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17일경남거제시주민 A씨의말처럼 이날 오전 옥포동 곳곳에는 밤새 쏟아 진 극한 호우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산사태로밀려든흙과돌, 나무 가아파트1층베란다를파고들면서20 대남성1명이심정지상태로구조돼병 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한때 집 안 에갇혔던주민2명(50대여성, 60대남 성)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 았다. ★ 관련기사3면 기상청에 따르면 거제에는 17일 오전 1시 32분부터 1시간 동안 124.5㎜의 폭우가 내렸다. 1972년 거제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시간당 강수량 최 고기록을갈아치웠다. 당초남부지방의가뭄을해갈할단비 로 기대됐던 이번 호우는 해안가에 비 가집중되는‘송곳폭우’로나타나며지 역별로극과극의결과를낳았다. 강지수 · 오세운기자 거제=이동렬기자☞3면에계속 김민석( 사진 ) 더불 어민주당의원(4선· 서울영등포을)이이 재명 정부 2년차 집 권여당 대표로 선출 됐다.“흔들리지 않 는 당청 일치”를 내 세운김신임대표는 국민여론조사에선정청래후보에게소 폭 밀렸지만,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에 서승리하며2년임기의민주당대표직 을거머쥐었다. 개혁과 선명성을 바라는 강성 당원들 이 정 후보에게 적지 않은 표를 던졌지 만, 그보다 더 많은 당심은‘명심’(이 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대변한 김 대표 를택했다. 김대표는수락연설에서“당 청·당정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 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 적 수평관계가 될 것”이라며“토론하 고, 직언하고, 방패가되고, 민심의창구 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정적 당청관계 의기반을마련해이대통령의국정운 영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와 동시 에 일체화한 당청이 국회 의석수를 앞 세워 일방독주를 본격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나온다. ★관련기사2면 김대표는17일대전유성구대전컨벤 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전당대회)당대표경선에서54.08%득 표율로경쟁자인정후보(45.92%)를제 쳤다. 김 대표는 당원들의 1순위 표 합 산결과에선과반을득표하지못했다. 그러나이번전대에처음적용된선호 투표제에 따라 3위 송영길 후보를 1순 위로찍은당원들의2순위표를합산한 최종 득표율(54.08%)로 1위에 올랐다. 3위송후보의득표율은공개되지않았 다. 5명을뽑는최고위원경선에선‘팀 정청래’로 불렸던 최민희·이성윤·한 민수 후보가 모두 선출되며 친정청래 (친청)계가과반을차지했다. 이가운데 최신임최고위원은18.35%를얻어1위 로당선됐다. 당대표경선에선정후보 가패했지만,최고위원선거에선친청계 후보 3인이 전원당선되고 수석 최고위 원까지 차지하며‘절반의성공’을 거뒀 다. 나머지 최고위원 두 자리는 친이재 명계박선원·서미화후보가차지했다. 이서희기자 대전=이유진·김태연기자 2026년 8월 18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당청일치’ 택한당심… 與새대표에김민석 선호투표끝에정청래꺾어 金득표율 54.08%, 鄭은 45.92%그쳐 李정부 2년차탄력기대속독주우려도 최고위원은친청 3 : 친명 2 … 김용탈락 900mm폭우가할퀸거제…산사태아파트서1명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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