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종합 A2 전국도로에깔린‘AI카메라’ … “감시멈춰라”반발거세 미 전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카메라에 대한 시민 반발이 거세지면서중간선거의핵심쟁점 으로급부상하고있다. 폭스뉴스는25일AI기반감시카 메라를 운용하는‘플록 세이프티 (이하 플록)’의 차량 번호판 자동 판독기(ALPR)를 둘러싸고 여야 를 가리지 않는‘초당파적 반발’ 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 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규제를 촉구하는 가운데 시민들 의반대운동도미전역으로번지 고있다. 플록본사가있는조지아주애틀 랜타에서는지난18~20일경찰과 보안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연 례행사‘플록 포워드 2026’을 겨 냥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수십 명의 시위대가 행사장 밖에 모여 감시 기술 확대에 반대했다. 월스 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활동 가들은애틀랜타시청앞에서“플 록을막아라” “감시를멈춰라”등 이적힌피켓을들었다. 이들은“‘경찰 도시(Cop City)’ 를원치않았듯‘플록도시(Flock City)’도 원치 않는다”며 애틀랜 타 경찰과 유통업체 홈디포에 플 록과의 계약을 끊으라고 요구했 다. 이들은 앞서 16~22일을 미국 최초의‘번호판 자동판독기 반대 전국행동주간’으로정하고미각 지에서집회와토론회도계획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플록 카메라가 톱으로잘려나가는등장비훼손 사건까지잇따랐다. AI 기반감시카메라인플록카메 라는본래범죄척결을위해도로 위차량번호판을자동인식해경 찰 등에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현 재미전역에플록카메라12만대 가 설치됐으며, 6,000곳 이상의 지역사회에서 운용되고 있다. 매 달 200억 건에 달하는 차량 번호 판 데이터를 기록하는 것으로 전 해졌다. 플록카메라가논란이된배경엔 경찰들의 남용이 있었다. WP는 이달초범죄추적에쓰여야할플 록 카메라를 경찰관들이 아내와 여자친구, 헤어진 연인 등을 감시 하고스토킹하는데쓴사실을폭 로했다. WP가 경찰 및 법원 기록 을분석한결과, 번호판판독시스 템을무단으로오·남용해기소되 거나고발된법집행관은최소 50 명에달했다. 이중46건에서플록 시스템이 사용됐다. 26건은 배우 자나전연인등을상대로한감시 였다. 조지아주의 한 지역 경찰서장은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의 딸 차량 번호판을 500회 이상 조회한 뒤 여자친구가외출할때마다“네위 치를알고있다”는취지의문자를 반복적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 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전 약혼녀 를스토킹하는데플록정보를이 용한 전직 경찰관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파문이 커지자 플록 측은 모든 검색에형사사건번호를입력하도 록 의무화하고, 번호판 데이터의 기본보관기간을7일로단축하는 안을 대책으로 내놨다. 하지만 시 민단체들은지방정부의승인을받 으면보관기간을늘릴수있으며, 수사에 필요한 자료라는 명분으 로 별도 보존이 가능하다며 보다 강한법적통제를요구하고있다. 성난 민심은 선거판으로 옮겨붙 었다. 압둘 엘사예드 민주당 미시 간주 연방상원의원 후보는 엑스 (X)에“플록 카메라가 곳곳에 당 신도 모르게 일거수일투족을 지 켜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공 화당 상대 후보인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의원이 정보위원장 시절 “사생활침해사실을모르면침해 당한게아니다”라고발언한전력 을정조준했다. 토머스매시(켄터키)공화당연방 하원의원은 플록 등 유사 감시카 메라를도입하는지방정부와경찰 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중단하 는 법안을 내겠다고 예고했다.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17일 플록 카메라에대해“현재검토하고있 으며향후몇주안에우리의입장 을밝힐것”이라고말했다. ■중간선거쟁점‘AI감시망’ 차량번호판자동인식‘플록’ 전국에12만대카메라설치돼 경찰,사생활감시활용폭로 성난민심반대시위전국확산 ‘바하마브리즈’ 조지아마지막매장도퇴장 카리브해의 음식맛과 분위기로 한인들에게도인기를끌어온식당 체인‘바하마 브리즈’의 조지아 마지막매장이문을닫는다. 바하마브리즈의모회사인다든 레스토랑은 26일“ 케네소 매장 이 29일저녁영업을끝으로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케네소 바하 마 브리즈 매장은 이 식당 체인의 조지아마지막매장이다. 바하마브리즈는1996년플로리 다에첫매장을열었고케네소매 장은1999년문을열었다. 다든측은매출감소를이유로바 하마 브리즈 브랜드 사업을 단계 적으로 종료하기로 한 것으로 전 해졌다. 이에따라현재까지남아있는바 하마브리즈매장 28개중절반은 영구폐쇄하고나머지는회사가보 유한 다른 레스토랑 브랜드로 전 환하기로했다. 케네소매장도폐쇄뒤리노베이 션공사를거쳐9월23일부터‘체 다스스크래치키친’으로 재개장 된다. 한편 케네소 매장은 폐쇄 소식 이 전해지자 많은 고객들이 몰리 고있다. 뉴난에서왔다는한고객 은“허탈하다”면서“늘오던곳이 었는데정말많이그리울것”이라 며아쉬움을나타냈다. 이필립기자 텍사스주한도로에차량번호판인식플록카메라가설치돼있다는표지판이붙어있다. <로이터]> 케네소매장29일영업종료 29일영업을끝으로문을닫는바하마브리즈조지아마지막매장인케네소점.<구글맵캡쳐>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모기를 매개로사람이나말, 조류등다양 한동물에감염되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드물게는 뇌염이나 수 막염과 같은 신경계 질환으로 이 어진다. 애틀랜타잇따라웨스트나일바이러스모기 ◀1면서계속 이번조치로전세계미국대사관 과 영사관의 이민비자 면접 일정 이일시중단또는조정되고있다. 이민비자는 미국 영주권 취득을 위해 해외에서 신청하는 비자로, 가족초청이나취업이민등을통해 영주권을받으려는신청자들이주 로이용한다. WP에 따르면 이민비자 면접 예 약은 지난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시중단된상태다. 이조치는 20만명대상비자취 소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강화움직임속에서나왔다. 이민비자인터뷰국무부전면중단 ◀1면서계속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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