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1일 (화요일) D7 사회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대홍 수로큰피해를입은고국을위해성금 을보내고추모공간을마련하는등지 원에나섰다. 히말라야 트레킹성수기 를앞둔여행업계는 네팔여행상품취 소·변경이잇따르면서 시름이깊어지 고있다. 31일한국일보취재를종합하면 ‘수 두르파슈침재한단체’ 소속이주노동 자 20여명은 3만~5만 원씩십시일반 으로마련한성금 92만원을네팔정부 가 운영중인총리재난구호기금에 29 일기부했다. 수두르파슈침은 네팔 서 쪽 끝에위치한 행정구역으로, 대홍수 가발생한누와코트지역에서약 900㎞ 떨어져있다. 마헤시바즈가이 ( 37 ) 는 “홍수피해지역과먼곳에서자랐고피 해를입은 가족도없지만 기꺼이기부 에참여했다”며“고국이어려울때외국 에서돈을벌고있는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 현재재한 네팔인단체 60여곳이기 부금과 구호물품을 마련중이거나 현 지에전달한 것으로전해진다. 네팔인 100여명이가입된주한네팔인협회도 빠른시일내기부금을고국에보내고, 서울종로구네팔거리와가까운동대 문인근에추모공간도 설치할 계획이 다. 파르바티타망 주한네팔인협회회 장은 “앞으로일주일정도면성금 모 금을 마무리할 수있을것”이라며“종 교단체에도 도움을 요청하고자, 조계 종등과소통하고있다”고전했다. 개인들도 각자정성을 보탰다. 재난 현장에보낼 휴대폰용 태양광 충전기 구매비용을모으고있는누와코트출 신수레타바타 ( 34 ) 는“한국에사는네 팔인지인들이각자 형편에맞춰돕고 있다”며“많게는100만원을보내온분 도있다”고설명했다. 네팔대홍수는여행업계에도적지않 은영향을미치고있다. 한국인여행객 들이안전등을이유로 네팔여행일정 을 취소하거나 코스를 변경하고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여행카페 ‘네팔 히말 라야 트레킹’에는 가을로예정된랑탕 트레킹을그대로진행해도되는지묻거 나, 직접적인피해가 확인되지않은 마 나슬루등으로코스를변경하는방안 을검토한다는글이올라오기도했다.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와 함께히 말라야 3대트레킹코스로 유명한 랑 탕 국립공원은 대홍수가 덮친라수와 지역에있다. 네팔현지여행사 ‘렛츠고 네팔에이전시’ 관계자는 “랑탕트레킹 출발점인 샤브루베시마을이 완전히 사라져여행업계가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있다”며“일정변경을원하 는 팀 이10 팀 가 량 있다”고말했다. 네팔 현지여행사들도 당 장 생업이 걸린 문 제 라 걱 정이많다. 한국인관광 객들은네팔 건 기인10 월 부 터 이 듬 해4 월 사이에주로방문한다.네팔현지여 행사 ‘ 제 이 빌 ’은일 평균 8 , 9 건 이 던 여행 상품 문 의건 수가 대홍수 이 후 2 건 에 그 쳤 다고 설명했다. 제 이 빌 관계자는 “9 월초 출발하는 팀 은대홍수때문에 일정을취소했다”며“성수기를앞두고 여행객들이발 길 을 끊 을까 우려된다” 고말했다. 현지에서 8년째 여행가이 드 로일하 는레츠구마르다망 ( 47 ) 씨 도 “이 맘 때 면 가을 트레킹을 준 비하는여행객들 의 예약 문 의 가 몰 려야 하는 데 지난해 의절 반 수 준 으로 줄었 다”며“홍수피 해가없는 지역까지파장이미치는 분 위기”라고전했다. 공병선^나민서기자 카트만두=남병진기자 정교유 착 비리 의혹 을 수사한 검·경 합동수사 본 부 ( 본 부장 김 태 훈 고검장 ) 가 31일신도 집 단 당 원가입과 불법 정 치자금등 혐의 로신 천 지·통일교등종 교단체32명을기소하며 8 개 월 간 의 수 사를마무리했다. 다만합수 본 출 범의 계기가 됐던 전재수 부 산 시장 의 금품 수수 의혹 은끝내 규 명하지 못 했고,‘정 교유 착 ’이 란 말이무 색 하게정치인은 한명도기소하지않 았 다. 합수 본 은이 날 이만 희 총회장을 비 롯 한신 천 지관계자 16명을기소 ( 구속 4명 ) 하고,한 학 자총재등통일교관계 자 16명 ( 구약 식 6명 ) 을기소했다고 밝 혔 다. 합수 본 은 1 월 6일출 범 해약 8 개 월 간수사를이어 왔 다. 합수 본 은신 천 지가 2021~24 년 20대 대 선 과 22대총 선 경 선 과정등에영향 력 을 행사할 목 적으로 대 규 모 신도를 국 민의힘당 원으로가입시 킨혐의 로이 총회장등을구속해재 판 에 넘겼 다.합 수 본 은“종교단체가교단 의 대 규 모조 직 력 을 이용해 특 정정 당의의 사 결 정 에영향을 미치려한 정교유 착 범죄의 실 체가확인 됐 고,이는 최초 사 례 ”라며 “ ( 이는 ) 헌법 상 정교분리원 칙 과 민 주 주 의의 근간을 뒤흔드 는중대한 범죄 ” 라고설명했다. 이총회장은 전국 지교회매점을 신 도 명 의 로위장 운영하는 수 법 으로 법 인 세 등75 억 7,000만원상 당 을 포탈 한 혐의 로도기소 됐 다. 고동안전총회총 무 등신 천 지고위관계자들에게는 60 억 원대 규 모 의 교회자금을 횡령 한 혐 의 가 더 해 졌 다. 통일교에서는우호적정치 권 인사들 을 포섭 해‘통일교가중심이되는국가’ 라는 목표 를 실 현한다며국회 의 원등 정치인132명대상으로교단자금총 1 억8 ,900만원상 당 을 불법 기부한 혐의 로 윤 영호전통일교 세 계 본 부장 등이 기소 됐 다.한총재는비서 실 장등과공 모해교단 자금을 허 위회계 처 리한 뒤 개인금고에은 닉 한 혐의 ( 횡령 ) 로재 판 에 넘겨졌 다. 합수 본 은은 닉 한현금약 260 억 원을전 액압 수했다. 합수 본 은다만출 범의 직접적계기가 됐던 전재수 부 산 시장 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에대해‘합수 본 내경 찰의불 송 치 및 검 찰의 기 록 반 환 ’으로종 결처 분했다.공소시 효 도과 및증 거 불 충분 등 의 이유다. 관련해 압 수수 색 을앞두 고 PC 등을 파 손 한 전시장 의 국회 의 원시 절 전직보 좌 진4명은 증 거인 멸혐 의 로 불 구속기소 됐 다.전시장과함께 금품수수 의혹 을 받 았던임 종성전 더 불 어 민 주 당 의 원, 김규환 전미 래 통합 당의 원도 혐의 없 음처 분을받 았 다. 합수 본 은 통일교 의불법쪼 개기 의 혹 관련, 정치인 132명에대해서도 후 원금 의목 적등을인지하지 못 한 것으 로보고기소하지않 았 다.합수 본 은지 난 6·3 지방 선 거와관련해서 민 주 당 고 양시장예비 후 보지지를위해신도들을 당 원으로 가입시 킨혐의 를 받는 신 천 지간부를 기소했지만, 신 천 지 윗선 이 나 민 주 당 차 원 의 조직적개입은없 었 다고 판 단했다. 합수 본 은이 희 자근우회장이신 천 지 와정치 권 사이‘가교’역할을하며정관 계로비를 벌 였 다는 의혹 에대해서도 결론 을내리지않고경 찰 에이 첩 했다. 위용성기자 ‘정교유착’ 신천지 16명^통일교 16명기소$ 정치인 1명도 없었다 “자금력앞세워교세확장노려” ‘통일교’한학자 1심서징역 2년 경찰“부당한 사건개입차단” ‘사건문의’신고안 하면징계 “고국어려울때한 푼이라도”재한 네팔인들십시일반기부 ‘정교유 착 ’ 의혹의 정점으로 지 목돼 재 판 에 넘겨 진한 학 자 세 계 평화 통일가 정 연 합 ( 통일교 ) 총재가 1심에서 징 역2 년 을 선 고받 았 다. 김건희특별 검사 팀 의핵 심공소사 실 이모두 유 죄 로인정 된 결 과지만, 특 검 팀의 13 년 구형보다 형 량 은 크 게 낮았 다. 서울중 앙 지 법 형사합 의 27부 ( 부장 우인성 ) 는 31일한 총재 의 정치자금 법 위반등 혐의선 고공 판 에서 징 역2 년 을 선 고했다. 함께재 판 에 넘겨 진 윤 영호 전통일교 세 계 본 부장에게는 징 역6개 월 , 한 총재비서 실 장을지 낸 정모 씨 에 게는 징 역1 년 4개 월 에 집 행유예2 년 , 윤 전 본 부장 의배 우자이자 통일교전재 정국장이모 씨 에게는 징 역 6개 월 에 집 행유예1 년의판결 이내려 졌 다. 한 총재는 다수 의혐의 로재 판 을 받 아 왔 다. 2022 년①윤 전 본 부장과 공 모해 권 성동 당 시국 민의힘의 원에게 현금 1 억 원을전달하고, 통일교 자금 1 억 4,400만 원을 국 민의힘의 원들에게 쪼 개기 후 원한 혐의 가 대 표 적이다. 이 외에도 ②건 진 법 사전성 배씨 를통해 김 건희 여사에게그라 프 ( Graff ) 목걸 이 와샤 넬 가방등을 건 네며교단현안을 청 탁 하는 데 관여한 혐의 와 ③ 교단지 휘 부 의 ‘미국원정도 박 ’ 수사소 식 을전 해 듣 고자 료 등을인 멸 하도 록 지시한 혐의 도받는다. 재 판 부는 주요 혐의 를 모두 유 죄 로 판 단했다. 권 전 의 원에게 1 억 원을전 달한 혐의 와관련해재 판 부는“ 윤 영호 는 정 씨배석 하에한 학 자에게 권 성동 과 의 점심약속을보고했다”며“한 학 자 는 윤 영호 의 보고를 받고정 씨 로하여 금 1 억 원을가져와 윤 영호에게 건 네게 했다”고설명했다. 김 여사에게가방과 목걸 이를전달한 혐의 에대해서도 “ 윤 영호가 아침조회에서한 학 자 승 인을 받고 김건희 에게 선 물했다”며“피고인 들간에공모가있 었 다는점을인정할 수있다”고 밝혔 다. 재 판 부는 또 한 특 검 팀의 공소사 실 이 특 검 법 이정하는수사대상에해 당 한다 고 판 단했다. 김 여사에게 목걸 이등을 건넨 혐의 는 법 에 명시된 수사대상이 고, 나 머 지 혐의 들도 “ 윤석열 에게접근 해영향 력 을 확대한다는 목 적이공통 돼 합리적관련성이인정된다”고 설명 했다.다만도 박 수사대비 증 거인 멸 교 사 혐의 는 수사대상에 포 함되지않는 다고보고공소기각 판결 을내 렸 다. 재 판 부는 선 고와 함께피고인들을 향해“자금 력 을앞 세워 대 선 을교 세 확 장기회로보고통일교정 책 에국가지 원을 받아 정치적영향 력 을 획 득 하려 범 행을 저질렀 다”며“ 죄책 이가 볍 지않 다”고 지적했다. 특 히한 총재에게는 “ 윤 영호에게 책임 을전가하는태도 등 을고려할때 실 형 선 고가 불 가피하다” 면서“다만 윤 영호가주도적으로계획 한 범 행을 개 략 적으로 승 인한 것으로 보이는점등은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 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본 부장에게 는“전반적으로 범 행을주도·계획해 죄 책 이가 볍 지않다”면서도“유·무형적 압 박 에도 불 구하고수사에협조했다”고 말했다. 한총재는이 날환 자 복 위에검은재 킷 을 걸 치고 마스 크 를 쓴채휠 체어를 타고 법 정에들어섰다. 선 고중에는 눈 을 감 고조용히경청했다.재 판 이끝나 고 실 형 선 고에관한 의견 과 항 소여부 를 취재진들이물 었 지만 답 하지않고 법 원을빠져나 갔 다. 한총재는지난해 구속기소 됐 지만, 건강 문 제 로 법 원 의 구속 집 행정지 결 정을받아현재 병 원에 입원중이다. 구속 집 행정지기한은 9 월 2일까지다. 통일교는 선 고직 후 입장문에서“국 민 들께큰심려와 실 망을안 겨드린데 깊이사과 드린 다”면서도“한 학 자총재 가해 당 행위를지시하거나, 불법 적 목 적을인 식 하고 승 인했다는 판 단에대 해 선 수 긍 하기어 렵 다”고 밝혔 다. 이서현기자 경 찰 이부 당 한 사 건 개입을 막 기위 해신고 의 무를 ‘사 건 문 의 ’를받은직원 까지확대적용하기로했다. 사 건 을문 의 한경 찰 관은물 론 문 의 를받은직원 또 한미신고시 징 계하기로한것이다. 경 찰 청은사 건 문 의 금지 제 도와사적 접 촉 금지 제 도를개 선 해1일부 터 시 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 다. 최 근수사정 보유출과비 밀 누설등직무관련비위 가잇따르자 사 건처 리에부 당 한 영향 력 을행사할수있는통로를 차 단하기 로 한 것이다. 경 찰 수사개 혁 위원회와 개정형사소 송법후 속조치태스 크포 스 ( TF ) 등 의논의 를거 쳐 개 선 안을 마 련했다. 사 건 문 의 는 원 칙 적으로 금지된다. 관리대상은 기 존 전·현직경 찰 관에서 미 선임 변호사와 법률 사무소 직원등 외부인까지 넓힌 다. 자신이받은 사 건 문 의 를 다른 공무원에게전달하는 행 위도 금지된다. 경 찰 관이부적 절 하게 사 건 을문 의 하면 징 계할 수있도 록 관 련기 준 도 강화 한다. 특 히현직공무원으로부 터 사 건 문 의 를받은직원은이를 즉 시신고해야한 다.신고하지않을경우문 의 를한사 람 뿐 아 니 라문 의 를받은직원도 징 계대 상이된다. 미 선임 변호사나 법률 사무 소직원 의 사 건 문 의 는변호사 윤 리장전 위반이나청 탁 금지 법 상부정청 탁 에해 당 하는지도 검토해 필 요한 조치를 취 한다. 사 건 관계인과 의 사적접 촉 규제 도 강 해진다. 피 의 자·피해자·고소인·변 호인등 사 건 관계인은 물 론 성매매·도 박 등 위 법 행위가이 뤄 지는업소 관계 자와 공무이외 목 적으로접 촉 하는행 위를금지한다. 경 찰 청은 9 월 1일부 터 행동 강령 개정 이예정된 10 월초 까지시 범 운영에들 어간다. 이 후 기 존 내부지침을 경 찰 청 공무원 행동 강령 에 명문 화 하는 작 업 도이어진다.경 찰 청관계자는“사 건담 당 자가 외부 의 부 당 한 문 의 나영향 력 에서 벗 어나 법 과 원 칙 에따라업무를 수행하도 록 하 겠 다”고말했다. 이상무기자 문의받은경찰도즉시신고의무 성매매^도박관계자사적접촉금지 ⇞ ܙ ⃩◲⼲ᯡᛁᯡ᩵ ۅٹ Ჩ♥⎉ ㎼ܶᗅ℡ㅡⅎೂ ⁝מ ⿙℡ ㎼ᙞ⅁ᬁ຺∹ᬁⶵ⪑⿙℡ ㎼ ک ⃍׍ᝉ⅙ ߑ ᠍፵⿙℡ ㎼ᗅ⋅ೂ⇞ೂ چ ᫩ᗲ⼽⿙℡ 㜬 ℽ᎕ㄵ⛦さⅮ຺⛦㋈㋍ᑎ߹᭕ (4명구속) ⭾ⅅ ܙ ㎼ᝑᙞ⇞⠡⅙ ߹ߑ ᝉ⿙℡ ㎼ ܙ ಱ⅙ ߑ なሂ⿙℡ ㎼⇍ⅵᯡᝉ᩹ᲥⅮகᔅᯡᯡ⿙℡ᝑ᭪⠡ 㜬 ⼥⼢ⅵ⛦ⅵ຺㋈㋍ᑎ߹᭕ (6명구약식) 정교유착 의혹을받은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휠체어를타고 31일서울중앙지법 청사로들어가고있다. 한총재는이날정치자금법위반등혐의선고공판에서징역2년을선고받 았다. 뉴스1 재한단체60여곳성금추진^전달 종로구네팔거리인근추모공간 트레킹성수기앞둔여행업계는 여행상품취소^변경잇달아시름 “장윤기엄벌을” 탄원 검찰은 ‘사형’ 구형 권성동 1억^김건희에명품선물등 특검핵심공소사실대부분인정 “범행주도^계획”윤영호징역6월 합수본 8개월수사마무리 “정교유착실체확인, 최초사례” 신천지당원가입이만희등기소 정치인에불법기부^교단자금횡령 통일교윤영호^한학자등재판에 전재수금품의혹규명없이종결 고이채원양 부모가 살해범장 윤기에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들고 31일광주지방 법원민원실로 향하고있다. 이 날 열린 결심공판에서검찰은 장윤기에게사형을구형했다. 전남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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