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C3 연예 배우 송강과 김소현이 5년 만에 로맨스드라마로재회한다. MBC는송강과김소현이주연하 는새금토드라마‘하얀스캔들'을 제작한다고25일밝혔다. 이작품은동명웹툰을원작으로 후계자가되기싫은재벌3세배우 와 추락한 아역 스타가 세상을 속 이기위해가짜연애를시작하면서 벌어지는일을그린다. 송강은카메라안에서는톱스타, 카메라밖에서는재벌 3세로살아 온 단이혁 역을 맡는다. 김소현은 촉망받던아역배우에서한사건으 로 추락해 매니저로 살아가는 지 은설을연기한다. 2019년과2021년시즌1·2가공 개된 넷플릭스 시리즈‘좋아하면 울리는'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 은 5년 만에 로맨스 호흡을 맞춘 다. 극본은 '사랑이라 말해요'를 쓴 김가은 작가가 집필하고, 연출은 ' 마더', '악의 꽃', '셀러브리티'등을 만든김철규감독이맡는다. “클라이언트 미팅 시작합니다.”가벼운 처벌로풀려난악질범죄자를‘원샷원킬 ’로 제거하는 전설적인 킬러‘킹피셔(물 총새)’가3년만에활동을재개했다. 아무 도모르는그의정체는네살배기딸을키 우는워킹맘유보나(공효진). 그가 속한‘두루미전자 영업 3팀’은 평 범한 선풍기 회사 영업팀을 가장했지만, 사실 독살, 해킹, 저격 등 각 분야 전문가 로이뤄진킬러집단이다. 휴직에서막복 귀한보나는야근임무에난색을표한다. “낮에하죠.애데리러가야해서요.” ‘공작원 아빠’소지섭이 떠난 자리를‘ 킬러 엄마’공효진이 이어받았다. MBC 금토드라마‘유부녀킬러’가6회만에전 국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 동시간대 1 위에 오르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 다. 사회적공분을산악인을처단하는쾌감 에일과가정을오가는고군분투, 뭉클한 가족애를 더해 전에 없던 장르적 재미를 만들어냈다는평가다. ‘생활밀착형’엄마킬러라는주인공설 정부터눈길을끈다.넷플릭스‘길복순’, 디즈니플러스‘킬러들의쇼핑몰’등여성 킬러를주인공으로내세운드라마가주로 비정한킬러세계에서의생존과복수극을 그린것과달리,‘유부녀킬러’는일과가 정사이균형을잡으려애쓰는보나의인 간적인모습을부각한다. 아침마다딸과 어린이집‘등원전쟁’을 벌이고, 제사 준 비를 두고 시댁과 갈등하는 장면은 현실 속 워킹맘의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 다. 윤종호감독은“이드라마는결국자 기 삶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 는한사람의이야기”라며“특별한설정보 다그안에담긴보편적감정에먼저공감 했으면하는마음으로연출했다”고설명 했다. 킬러라는직업탓에보나의평범한일상 은 계속해서 흔들리지만, 그 덕에 쫄깃한 재미가 유발된다. 기자인 남편 권태성(정 준원)과 형사 이동진(이상이)은 킹피셔의 정체를 끈질기게 추적하며 극에 긴장감 을 불어넣는다. 위기 때마다 비현실적인 체력과 무력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보나 표액션은보는쾌감을극대화한다. 다만설정상살인장면이지나치게손쉽 게, 반복적으로 그려진다는 우려도 나온 다. 공희정드라마평론가는“아무리정의 로운 명분으로 포장한다 하더라도 국가 시스템 밖에서 일반인이 사람을 죽이는 건 정당화할 수 없다”며“폭력이 따뜻함 과코믹함을만났을때더쉽고별거아닌 것처럼보여질수있다는점을경계할필 요가있다”고짚었다. 합법적정의와사적제재사이의딜레마 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후반부 관전 포인 트다.극중‘킹피셔’를바라보는여론도‘ 법그물망을촘촘히꿰매는영웅’이라는 의견과‘사이코패스살인마’라는의견이 첨예하게대립하는것으로묘사된다. 쾌감에 감동까지… 유부녀 킬러의‘원샷 원킬’ MBC 금토드라마‘유부녀킬러’에서 3년간의육아휴직을마치고복귀한킬러유보나(공효진)가건물 옥상에서총을겨누고있다. MBC제공 드라마‘유부녀킬러’흥행상승세 일 ㆍ 가정사이고군분투 ‘킬러엄마’ 악인처단쾌감 ㆍ 워킹맘현실공감 ‘사적제재’ 딜레마관전포인트 송강·김소현, 5년만 재회… MBC 금토드라마 ‘하얀 스캔들’ 주연 배우송강(왼쪽),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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