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8일(금) ~ 9월 3일(목) A3 종합 [서론] 저주의 자리에 임한 구원 (어원적통찰) 히브리어 어원:‘아라랏(Ara- rat)’의 어원이 되는 단어‘아라 르(Arar)’는 성경에서‘저주받 다’라는의미를지닙니다. 영적의미:온세상이죄로인해 대홍수의심판(저주)을받을때, 방주가머문곳이다름아닌‘저 주의 산’아라랏이었습니다. 이 는 인류의 모든 죄와 저주를 짊 어지고골고다언덕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강력하게 예표합 니다. 저주의 산 꼭대기에 구원 의 방주가 안착했듯, 그리스도 의십자가로인해저주가소망과 새 생명으로 바뀐 현장입니다. 만년설에덮인아라랏산과노아 의 방주에 성경적 연구는 단순 히역사적유적을넘어선명하게 남아 있는 구속사의 흔적을 나 타냅니다. [본론]방주(고페르나무)와십자가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 를 지을 때‘고페르 나무(잣나 무)’를 사용하고 역청을 안팎 에 칠하라고 명하셨습니다(창 6:14). 고페르와 역청(카파르)의 어원 은 모두‘덮다’,‘속죄하다’라 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물길을 막아 목숨을 구한 방주처럼, 십 자가 나무에 달려 피 흘리신 예 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덮고(속죄) 심판으로 부터 우리를 구원해 낸 거룩한 흔적을아라랏산은증언합니다. ‘저주’라는 뜻을 품은 아라랏 산은영원히인류의저주를짊어 지신골고다의예수님을투영하 고 있습니다. 고페르 나무와 역 청으로지어진방주에서영안을 열어 통찰하면 그 속에서 우리 는 우리 죄를 덮으신 그리스도 의보혈과십자가은혜를발견합 니다. [결론] 방향타없이맡기는신뢰 방주에는 키(Rudder)도, 돛도, 노도 없었습니다. 인간의 힘으 로 조종할 수 없던 방주는 오직 하나님의 바람과 물결을 따라 아라랏산에도달했습니다. 인생의 거친 풍랑 속에서 나의 의지나노력을내려놓고오직주 님께 전적으로 삶을 맡길 때, 하 나님께서는가장안전하고거룩 한 은혜의 산(아라랏)에 우리를 안착시키신다는복음적진리를 전합니다. 나의힘(키와돛)을내 려놓고 방주 되신 예수님 안에 거할때, 세상의홍수를지나마 침내 선포되는 새 하늘과 새 땅 의소망의세계로안착하게됩니 다. [결단의기도] 만유의 주인이시며 역사의 주 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노아 의 방주가 도달했던 거룩한 소 망의 땅, 아라랏산의 굳건한 바 위 위에 역사와 시대를 뚫고 선 명히 드러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흔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방주를 통해 구원 의 은혜를 베푸셨던 하나님께 서, 마침내 독생자 예수 그리스 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온 인류 를 향한 영원한 구원의 방주를 완벽히 완성하셨음을 이 시간 목도하고선포합니다. 주님, 세상은여전히눈앞의스 펙과 숫자, 외양적인 조건과 막 힌 행정의 담을 보며 절망을 말 하지만, 우리는 아라랏산 위에 새겨진예수의흔적처럼변함없 고흔들리지않는십자가의보혈 과 부활의 능력을 붙듭니다. 매 일 새벽 어둠을 찢으며 드리는 영혼의 독대 가운데, 세속의 소 음과불안을완전히잠재우고오 직 하나님께만 산 소망을 두는 거룩한배짱을부어주옵소서. 노아의방주가거친홍수를뚫 고 아라랏산에 도달하여 새로 운 인류의 아침을 열었던 것처 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 을 품은 우리의 삶과 사역이 열 방의 민족과 이 시대 갈한 영혼 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산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어떤 환 경과 난관 속에서도 주님이 나 의Way Maker이심을확신하며, 오직십자가와부활의흔적만을 자랑하는담대한사명자로서게 하옵소서. 우리 영혼의 유일한 소망이자영원한산소망이되시 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 아라랏산에 나타난 예수의 흔적 (Traces of Jesus Revealed on the Mountains of Ararat, 창세기Genesis 8:4)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연방대법원이도널드트럼프대 통령의 우편투표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는‘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에대한하급심의집행 정지결정을뒤집고행정명령시행 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오는 11월중간선거를앞두고우편투표 를둘러싼논란이커지고있다. 트럼프대통령은2020년대선패 배 이후 우편투표를 부정선거의 주요 수단으로 지목해 왔으며, 이 번행정명령을통해연방정부가주 별 유권자 명단을 작성하고 연방 우정국(USPS)의 우편투표 관리 역할을 대폭 확대하도록 지시했 다. 행정명령에 따라 국토안보부 (DHS)는소셜시큐리티번호와이 민 관련 자료 등 연방 데이터베이 스를 활용해 주별로 투표 자격이 있는 시민 명단을 작성하고, 이를 각 주의 유권자 명부와 비교할 수 있도록할계획을밝혔다. 이에민주당이주도하는23개주 와 유권자 권리단체들은 대통령 에게 주 정부의 선거절차를 일방 적으로 변경할 권한이 없다며 소 송을 제기했다. 선거 관계자들도 USPS와DHS의역할확대가행정 혼란과 유권자 혼선을 초래하고, 결과적으로투표참여를위축시킬 수있다고우려했다. 그러나연방대법원은지난24일 내놓은판결에서트럼프대통령이 지난 3월31일 서명한 행정명령에 대해캘리포니아를비롯한민주당 주도 23개주가제기한소송이시 기상조라고판단했다. 행정명령이 당시까지 주 정부에 직접적인 의 무를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 들이 구체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진보 성향 대법관3명은반대의견을냈다. 특히 논란이 되는 부분은 USPS 의역할확대다.주·지방선거당국 은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하기 전 에수령인의이름과주소를USPS 시스템에 등록해야 하며, 표준화 된 봉투와 기계 판독용 바코드도 사용해야 한다. 등록되지 않은 투 표용지는 반송될 수 있고, 규정을 따르지 않는 주는 연방선거 관련 우편투표배송서비스를이용하지 못할가능성도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크게받을수있는지역으 로 꼽힌다. 캘리포니아는 우편투 표 이용률이 전국에서도 가장 높 은주가운데하나다. 다만이번결정은행정명령자체 의 적법성을 판단한 것이 아니어 서 실제 시행 여부와 범위는 여전 히추가적인법원판단에달려있 다. 당장 유권자들이 우편투표 방 식을 변경할 필요는 없지만, 중간 선거가임박한상황에서불확실성 이커졌다는우려가나온다. 현재 USPS의 관련 조치는 별도 의 하급심 명령으로 여전히 시행 이 차단돼 있다. USPS 역시 법원 의 승인이 없으면 중간선거 전에 새로운규정을시행하지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법원 결정만으로 중간선거에서 우편투 표절차가즉각바뀌는것은아니 다. 노세희기자 ‘우편투표 제한’시도… 연방대법원, 시행 허용 ‘파문’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유권자 투표참여 옥죄기 재외동포청(청장김경협)은올해 재외동포문학상 단편 소설 부분 대상 수상자로 미주 한인 최윤희 씨의‘영의 증명’을 선정하는 등 수필 5편, 시 4편, 단편소설 4편 등13편의수상작을발표했다. 시 부분은 줄리아 임씨(미국)의 ‘금 간 것들’이, 체험수기·수필 부분은 이현씨(오스트리아)의‘ 150유로의 절망, 300유로의 기 적’이대상을차지했다. 우수상은 시 부문‘낙타의 길’(허효순, 르 완다), 단편소설 부문‘초판본’( 박인숙, 미국), 체험수기·수필 부 문‘구겨진 지폐’(이상희, 미국) 에돌아갔다. 심사는 시 부문 정호승, 나희덕, 문태준, 소설 부문 구효서, 은희 경, 편혜영, 체험수기·수필 부문 박상우, 권지예, 윤성희작가가맡 았다. 심사위원들은“재외동포특 유의 개별적이고 풍부한 경험이 빛나는 작품들이 많았다”라며,“ 삶의 성숙함과 언어적 조탁으로 난관을 극복하는 서사가 인상적 이었다”라고평했다. 올해 문학상 공모에는 70개국에 서 4,307편이 접수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61개국 2,500여 편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상 자들은9월말에서10월초에열리 는세계한인주간에모국을찾아시 상식과 교류 행사에 참여한다. 수 상작은 작품집‘재외동포 문학의 창’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전체 수 상자 명단은 재외동포청 공식 누 리집 (www.oka.go.kr )과 코리안넷 (www.korean.net ), 소통24(www. sotong.go.kr )에서확인할수있다. 김경협 청장은“4,000여 편의 응모작에는 저마다 다른 환경에 서 살아온 동포들의 삶과 생각이 담겨있다”라며“그 이야기가 문 학을통해더많은사람에게닿고, 우리 사회가 세계 곳곳의 동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말했다. 동포청‘재외동포문학상’ 소설·시·수필 수상작 발표 “4천여편 응모 역대 최대” 미주 한인 최윤희·줄리아 임씨‘대상’ 간단한 피검사로 알츠하이 머병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24일 연방 식품의약청(FDA) 이 로슈·일라이릴리의 새 로운 알츠하이머 혈액 검사 인‘일렉시스 인산화 타우 217(pTau217)’을 승인했다 고보도했다. 혈액내인산화타우217단 백질을 측정해 뇌에 아밀로 이드플라크가축적됐는지를 분별해 내는 방식으로, 이는 단일 바이오마커(생체표지 자)를이용한최초의혈액검 사다. 이전에는 양전자 단층촬영 (PET)이나뇌척수액검사등 으로 아밀로이드 병리를 확 인해 알츠하이머 여부를 진 단했다면, 이검사는보다간 단한 방식으로 정확하게 알 츠하이머를 확인할 수 있다 는 것이 특징이다. 인지 저하 증상을 호소하는 55세 이상 환자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피 한방울로 치매 진단 FDA, 검사법 공식 승인 트럼프 행정부가 고숙련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문직 취업비자 (H-1B)에10만달러가넘는고액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영구 화하기 위한 규정 제정에 착수했 다. 이미 연방법원이 해당 수수료 에제동을건가운데행정부가새 로운규정을통해강행의지를다 시 밝히면서 기업과 이민자들의 부담이커질전망이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24일 연방관보에H-1B비자신규신청 에10만3,265달러의수수료를부 과하는 규정안을 공개했다. 규정 안은 30일간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게 되며, 행정부는 연말까지 최종확정을추진하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 통령 포고령을 통해 일부 신규 H-1B 비자에 10만달러의 수수 료를 부과했다. 당시 포고령은 1 년간효력을갖도록했으며. DHS 에 해당 조치를 영구화하는 규정 을마련하도록지시했다. 그러나 연방법원은 지난 6월 이 수수료가 불법이라며 행정부의 징수를막았다. 현재보스턴소재 연방 항소법원이 관련 판결을 검 토하고 있으며, 워싱턴 DC의 또 다른 법원에서도 상공회의소 등 이제기한소송과관련한법적공 방이이어지고있다. 새 규정안의 수수료는 기존 H-1B 관련 비용과 비교하면 사 실상‘폭탄’수준이다. 지금까지 H-1B 비자 신청에 들어가는 비 용은신청유형과고용주규모등 에 따라 대체로 2,000~5,000달 러수준이었다. 10만3,265달러가 적용될경우기존비용의수십배 에달한다. H-1B 프로그램은 미국 기업이 과학·기술·공학·교육·연구 등 전문 분야의 외국인 인력을 고용 할수있도록마련된제도다. 매년 일반 신청자에게 6만5,000개의 비자가 배정되며, 미국 대학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외국 인에게는 2만개가 추가로 할당된 다. 비자승인을받은근로자는통 상3년간체류할수있으며최대6 년까지연장이가능하다. 트럼프 행정부와 H-1B 제도 비 판론자들은 일부 기업이 미국인 근로자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 국인 노동력으로 대체하는 수단 으로 비자를 악용하고 있다고 주 장한다. 반면 기업계와 기술업계는 미국 내에서 충분한 인력을 찾기 어려 운 전문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H-1B가필수적이라고반박 하고있다. 실제로 고액 수수료가 부과된 이후 H-1B 신청 규모도 감소했 다. USCIS에따르면지난해고용 주들이 등록한 H-1B 신청은 약 34만4,000건으로 2024년보다 25% 이상 줄었으며, 2023년 약 79만4,000건과비교하면절반에 도미치지못했다. 법적 공방도 거세다. 미국 상공 회의소와 민주당 소속 주정부들, 노동조합과 기업 연합 등이 수수 료 부과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 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외국인 입 국 제한 권한만으로 의회가 법률 로 만든 H-1B 제도의 비용을 사 실상변경할수없으며, DHS가의 회의승인없이막대한재정수입 을 창출하는 수수료를 부과할 권 한도없다고주장한다. 행정부는 이에 대해 10만달러 수수료는 일반적인 세금이 아니 며대통령의입국제한권한에근 거한 조치인 만큼 법원이 개입할 여지가제한적이라는입장이다. 여기에 DHS는 이달 초 H-1B 근로자의 체류 연장이나 해외 근 무자를 미국으로 전근시키는 신 청에도최대4,500달러의추가비 용을 부과하는 별도 규정을 내놓 았다. 또H-1B 신청자에대한심사를 강화하고, 고숙련·고임금 근로자 에게유리한새로운비자선정방 식도 추진하고 있어 H-1B를 둘 러싼 기업과 외국인 전문직 근로 자들의비용및절차부담이한층 커질것으로예상된다. 노세희기자 H-1B 비자 10만불‘수수료 폭탄’강행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영구화’규정 관보 공개 기존 비용 수십배 달해 기업·이민자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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