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B2 경제 애플이스마트폰시장진출 20주 년을 겨냥해 준비했던‘올글래스 (all-glass) 아이폰’출시계획을접 은데이어, 또다른고가전략카드 인폴더블아이폰마저틈새제품에 그칠것이라는전망이나왔다. 투자은행제프리스는이를근거로 애플주식투자의견을‘언더퍼폼’( 중립이하)으로하향조정했다. 1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디슨 리가이끄는제프리스애널리스트 팀은 이날 보고서에서 애플이 준 비해온 올글래스 아이폰이 생산 수율문제로취소됐다고밝혔다. 이는조너선아이브전최고디자 인책임자(CDO)가 그려온‘유리 한장처럼보이는스마트폰’구상 에다가서려던시도였다. 제프리스는이모델이내년9월출 시돼평균판매가2,060달러에책정 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이는 999 달러부터시작하는현재아이폰17 프로맥스보다훨씬비싼가격이다. 제프리스는공급망조사를근거 로이번취소가아이폰에새폼팩 터를 도입해 평균판매단가(ASP) 를끌어올리려는애플계획에“중 대한차질”이라고평가했다. 또한 리 애널리스트는 남은 가 격·마진 확대 동력이 올가을 공 개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뿐 이라고짚으면서도, 이제품역시 ‘틈새’제품에 그칠 것으로 내 다봤다.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 로‘아이폰18 폴드’의가격은저 장용량에 따라 2,199달러에서 3,099달러 사이에서 책정될 수 있다고그는전망했다. 시장 일각에서 폴더블 아이폰이 강한초기수요를이끌며애플성 장의‘의미 있는’동력이 될 것이 라는 기대가 나왔던 것과는 온도 차가있는진단이다. 모건스탠리의에릭우드링애널리 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의 D 램평균구매비용이 2025∼2027회 계연도사이370%급등할것이라며, 아이폰18시리즈전반에200달러의 가격인상이유력하다고밝혔다. 이날 애플 주가는 1.5% 하락 한 308.26달러로 거래를 마쳤 다. 제프리스가 제시한 목표주가 263.66달러는 현 주가 대비 16% 추가하락여지가있다는의미다. 하지만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사 안에정통한관계자들을인용해애 플이 올글래스 아이폰 계획을 취 소하지않았으며아이폰20주년을 겨냥한 유리 중심 디자인 개편을 여전히추진중이라고보도했다. “애플 20주년 기념 ‘올 글래스 아이폰’무산” 폴더블도‘틈새 제품’ 월가, 투자의견 하향 레오폴트아셴브레너(25)가이끄 는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어웨어 니스를보는시선이청산수습1주 일 만에 달라지고 있다. 월가에서 는 투자 원금까지 깎아먹은 그의 전략이실패작이라고혹평했지만 실리콘밸리에서는‘영웅’이라는 칭호가 나왔다. 아셴브레너가 레 버리지(차입 극대화) 전략을 철회 하고 상장사 대신 비상장 성장주 에 투자를 이어가자 기술을 알아 보는 그의 능력은 여전하다며 실 리콘밸리투자자들의러브콜이이 어지고있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셴브 레너의헤지펀드운용사인시추에 이셔널어웨어니스 펀드에는 최근 실리콘밸리기반투자자들의자금 출자 문의가 몰렸다. 벤처투자가 엘라드 길은 이 펀드에 처음으로 투자를제안했다고공개했다. 로건바틀렛레드포인트벤처스매 니징디렉터는 인터뷰에서“영웅의 원형이라는 것이 있다”며“아셴브 레너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움직임 이있다”고말했다. 그의회사는투 자자 대부분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부유층과 패밀리오피스다. 팻 그레이디 세쿼이아캐피털 파트 너는6일블룸버그TV인터뷰에서“ 그는 앞으로 오랫동안 실리콘밸리 에서중요한인물로남을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움직임에도불구하고시 추에이셔널측은“지금은신규자 금을 받지 않겠다”고 투자자들에 게알렸다. 특히차입전략의기반 이던 월가의 은행 프라임브로커 리지를 통한 자금 확보는 하지 않 겠다는뜻을분명히했다. 시추에이셔널의 비상장 투자 행 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월스트 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인용해시추에이셔널 이소스파운드리에최근 4억달러 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투자한금액을합하면총5억달러 규모다. 앞서파이낸셜타임스(FT) 도 시추에이셔널이 한 비상장 기 업에 5억달러 투자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생 운용사의 투자 행 보를 단계별로 보도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시추에이셔널이 투자한 소스파 운드리는 네덜란드 ASML의 극 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대체해 인공지능(AI) 반도체제조용장비 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창업한 스타트업 이다. 다만 어떤 기술을 보유했고 ASML의방식과어떻게다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최근 50억달러의기업가치로진행된투 자 유치를 포함해 지금까지 최소 수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한관계자는전했다. 시추에이셔널은 오픈AI 연구원 출신아셴브레너가2024년발표한 동명의에세이에서이름을따온펀 드다. 아셴브레너는 AI 연구소들 이 2027년까지 초지능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그는‘AI의 노 스트라다무스’로 불리며 시장에 서폭발적인반응을이끌어냈다. 아셴브레너는 전문 투자 경력이 전혀 없었고 투자 규모를 확대하 기위해은행에서자금을빌려대 규모 차입을 일으켰다. AI 투자는 효과를 거둬 운용 자산은 200억 달러이상규모로커졌고 AI 투자 붐의상징으로떠올랐다. 아셴브레너는상승과하락을예 견해양극단에나눠투자하는‘바 벨전략’을썼는데이베팅이동시 에 반대로 움직이면서 대규모 손 실을냈다. 그는블룸에너지·샌디 스크·코어위브 등 AI 데이터센터 를 짓기위해 필요한물리적자산 을갖고있는종목은상승을전망 했다. 반면 엔비디아·오라클·브 로드컴·AMD 등대형반도체·클 라우드 종목은 이미 올랐다고 판 단해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선택했다. 그의 펀드는 SK하이닉 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에 도 대규모로 투자했다 손실을 보 기도했다. 손실이커지면서강제자 산매각가능성이높아지자아셴브레 너는회사가보유한 100억달러이상 의주식을매각하겠다고제안했고밤 샘협상끝에뉴욕증시개장직전시 타델이최종인수자로선정됐다.로이 터에따르면시추에이셔널은시타델 에상장주식포트폴리오의대부분을 넘기되비상장주식자산은유지하기 로했다.비상장주식보유분에는50억 달러규모의AI스타트업앤트로픽의 지분이포함된것으로전해졌다. <서울경제=박시진·박윤선기자> 월가는‘실패작’이라는데… 실리콘밸리선 투자자 몰려 레버리지걷어내비상장투자무게 7월67%폭락에도누적수익률80% “기술보는눈여전…저가매수기회” ■‘시추에이셔널어웨어니스’엇갈린평가 한미반도체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세워현지반도체시장공략에나 선다. 한미반도체는 150만달러 를 출자해 미국 법인‘한미 USA’ (HANMI USA, Inc)를설립한다고 10일공시했다. 실리콘밸리의 심장부인 샌호제 에 들어서는 한미 USA는 오는 4 분기에 본격 운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인은 반도체 제 조장비와관련부품·자재의개발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미 반도체는 1980년에 설립된 한국 의 대표적인 반도체 후공정(패키 징)장비전문기업이다. 한미반도체, 미 진출 AI 반도체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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