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4일(금) ~ 8월 20일(목) A2 종합 연방정부의이민단속강화속에 최근한인체포·수감도늘고있는 가운데, 그동안 연방 이민세관단 속국(ICE) 구금시설에서 한국 국 적자3명이사망한사실이확인됐 다. 이가운데2명은구금중스스 로 목숨을 끊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주고있다. 특히 2020년 캘리포니아주 메 사버드 ICE 구금시설에서 숨진 70대한인의경우자살위험이반 복적으로 보고됐음에도 독방에 격리되는 등 적절한 정신건강 관 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이민변호사협회(AILA)가 ICE의 구금시설 사망 자료를 정 리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ICE 는구금중사망사건에대해초기 정보를 공개하고 후속 사망 보고 서를 작성하도록 돼 있다. AILA 는 그동안 공개된 사망 보고서와 정부자료, 소송기록등을토대로 구금시설내의료·정신건강관리 문제도지적하고있다. 가장 최근 사례인 안정웅씨는 지난 2020년 5월17일 베이커스 필드의 메사버드 ICE 프로세싱 센터에서 74세의 나이로 숨졌다. ICE 공식 보고서에도 안씨의 국 적은 한국으로 기록돼 있으며 사 망 원인은 자살로 확인됐다. 안씨 는 1988년미국에영주권자로입 국했으며, 수감생활을 마친 뒤 2020년 2월 ICE에 인계돼 추방 절차를밟고있었다. 당시 당뇨와 고혈압, 심장질환 등 여러 지병을 앓고 있었고 코로나19 감염에 대 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들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안씨의 석방을 여러 차례 요청했 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 문제는 안씨의 정신건강 상태가 계속악화됐다는점이다. 관련소 송및조사자료에따르면안씨는 과거구금중여러차례자살을시 도한 이력이 있었고, 2020년 4월 에는우울감과불면, 삶을지속하 고 싶지 않다는 심경을 의료진에 게호소했다. 의료진은그를자살 고위험군으로평가하기도했다. 그럼에도안씨는병원진료를받 고시설로돌아온뒤코로나19 예 방을 이유로 의료 격리실에 수용 됐다. 당시코로나19 검사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사실상 독방과 유 사한 환경에 놓였다는 것이 유족 측주장이다. 사망하루전에는심 리학자가안씨를‘높은자살위험 ’상태로평가한것으로기록돼있 다. 안씨유족은 ICE와시설운영업 체GEO그룹등이적절한의료및 정신건강 치료를 제공하지 않았 고, 자살위험을알고도격리상태 에둬사망을막지못했다며소송 을제기했다. 이사건은이후법적절차가이어 졌으며, 관련 기록에는 의료진의 후속 진료 지연과 정신건강 관리 문제등이상세히담겼다. 한인사망사례는안씨가처음이 아니다. ICE 자료에는 1954년생 한국국적남성허성수씨가 2005 년2월뉴저지주퍼세이익카운티 구치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기록 돼있다. 당시 51세였던허씨는이 전에 자살을 시도해 정신병원으 로 이송됐다가 구치소로 돌아온 뒤며칠만에스스로목숨을끊었 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정신병원 에서는 특별한 정신과 약물치료 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지만, 구치소복귀후다시극단적인선 택을했다. 또 1948년생 한국 국적 여성 김 영숙씨는 2006년 9월 뉴멕시코 주 버널리요 카운티 구치소에 수 감돼 있다가 췌장암으로 숨졌다. ICE 사망자 자료에는 사망 원인 이‘광범위하게 전이된 췌장암’ 으로 기록돼 있으며, 당시 병원으 로옮겨진다음날사망한것으로 나타났다. ICE 구금시설의사망문제는한 인 사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AILA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의 독방 사용, 자살감시 실패, 의 료진의치료지연및부적절한의 료서비스 등이 여러 사망 사건에 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고 밝 혔다. 2024년 ACLU와 국제 의 료인권단체‘인권을 위한 의사회 ’(PHR) 등이 발표한 보고서도 2017~2021년 ICE 구금 중 사망 한 52건을 분석해 예방 가능했던 사망과의료·관리상의문제를지 적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자료 공개 를 계기로 ICE에 구금된 한인들 의건강상태와의료접근권, 통역 및변호인접견권등이제대로보 장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과 감 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노세희기자 ICE 구치소서 한인 3명 사망 2명은 극단적 선택‘충격’ 70대 독방 격리 후 자살 이전에도 한인 2명 숨져 미 이민변호사협회 공개 최근수감자인권문제로시위가이어지고있는뉴저지주딜레이니ICE구치소. <로이터> 사 고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 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 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가오 는 8월29일(토) 온라인으로진 행됩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한국 일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한 인사회의 쟁쟁한 교육 및 입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 대학입시 정 보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 는 대입 노하우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제공합니다. 올해칼리지엑스포에서는▲ ‘A1칼리지프렙’의라이언이 칼리지카운슬링디렉터가“명 문대 합격 전략: 스펙 좋은 학 생이 떨어지는 이유 - 명문대 는 활동이 아니라‘학생의 생 각’을 본다”를 주제로 명문대 입시전략과노하우를집중조 명하고▲‘글로벌리더십스쿨 ’의이창호아카데믹디렉터가 “변화하는 대입 방향과 AP 완 벽 승리 전략”을 주제로 AP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게 됩 니다. 또▲리처드명‘AGM인스티 튜트’대표가“합격보다 중요 한 실제 대학 비용”을 주제로 학자금 재정보조를 가장 효과 적으로극대화해받는방법▲ 마리김‘아이보리우드에듀케 이션’대표가“AI 입시 시대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7가지 꿀팁”에대해강의하게됩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사전 등록하는 학생들 중에서 추첨 을통해30명을뽑아최고250 달러 상당의 경품을 제공합니 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한국 일보 칼리지 엑스포에는 남가 주를비롯한미전역과전세계 어디서든 무료로 참여가 가능 합니다.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 엑 스포는 명문대 합격 노하우부 터 알짜 입시정보에 이르기까 지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정 보갈증을말끔히해소할최고 의온라인대입박람회가될것 입니다. 한인 학부모와 학생들 의많은관심과참여를바랍니 다. 8월29일(토) 온라인으로 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 전세계 유튜브 무료 참가 사전등록자 풍성한 경품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제1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제17회한국일보칼리지엑스포> ■일시: 2026년 8월29일(토) 오후1시~4시 ■특별후원: 뱅크오브호프 ■후원: A1 칼리지프렙, 글로벌리더십스쿨, AGM 인스티튜트 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 이경희변호사그룹 ■사전등록웹사이트: www.koreatimes.com/CollegeExpo ■문의: (213)304-3471, jesse@koreatimes.com 라이언이디렉터 이창호디렉터 리처드명대표 마리김대표 구글의동영상플랫폼유튜브가 각계정의수익창출문턱을기존 의두배로높이기로했다. 유튜브는광고등수익을배분받 을 수 있는 요건을 최근 1년간 시 청시간 8,000 시간또는최근 90 일간 유효 쇼츠(단편 동영상) 조 회수 2,000만 회로 상향하는 유 튜브파트너프로그램(YPP)을 내 년 2월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 혔다. 이는 기존에 적용되던 4,000 시 간시청또는90일간쇼츠조회수 1,000만회에서수익배분요건이 정확히 갑절로 늘어난 것이다. 다 만구독자수요건은기존과마찬 가지로1,000명으로유지된다. 또 이미 YPP에가입된계정은새기 준에 미달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했다. 유튜브는 유료 구독 요금제인‘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유튜브 뮤 직등일부기능을뺀저가버전‘ 프리미엄 라이트’를 유튜브 프리 미엄이 적용되는 모든 국가로 전 면확대한다고밝혔다. 영상제작자들은기존의유튜브 프리미엄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라이트를 구독하는 이용자가 영 상을 시청할 경우에도 구독료 수 익의 일부를 분배받는다. 유튜브 는‘프리미엄’요금제 구독 순수 익의 30%,‘프리미엄라이트’구 독 순수익의 60%를 영상 제작자 분배풀로배정했다. 이 같은 프리미엄·프리미엄 라 이트 이용자 시청에 따른 구독료 분배액은 무료 이용자가 광고를 시청했을 때 영상 제작자가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높다고 유튜브 는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유튜브의 이번 수익 배분정책개편으로신규영상제 작자들의 유튜브 수익 창출이 상 당 부분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 한다. 그러나유튜브는이번개편에대 해“매일쇼츠조회수가 2,000억 회이상을기록하고TV기반시청 시간도 10억 시간을 넘어서는 등 유튜브의 성장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라며“이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더많은수익을영상제 작자들에게 지급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말했다. 유튜브가 수익 배분 등 정책을 개편하는 것은 2018년 이후 약 8 년만이다. 시청시간·조회수 2배↑ 내년 2월 시행 발표 “유튜버 수익 내기 더 어려워진다” 미국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 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이민 신청 기각률까지 급등하면서 한 인 취업이민 신청자들에게 비상 이 걸렸다. 특히 고학력 전문직과 과학·기술분야종사자들이많이 활용하는 취업이민 EB-1A(특출 한능력보유자)와 EB-2 NIW(국 익면제)의 기각률이 50%를 넘어 선것으로나타나심사강화에대 한우려가커지고있다. 미국 이민위원회가 연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 회계연도 1분 기기준이민국에계류중인이민 관련 서류는 1,130만건으로 1년 전보다 16.5% 증가하며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USCIS가 처리한 사건은 전년보 다40.8%나감소했다. 처리 지연도 심각하다. 전체 이 민서류의 적체 해소 예상기간은 2025 회계연도 1분기 9.4개월에 서 2026년 1분기 18.6개월로 거 의두배늘었다. 신청자입장에서 는단순히접수후결과를기다리 는기간이길어진것을넘어취업 허가와 영주권 절차 전체가 장기 화될수있다는의미다. 특히 한인 전문직들이 많이 이 용하는 취업이민 분야의 기각률 상승이두드러진다. EB-1A의기각률은25.3%에서 무려 52.5%로급등했다. 한인의 사와 교수, 연구자, 기업가, IT·과 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등이 활용 하는EB-1A에서절반이상이기 각되는수준이다. EB-2 NIW도 상황이 크게 악 화됐다. 기각률이 37.3%에서 57.4%까지 치솟았다. 고용주의 스폰서 없이 자신의 전문성과 미 국에 대한 기여 가능성을 입증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한인 전문직 사이에서 인 기가 높았던 만큼 상당한 충격으 로받아들여지고있다. EB-1 전체 기각률도 13.9%에 서 30.1%로두배이상상승했다. 전체이민신청의평균기각률역 시 8.9%에서 12.2%로높아졌다. 단순한 처리 지연뿐 아니라 심사 자체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는신호로해석될수있다. 영주권 신분조정인 I-485 신청 자들도긴장을늦추기어렵다. 취 업이민 신청자는 우선순위 날짜 와비자문호상황에따라 I-485 를접수한뒤영주권승인을기다 리게 되는데, USCIS의 전반적인 처리능력이떨어지면서대기기간 이길어질가능성이커졌다. 취업허가증인 EAD(I-765) 적 체도문제다. I-765계류건수는1 년사이약 44만7,000건, 38%증 가했다. 특히 신분조정 신청과 함 께 제출된 취업허가 신청의 처리 완료 건수는 전년보다 크게 감소 했다. 이 때문에 취업이민 신청자들 은 접수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처음부터 증빙자료와 신청서류 의완성도를높이는것이더욱중 요해졌다. 특히 EB-1A와 EB-2 NIW처럼 신청자의 경력과 업적, 미국경제·사회에대한기여가능 성을 설득해야 하는 분야에서는 추천서와 경력자료, 수상·논문· 언론보도 등 객관적인 증거를 체 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 이다. 미국 이민위원회는 이번 통계 가 단순한 일시적 적체를 넘어 USCIS의 전반적인 처리 속도가 구조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보 여준다고분석했다. 서류는1,130 만건까지쌓이고, 처리기간은2배 가까이 늘어난 데다 기각률까지 높아지는‘3중고’가 이어지면서 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들에게 어 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 고있다. 노세희기자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 처리기간·기각률 급등‘3중고’ 심사 강화 속 총 1,130만건 적체해소 기간 2배로 늘어 전문직 등 기각률 50% 넘어 한인 취업 영주권‘빨간불’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 데 이민 신청 기각률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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