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3일 (목요일) 재외동포청(청장김경협)은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 1,127억 원보다 21.4% 늘어난 1,36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 일밝혔다. 2023년개청이후가장큰폭의증가 다. 이번예산안에는역대정부최초로실 시한‘전세계 동포 대상 건의사항 조 데큘라시를 중심으로 귀넷 동부지역 주민들이고밀도주택과상업지역개발 확대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신 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인접 도시로의 편입도 거론하고 나섰 다. 지난달 29일 데큘라 고등학교에서 열 린귀넷소지역계획설명회에는이례적 으로수십명의주민들이참석했다. 데큘라를 비롯해 하빈스와 오조라, 볼 드 스프링스 지역 주민들인 이들은 귀 넷지역에서비교적전원적인모습을유 지하고있는동부지역에대한귀넷정부 의 고밀도개발정책에강하게반발했다. 빨간색 옷을 입고‘용도변경 중단’ 과‘전원지역보호’문구가적힌부채 를 들고 회의에 참석한 이들 주민들은 특히 데큘라 동쪽지역에 추진 중인 로 웬 지식산업단지로 인해 현재의 전원 모습이훼손될것을우려했다. 1996년부터 이 지역에 살고 있다는 한주민은“현재의모습을유지하고싶 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아침마 다주택단지에서도로로진입하는데 5 분이상지체된다”며개발로인한불편 을호소했다. 이같은주민들의반대에 재스퍼왓킨 스귀넷카운티커미셔너는“미래의성 장을 고려할 경우 현재의 토지용도를 변경하지않은것은현실적인선택이아 니다”라고선을그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성장과 개발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최소 2.5~3에이커 부지를 갖춘 저밀도주택중심으로개발을제한해야 한다”는입장을보였다. 일부주민들은카운티당국이저밀도 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 하지 않을 경우 카운티 당국의 통제를 벗어나기위해인접도시로의편입이나 새로운 도시 설립 방안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이들은현재대로카운티에개발을맡 기는 안과 하빈스시를 만드는 안, 인접 멀베리시편입하는안을제시했다. 마이클코거멀베리시장은페이스북 을통해“이들지역주민들의관심을환 영한다”면서도“지역 주의회 의원들과 가능한 선택지를 논의하기를 바란다” 며조심스런입장을밝혔다. 한편귀넷카운티정부는하빈스와오 조라, 볼드스프링스소지역계획수립 기간동안이지역에대한개발모라토 리엄을 시행 중이다. 이 모라토리엄은 당초 지난달 만료 예정이었지만 2027 년2월까지연장된상태다. 이필립기자 A3 종합 귀넷동부주민들“난개발중단안하면독립시추진” 재외동포청내년예산안1,369억원…전년비21.4%↑ 하빈스·오조라지역주민공청회 “고밀도개발반대…전원지켜야” 자체시설립·타도시편입도거론 지난달 29일설명회에참석한주민들이귀넷정부개발도면에반대의사를나타내는스티커를붙이 고있다. <귀넷데일리포스트> 한글학교지원예산30%증액 디지털통합플랫폼새로구축 사’와 대통령 해외순방 계기 동포간담 회등에서제기된요구가반영됐다. 특히한글학교지원에60억원을증액 하고, 34억원을투입해민원과소통서 비스를한곳에서이용하는‘디지털통 합플랫폼’을새로구축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차세대동포의 한인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는 한글학교 지 원 예산이 올해 195억 원에서 2027년 255억 원으로 30% 이상 늘어난 점이 다. 이에 따라 전세계 1,472개 한글학교 에대한정부지원율이현재평균 26% 에서 30% 수준으로 상향되며, 중장기 적으로는 최대 50% 수준까지 높이기 로했다. 동포단체활동과한인회관건립및환 경개선등에대한지원도늘린다. ‘재외동포 디지털 통합 플랫폼’에는 민원처리와정책정보, 쌍방향소통, 동 포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통합할 예정 이다. 이 밖에 여권·사증(비자)·재외선 거 등 재외국민 민원 서비스를 처리하 는 재외국민 통합전자행정인증시스템 (G4K)의노후정보자원도교체키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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