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8일 (금요일) 경제 B3 미주최대한인은행인뱅크오 브호프를이끌고있는케빈김( 사진) 행장의임기가 2031년까 지연장됐다. 뱅크오브호프의지주사인호 프 뱅콥은 연방 증권거래위원 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 24 일 김 행장과의 고용 계약을 2031년 8월 31일까지 연장하 는데합의했다고25일밝혔다. 김 행장의 기존 계약은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였으나 이번 연장을 통해 2027년 4월 1일부터 2031년 8월 31일까지 4년5개월연장됐다. 또한고용 계약은 1년단위로 2번까지자 동연장하는조항이있어호프 뱅콥또는김행장이이의를제 기하지않는한김행장의임기 는 최대 2033년 8월 31일까지 연장될수있다. 은행 측은 고용 기간만 연장 됐을뿐급여와보상등다른조 건은 변경되지 않았다고 밝혔 다. 김 행장의 임기 연장에 대해 은행과한인은행권은김행장 이 어려운 경영·경제 환경 속 에서도 지난 13년간 지속적인 자산성장과실적개선등괄목 한실적을거둔것에대한이사 회와 주주들의 지지를 반영한 것이라고분석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총 자산은 김 행장이 경영을 맡은 2013 년 1분기 58억2,991만달러에 서 2026년 2분기에는 189억 8,713만달러로 3배 넘게 증가 했다. 예금고와대출규모도이 기간 비슷한 규모로 성장했다. 동 기간 총 직원도 762명에서 1,433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 다. 가장최근실적인올해 2분기 순익은 3,303만달러(주당 26 센트)에 달해 전년 동기 2,450 만달 러(주당 19센트) 대비 34.8%나증가했다. 김 행장은 임기 중 굵직한 인 수&합병(M&A) 성과도 거뒀 다. 2025년 4월에는 하와이주 에서 104년 역사를 지닌 테리 토리얼 세이빙스 뱅크 인수를 완료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LA에 본점 을둔일본계은행 SMBC메뉴 뱅크(SMBC Manubank)의 상 업용뱅킹부문을인수하는계 약을체결했다. 조환동기자 케빈김행장4년연임 임기2031년8월말까지 연봉그대로·자동연장조항 자산·순익증대성과인정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세계 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시장으로 떠올랐던 한국 증시가 극심한 급 등락을거듭하면서월스트릿저널 (WSJ)이‘세계에서 가장 미친 주 식시장’으로표현했다. 24일 WSJ에 따르면 코스피(한 국종합주가지수)는 AI 투자 열풍 과삼성전자·SK하이닉스등반도 체주의폭등에힘입어 2025년이 후한때3배이상으로치솟았다. 그러나 지난 6~7월 불과 6주 사 이 약 40% 폭락하면서 약 2조 5,000억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 했다. 이후저점에서약 20%반등 했지만극심한변동성은이어지고 있다. 한국증시급등의중심에는AI용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있 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상승을주도하면서개인투자 자들이 대거 뛰어들었고, 신용거 래와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 투자 도빠르게늘었다. 특히 지난 5월 도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투자자들의투기열풍을더욱 부추겼다는지적이나온다. 이상 품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특정주식의하루등락률을2배가 량 추종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를 때 수익이 확대되지만 하락할 때 는손실역시배로커질수있다. 문제는AI투자에대한우려와중국 반도체업체들의추격가능성이부 각되면서반도체주가급락하기시작 하면서발생했다. 서울의한30세회계사는SK하이닉 스투자로불과3주만에약40%의 수익을올린뒤추가상승을기대하 며약 2만9,000달러를 SK하이닉스 레버리지ETF에투자했다.하지만시 장이급락하면서투자금은약9,000 달러로줄어69%가량의손실을입 었다. 한국 증시는 개인투자자가 하루 거래량의약60~70%를차지할정 도로‘개미’들의 영향력이 크다. 이번폭락으로이들이가장큰타 격을입었다. 이번 한국 증시의 급등락은‘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나만상승장에서소외될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쓸린 투자와 과도한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다 시보여줬다는평가가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반도체 열풍에‘희비’ 3배 올랐다 40% 폭락 ■월스트릿,특별조명 25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 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 돼있다. <연합> 한미은행(행장바니이)은25일라스베가스컨벤션센터에서개막한주류소비재전시회인‘ASD 마켓위크’를찾아행사장내‘K-굿즈페어’에참가한한국중소기업들을대상으로한홍보활동 을진행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한국중소기업중앙회가공동주최한이페어에서는150여곳의한국중소기업들이부스를 차리고수만여명의관람객과바이어를맞았다. 한미은행에단박본부장(오른쪽)과오민경지부장은이들기업을방문해한국기업전담 서비스‘코리아데스크’를소개하고,미국진출시은행의지원방안을안내했다. <한미은행제공> 한미은행, ‘K-굿즈페어’서홍보 연방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1.5%(전기대비연율)로집계됐다 고26일발표했다. 지난달발표된속보치및시장전 망치에도부합했다. 다만 지난 1분기 성장률(2.1%) 대비로는성장세가둔화했다. 상무부는 2분기 성장세 둔화가 정부지출감소와투자·수출증가 세 둔화에 따른 것이며, 소비지출 증가세 가속이 이를 일부 상쇄했 다고설명했다. 경제, 2분기 1.5% 성장 개인 소비지출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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