처분했다.감사 원은이 듬 해감사단을 구성해실지감 사에 착 수했으나 결론은 계속 미 뤄 졌 고, 감사위원 회 는 통상적인 절 차보다 한 참늦 은 2024년 5월10일 열 렸다.당 시조은석감사위원등은“조사가부실 하다”며이례적으로 감사보 류 를 결정 했다. 종합특검팀 은 감사 관 들진 술 을 유위원의감사 청 구무마정 황 을 뒷 받 침 하는근거중하나로보는것으로전 해졌다. 종합특검팀 은 감사보 류 결정이후 진행된 보 완 조사 과정에서유 위원이 감사결과를 축 소할 목 적으로 관련 자 진 술 을 임 의로 손질 한 ‘진 술 마사지’에 관 여한것으로의심한다. 특 히유위원 이 2023년 3월 당시감사단장이 던손 모 씨 에게“21그 램 을 대면조사하지 말 고서면조사를하라”고지시해감사를 부실하게만들었다고보고있다.감사 원감사사무 처리규 칙 은 대면문답조 사를원 칙 으로규정하고있다. 종합특검팀 은대통령실 ·관 저이전감 사결과를 축 소 및 은 폐 하도록부당하 게개 입 한 혐 의 ( 직 권남 용 권 리행사방 해 ) 로 지난달 20일 유 위원을 구속했 다. 윤 전대통령은당 선 이후대통령집 무실을용 산국 방부 청 사로옮기고 관 저는 옛외교 부장 관 공 관 으로이전했 는데,이과정에서 김 건 희 여사와 친 분 이있는무자격업체21그 램 을공사업 체로 선 정한 부분과 공사 비 집행부분 등을 두 고각 종 의 혹 이불거졌다.감사 원은 21그 램 이공사를따낸배경등을 살폈 지만, 결 국 2024년 9월 위법성을 인정하기어 렵 다는결론을 냈 다. 유위원은 혐 의를부인하며4일서 울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 구했다. 구속적부심은피의자구속의적법성과 계속구속할 필 요성이있는지를법원에 다시심사해달라고요 청 하는 절 차다. 그 러 나 서 울 중앙지법은 이 날 심문을 진행한 뒤 “이유가 없 다”며 청 구를 기 각했다. 종합특검팀 은조만간유위원 에대한기소여부를결정할 방 침 이다. 이용경기자 특검, 감사단참여자들진술확보 유위원“대면말고서면조사를” 관련자진술‘마사지’관여의심도 법원“이유없다”구속적부심기각 洪소환이어본격강제수사 “나무보아 뱀 은원 래 식사주기가긴 종 이지만, 지난달 20일이 곳 에 온 이후 밥 을한번도 먹 지 않 았 습 니다.” 6일 충남 서 천군국립생 태원파 충류 보호실. 투 명 케 이지 안 에서 녹색뱀두 마리가나 뭇 가지에 몸 을 돌돌 감고 매 달린 채 미 동 도 않 고있었다. 극 심한스 트레 스 탓 인지한 눈 에 봐 도상태가 좋 지 않 았다. 강 규호 국립생 태원 동물 보 호부전 임 연구원은 “식사를하지 않 은 지한달이넘어가면 강 제급여를할수 밖 에 없 다”고 말 했다. 나무보아 뱀 은 남 미 열 대우 림 에서식하는 멸종 위기 종 으로상업적거 래 가엄격히제한된다. 나무보아 뱀 을 포함 해 국 제 멸종 위기 종 동물 을대량 밀 수해 국내 에서불법 유통한 일당이적발됐다. 서 울동 부지 검 형사2부 ( 부장이 승학 ) 는이 날 국립 생 태원에서 브 리 핑 을 열 고, 동물 밀 수 조직 총책 인 20대 A씨 와 공범인 밀 수 책 4명을 관세 법위반 및 야 생생물 법위 반 혐 의로기소했다고 밝혔 다. A씨 는 구속상태로 재판 에넘 겨 졌다. A씨 는 2023년 11월부터2024년 6월 까지14차례에 걸쳐외래생물종 200마 리를 밀 수 입 하고, 54마리를 유통한 혐 의를 받는다. 밀 수조직일당은인도 네 시아, 베트남 , 태 국 등 현 지에서 판매책 들과 접 촉 , 농 장 등을 방문해 동물 을 구 입 한 뒤철 제과자통 ( 틴케 이스 ) 이나 플라스 틱 상자에 넣 어운반한 것으로 조사됐다.어린돼지 코 거 북 등일부 민 감한개체는속 옷 에 넣 어기 내 에반 입 하 기도했다.이들은 동물 소리가 새 어나 가는것을 막 기위해 동물 의 입 을 테 이 프 로 결 박 하거나 키친 타월로 감 쌌 는 데,그과정에서일부개체가 폐 사했다. 이들은 밀 수한 동물 을 파 충류 관련 온 라인 커뮤 니 티 에서‘피규어’,‘인형’ 등 은어를 사용해 광 고하고, 거 래 가성사 되면 고속 버 스와 택 배를이용해전 국 각지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은 밀 히유 통했다. 거 래 가격은수 십 만원에서수 백 만원에달했으며, 몸 전체가하 얗 게 변 한 ‘ 알비노 ’ 등 희귀돌 연 변 이개체는 수 천 만원을호가했다. 검찰 은지난해7월야 생생물 을 밀 수 하다인 천국 제공 항 세관 에적발된공 범 B씨 를한 강 유 역환 경 청특 별사법경 찰 로부터넘 겨 받아 수사하 던 중, 배후 조직이 존재 하는 정 황 을 포착 하고 직 접수사에나서조직을적발했다. 검찰 은피의자들이거주하는고시원, 빌 라 등을 압 수수 색 하는 과정에서아 직유통되지 않 은 동물 95마리를 압 수 해 국립생 태원에위 탁 보호 조치했다. 여기 엔국 제자연보전연 맹 ( IUCN ) 이가 장심각한 멸종 위기단계인‘위급’으로 분 류 한 멕 시 코 도 롱뇽 과양 쯔강 악어, 검 정 늪 거 북 , 코브 라 등 국 제 멸종 위기 종 약 40마리도 포함 됐다. 동물 대부분은건 강 하지만,일부 동 물 들은치 료 가 필 요한 상태다.이수길 국립생 태원 동물 복지부장은 “야 생동 물 을가정에서 키 우는행위는사 육 자의 욕 심을 채 우려는 것일 뿐 동물 에게는 해가된다”면서“가급적이면야 생생물 을직접 키 우지 말 아달라”고당부했다. 서천=이정혁기자 검찰이야생동물밀수조직으로부터압류한다 이아몬드백테라핀(위)과 검정늪거북이 6일충 남서천군국립생태원수조에서헤엄치고있다. 서천=뉴시스 ᱭᗁᲺᔁ⅙ᗥ᭪ᆒ 㜬 ⅙ን ᚽℽᱭ⼅Ჺῑᗲ⻕ᅴⷅ߹ᾎ㐰⅁⼅಑ ߁ ኱㐱 | | | | | | |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2025 2026 1,291 2,410 2,137 1 ᎕ 162 1 ᎕ 791 6,300 7,566 ؽ 오늘입추…가을아어서오렴 검찰, 20대조직총책등 5명기소 철제과자통^속옷등에숨겨반입 멸종위기40마리등 95마리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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