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3일 (목요일)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과의정상회 담을 추진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에게1기행정부의안보참모들이잇 따라경고음을냈다.북미대화를추진 하는과정에서한국과의협의를건너뛰 거나 한미동맹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는것이다. 트럼프 1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 NSC ) 비서실장을지낸프레드플라이 츠는 1일 ( 현지시간 ) “한미동맹이라는 핵심적가치를 희생하는 방식으로 ( 북 미회담이 ) 추진돼선안된다”고지적했 다. 1기행정부에서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가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앙숙 관계가된존볼턴역시최근일방적인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언급하며 “북미정상회담에따르는 위험이매우 크다”고평가했다. 친 ( 親 ) 트럼프성향미국싱크탱크미 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 ( AFPI ) 산하미 국안보센터부소장으로 활동 중인플 라이츠는이날 보수 매체인 ‘워싱턴이 그재미너’에보낸기고문에서“ ( 트럼프 대통령이 ) 상호적인대가없이정례연 합군사연습을 축소하거나, 서울과의 협의보다 김위원장에대한 접촉을 우 선시하는 것처럼보이는 것은 동맹을 위협한다”고강조했다. 최근 한국을 향해 “이란 전쟁과 관 련해도움을 주지않았다”, “기억해둘 것”이라고경고한 트럼프대통령의발 언도문제로지적했다.플라이츠는“한 국의 ( 이란전 ) 비개입에대한어떠한불 만도이재명정부의예상보다 훨씬강 력한무역및안보분야협력을감안하 면충분히상쇄되고도남는다”고평가 했다. 그러면서“한미파트너십을훼손 한다면 미국의영향력과 역내안정성 에상당한대가를치러야할것”이라며 “그비용은 북한과의일시적인외교적 돌파구를 통해얻는이익을 넘어설수 도있다”고경고했다.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려면 “정교한 외교술”과 “한미 동맹을강화하는절제와원칙”이필수 요소라고짚었다. 같은 날 워싱턴의 한미연구소 ( ICAS ) 주최화상대담에참석한볼턴 역시최근 정례연합군사연습이축소 된것을사례로꼽으며“위험이매우크 다”며“누가 트럼프에게북한 문제를 조언하는지모르겠다”고지적했다. 볼턴은북미정상회담가능성을열어 두면서도트럼프대통령이이를추진하 는이유에대해“주의를환기할만한극 적인사진이필요하고, ( 여론의 ) 시선을 돌리고싶어하기때문”이라고했다.그 는 “우리가 김위원장에게서무엇인가 얻어낼수있을지는매우회의적인반면 북한은회담에서얻을 바를 매우치밀 하게계산해놨을것”이라고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겐 신중한 대북·대 미외교를 주문했다. 볼턴은 “그 ( 트럼 프 ) 가무슨말을하고무슨행동을할 지조심해야한다”라고조언했다.그러 면서북미정상회담이성사될경우 납 북 자 문제가협상 카 드가될수있다며 “누군가 그 문제에서 새 로 운 길 을 열 수있다면, 나는이대통령일것이라고 생 각 한다”고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김위원 장과 전제조건없이대화할 의향이있 다는입장을재 확 인했다. 백악관 당국 자 는이날 북미정상회담을위한 준 비 가진행되고있 느냐 는한국언론 질 의 에“미국의대북정책은 변 하지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이대화하는 데 여전히열려있다”고 밝혔 다. 워싱턴=김현빈특파원 한국정부가 ‘미국기 업 ’을 차별 한다 며미정계를 상대로 공 격 적인로비활 동을 펼쳐온 쿠팡 이대 규 모 개인정보 유 출 에따 른 미국 집단 손해 배 상 소 송 에서는 “한국 자 회사에서 벌 어진일” 이라며선을 긋 고 나 섰 다. 정보 유 출 이발생한 쿠팡 은 별 개의한국 법 인이 기때문에모회사 쿠팡아 이 엔씨 ( I nc ) 와 김 범 석의장을 상대로 미국에서책 임 을 물 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개인 정보 유 출 에대한 책 임 을 따지기에 앞 서미국과 한국 중 어 느 나라 법 원에 서사건을 다 룰 지가 최대쟁 점 으로 떠 올랐 다. 미 뉴욕 동부연방 법 원의 앤 도널리 판 사는 1일 ( 현지시간 ) 쿠팡 개인정보 유 출 집단 소 송 의사전 변 론회의를열 었다. 본 안 재 판 에 들어가기전, 피 고 측 이서한으로예고한 소 각 하신 청 을 어 떤 일정과 방식으로 다 룰 지정리하 는절 차 다. 쿠팡 I nc 와김의장 측 대리 인은 앞 서 7월 정보 유 출 이 별 개 법 인 인한국 쿠팡 에서발생해한국 법 원에 서재 판받 는것이 옳 다며소 송 을 각 하 해 달 라고요 청 했다. 이날 변 론회의에서도 쿠팡 I nc 측 은 정보 유 출 이한국 쿠팡 에서발생했고 증 거와 증 인, 피 해 자 대부분이한국에 있기때문에미국 뉴욕 이적절한 관할 법 원이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 면서“이 곳 에서재 판 하는것은시간과 자 원 낭 비”라고강조했다. 원고 측 을 대리하는 법 무 법 인 대 륜 과미협력로 펌 S JK P는 쿠팡 I nc 가 뉴 욕 증 시에상장된미국 법 인이고, 모회 사 경영진이한국 법 인의경영과 정보 보안 업 무에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 다며 맞섰 다. 자 회사의유 출 사고를 미 증권 거 래 위원회 ( S E C ) 에 직 접공시 한 점 도 모회사의책 임 을 뒷받침 하는 근거로들었다. 도널리 판 사는 양측 의주장과 논 리 를 추가로 검토 하기위해다음 달 6 일 까 지추가서면 자료 를제 출 하도 록 했 다. 법 원의 각 하여부 판단 은 통상 수 개 월 이 걸린 다. 법 원이한국 법 원을 더 적절한 법 정 으로 판단 해사건을 각 하할 경우, 쿠 팡 I nc 와 김의장의개인정보 보호 의 무 위반 여부를 따지는 본 안 판단 은 미국에서이 뤄질 수 없다. 원고 측 은 한국 법 원에책 임 을 따지는 방안을 검 토 해야 한다. 반대로 미국에서소 송 이 계 속 되면 쿠팡 I nc 와 김의장이 한국 자 회사의정보보안 업 무와 경영에어 느 정도로 관여했는지가 핵심쟁 점 으 로부상할전 망 이다. 쿠팡 은지 난 해11 월 이용 자 3 , 370 만 명의이 름 과연 락 처, 배송 지, 공동현관 비밀 번 호 등 이유 출됐 다고 공지했다. 이에 뉴욕 에거주하는 쿠팡 이용 자 이 모 씨 와 한국에거주하는 미국 시 민권 자 박 모 씨 는 쿠팡 I nc 와 김의장이개 인정보보호의무를소 홀 히했다며손 해 배 상을 청 구하는 집단 소 송 을 뉴욕 동부연방 법 원에제기했다. 문재연기자 이재명대통령이2일인천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열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미주지역회의에참석해 ‘평화공존공동성장의한반도’ ‘평화의다짐, 실 천의약속’ 문구가적힌손팻말을참석자들과함께흔들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美기업차별”로비하던쿠팡, 美소송선“韓회사일” 대규모개인정보유출집단손배소 ‘별개韓법인’주장하며각하요구 원고측“모회사경영영향력”맞서 쿠팡개인정보유출관련미국집단소송의원고 측대리인인한국법무법인대륜소속변호사들 이1일미뉴욕동부연방법원앞에서사전기자 회견을하고있다. 뉴욕=연합뉴스 트럼프 1기안보참모들 ‘경고’ 플라이츠“한미관계훼손대가커 北과일시적외교이익보다클수도” 볼턴“한미훈련축소는매우위험 김정은에얻어낼것, 극적사진뿐” 이재명대통령이 2 일“트럼프대통령 결단 으로 한반도정 세변 화 가능성이 조 금 이나 마 생 긴 만 큼 북미간신 뢰 구 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 논 의의 여건을우리가만들어나가야할것”이 라고말했다.북미대화가한국을 배 제 한 채 진행돼북핵인정 등 그 릇 된 결 과 로이어지지않도 록 여건 조성부터적 극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으로 풀 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 천 인 스 파이어 리조트에서열 린민 주평화통일 자 문회 의미주지역회의평화공존정책대화 격 려사에서이같이말했다.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최근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 등 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 무위원장을 향해대화재개를 위한 러 브콜 을보내고있는상 황 을언급한것 이다. 이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주역이 자 당사 자 는 바로 우리”라며“우리가 스스 로 판단 해 스스 로움 직 일때우리 말에무게가실 린 다”고관전 자 에 머 무 르지않겠다는 뜻 을거 듭 나 타 냈다.이 대통령은“이 막 중한과제의 직 접당사 자 로서전시 작 전 권 환수를 통해그책 임 을다할것”이라고도했다. 특 히남북관계와관련해선“가장가 까 워야할남과북은여전히,그리고 완 전히 끊겨 있다”며“ 함께 나 아갈 수있 는 힘 을 서로 맞 서는 데 , 대 결 하는 데 낭 비하고있다”고안 타까 워했다.이대 통령은이러한 단 절을 ‘ 80년 넘게 쌓 인 벽 ’이라고 표 현한 뒤 “기다 린 다고 허물 어지진않을것”이라며“그 래 서우리가 움 직 여야한다”고강조했다.이대통령 은지 난달 광복 절경축사에서 밝힌 평 화공존 3 대 청 사진을 거론하며“이정 표 를 세웠 으 니 나 아 가야 할 때”라고 도했다. 이대통령은 “안정적이고 책 임 있는 평화공존을위해평화를제도, 구조로 정 착 시 켜 나가야 한다”며 “국내정치 변 화나 국제정 세 부 침 에따라 긴 장이 다시는 되 풀 이되지않도 록 , 대 립 과 대 결 을전제로한정전체제를협력과 번 영의기반이될한 평화체제로 반드시 바 꾸 어나가야한다”고강조했다. 이대통령은“한반도가분 단 된지매 우 많 은시간이지 난걸 로 느껴 지고 또 사 람 들의관심에서 벗 어나고있는것처 럼보이지만역사의 큰눈 으로다시돌 아 보면 ( 남북은 ) 참으로 짧 은 찰 나의 순 간동안만우리가 헤 어 져 있는것”이 라며“수백 년 , 천 수백 년 지나서합치 는나라를우리는 세 계 속 에서역사 속 에서발 견 하고있지않 느냐 ”고도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강 창 일 수석부 의장 등 민 주평통 관계 자 750 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택기자 李대통령“북미대화 논의여건, 우리가 만들어야” 민주평통미주정책대화서발언 ‘한국패싱’‘북핵인정’등우려에 초기단계부터적극관여할의지 “정전체제, 평화체제로바꿔야” 트럼프 ‘北 직거래’ 움직임에$ 前 참모들 “한미동맹 훼손 안 돼” D5 외교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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