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종합 A4 한인들도많이찾는유명외식업 체매장에서직원들의비위생적인 행동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공개 돼논란이일고있다. 팬다익스프레스의한매장에서 는 직원이 음식이 조리되고 있는 튀김기위를밟고올라가청소작 업을 하며 화학약품을 뿌리는 모 습이포착됐고, 던킨도넛의한매 장에서는 직원이 주방 싱크대에 서맨발을씻는모습이영상에담 겼다. 두 영상 모두 손님들이 볼 수있는매장내에서촬영돼유명 업체들의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를키우고있다.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한‘팬다 익스프레스’매장에서는 직원이 음식이 조리되고 있는 튀김기 위 에 올라가 환기 후드를 청소하는 모습이영상으로공개됐다. 영상을촬영한폴엘리샤핑거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초 해당 매 장을 방문했다가 한 여성 직원이 튀김기에 음식을 넣은 직후 남성 직원이 튀김기 위로 올라가는 모 습을 목격했다. 영상에는 남성 직 원이 튀김기 위에 올라선 채 화학 세제를 뿌리고 환기 후드 주변을 닦는모습이담겼다. 더욱이청소가진행되는동안여 성 직원이 청소 중인 남성 직원의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튀김 바스 켓에 음식을 넣는 이례적인 장면 도 포착됐다. 조리와 청소가 동시 에 이뤄지는 것은 물론, 세척용 화 학 세제가 사용되는 공간 바로 아 래에서음식이조리되는모습에영 상을 본 소비자들의 비판이 이어 졌다.핑거는당시상황에대해“내 눈을믿을수없었다”고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팬다 익스프레 스본사측은해당영상이알려진 뒤즉각조치에나섰다고밝혔다. 회사 측은“영상 속 행동은 식품 안전및작업장안전기준에부합 하지않는다”며해당매장에대한 시정 조치와 직원 재교육을 실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매장 뿐 아니라지역내매장직원들에 게도 안전 절차를 재차 강조했다 고밝혔다. 뉴욕에서는 유명 도넛 체인‘던 킨’매장에서직원이주방싱크대 에서발을씻는모습이공개돼논 란이일었다. 지난11일틱톡에공 개된 영상에는 뉴욕 스태튼아일 랜드를 오가는 스태튼아일랜드 페리내던킨매장에서한남성직 원이주방싱크대앞에서서맨발 을 들어 손에 물을 묻힌 뒤 발과 발가락 사이를 닦는 모습이 담겼 다. 직원은 주변에서 손님들이 지 켜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태연하 게 행동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 르게확산됐다. 싱크대앞바닥에는이슬람기도 용으로 보이는 매트가 깔려 있어 이슬람의 정결 의식인‘우두’를 하던 중이었던 것 아니냐는 추정 도 나왔다. 우두는 이슬람교도들 이기도전에손과얼굴, 팔, 발등 을씻으며몸을정결하게하는의 식이다. 그러나논란의핵심은종교적행 위 자체가 아니라 식품을 취급하 는 주방 공간에서 발을 씻었다는 장소와 위생 문제라는 지적이 이 어지고 있다. 특히 주방 싱크대는 식재료와 조리도구 등을 다루는 공간인 만큼 이곳에서 발을 씻는 행위가 식품 안전 규정을 위반했 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뉴욕시 보건당 국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식당들 이식품안전요건을준수해야한 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태튼아일 랜드 페리를 운영하는 뉴욕시 교 통국도 해당 사건을 검토하고 적 절한조치를취하겠다고밝혔다. 황의경기자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유명 외식 업체 직원들 비위생 행위 영상‘발칵’ 위스콘신주‘팬다~’매장 뉴욕‘던킨’잇달아 논란 유명외식업체직원들의비위생적행동이도마에오르고있다. 왼쪽 2개사진은팬다익스프레스직원이음식조리대를밟고청소하 는모습. 오른쪽은던킨직원이주방에서발을씻는모습. <폭스뉴스·뉴욕포스트> 8세소녀, ‘뇌먹는아메바’감염사망 루이지애나주에 사는 8세 소녀 가집근처호수에서수영을한뒤 희귀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고가발생했다. CNN과 NBC뉴스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북부러스턴에살던 릴리안 스마트는 최근 클레이본 호수에서수영한뒤‘뇌먹는아메 바’로알려진‘네글레리아파울러 리’에감염됐다.발열증상으로지 난 15일부터 입원해 투병을 이어 가던 릴리안은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숨졌다. 이후 유족들은 소셜미디어를 통 해“릴리안이생일을보낸지얼마 안 돼 우리 품을 떠났다”며“뇌의 손상이너무심해작은몸이회복 할수없었다”고전했다. 릴리안이 감염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호수, 강, 연못 등 비 교적 따뜻한 민물에서 번성하는 아메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 클레이본호수서수영한직후 발열증상으로입원후숨져 아비 나라얀 카플레 네팔 경찰 대변인은“(오늘)수색을재개했고 (앞으로)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될 것으로예상한다”며“사망자수도 (계속)늘어날것”이라고말했다. 그러면서“최근 몇시간 동안 외 국인 27명을 포함해 445명을 구 조했다”고덧붙였다. 전날 484명으로 집계된 실종자 수도 신고가 잇따르면서 하루 사 이에910명으로급증했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 는것으로집계됐다. 실종된 외국인들은 인도,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 30여개국 출신인 것으로알려졌다. 네팔접경지역인중국티베트자 치구르카쩌시지룽현에서도이번 홍수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 는산사태가발생해3명이사망하 고 558명이 실종됐다. 이들 실종 자가운데외국인은260명이다. 네팔과 티베트에서 발생한 실종 자 수를 모두 합치면 1천400명이 넘는다. 이날인도외무부는네팔에서인 도인 288명이실종됐으며티베트 에서도 200명이고립된상태라고 설명했다. 미국정부는네팔홍수로자국민 90명이실종된상태라고밝혔다. 이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 빌리티소속한국인9명도연락이 끊긴상태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 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 전한지역으로옮겨졌다.나머지1 명인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에 잔류했으며, 주네팔대사 관 영사와 행정직원 등 대사관 직 원2명도함께남았다. 한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 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해카트만두에도착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 은교량80개와길이40㎞에달하 는 도로가 파손됐으며 현지 경찰 관 28명과 군인 57명 등 85명이 실종됐다고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1만7천200여명 이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천470여명을구조했다 고덧붙였다. 네팔적십자사는마을전체가초 토화된 곳도 있다며 도로와 다리 가 끊겨 완전히 고립됐다고 전했 다. ‘네팔대홍수’ 사망자359명…실종자도910명 ◀1면서계속 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937년 이후 약 180건의 사례만 확인될 정도로 희귀하지만, 감염 되면 생명에는 치명적이다. AP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10명 가량 이 이 아메바에 감염되는데, 치사 율은95%에달한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오염된 물이 코로 들어가면 아메바가 뇌 조직을파괴해뇌감염질환인원 발성아메바성수막뇌염을유발한 다.초기엔두통과발열,메스꺼움, 구토등감기와유사한증상이나 타날 수 있으며, 감염이 진행되면 목경직과환각,발작,균형감각상 실 등이 발생한다. 다만 네글레리 아파울러리가들어있는물을마 시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으 며, 사람간에도전파되지않는것 으로알려졌다. 뇌먹는아메바는섭씨30~46도 사이의 따뜻한 물에서 잘 번식한 다. 이때문에기후변화와온도상 승이 감염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 은 이 아메바의 감염 위험에서 벗 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호수 나 강에서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라며, 혹시 물놀이를 하게 된다면 머리를 물 밖으로 내밀어야 한다 고전했다.또,물로뛰어들때코를 손으로 쥐거나 클립을 사용해 물 이 코로 들어가는 걸 방지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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