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D3 2026년9월11일금요일 “직원 계좌 거쳐현금 전달”$민중민주당 흘러간 여행사 자금 특조위, 진상규명대상 323건중 1건만결론$중간결과 발표도유야무야 10일서울동대문구밥퍼운동나눔본부에서열린 ‘밥퍼1,500만그릇돌파감사축제’에서참여자들이대형비빔밥을만드는퍼포먼스를하고있다. 1988 년시작된밥퍼나눔운동은38년동안노숙인과고령자등소외된이웃들에게따뜻한한끼식사를제공해왔다. 강예진기자 경찰이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재 판에넘겨진민중민주당 전·현직간부 들과연관성이제기된여행사에서수상 한자금흐름을포착해수사중인것으 로확인됐다.여행사자금이회사직원 계좌를거쳐민중민주당인사에게건너 갔다는구체적인증언도나왔다. 10일한국일보취재를 종합하면, 서 울경찰청안보수사과는 지난달 청소 년교육여행전문업체A사의계좌에대 한압수수색영장을발부받아,계약당 시여행상품이행능력과자금사용처 등을살펴보고있다.경찰은A사가민 중민주당의자금줄이자 조직원 포섭 창구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전해졌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민중민주당 전·현직간부들의 국가보안법위반혐의공소장을보면, 프랑스를 비롯해해외에체류하는 총 책과자금조달책, 관리책등당의핵심 조직원들이여행사등영리사업을운영 하며기관지·유인물발행및조직원활 동에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고적시 됐다.여행사를통해새조직원을포섭 했다는내용도담겼다. 실제로A사의전신인B사에서2015 년부터약 4년간근무한직원C씨는한 국일보에“여행사측이내개인통장으 로돈을입금하면내가현금으로찾아 민중민주당 노천당사에있던여행단 장에게돈봉투로전달했다”고밝혔다. C씨는 한 번에 400만~500만 원씩네 번가량자금을전달했다고한다. 법인 등기부상 B사는 2024년1월법인등록 번호와 본점소재지를유지한채상호 를A사로변경했다. A사여행프로그램운영진과민중민 주당및관련단체사이에인적연결정 황도포착됐다. 한국일보가복수의전 직원들이여행단장이라고지목한인물 들을민중민주당 및반일행동 발간물 에실린활동가들이름·사진등과대조 해본결과,민중민주당또는반일행동 활동이력이있는인물이여럿 확인됐 다. 반일행동은민중민주당 산하·연대 단체다. 여행 현장에서 단장과 스태프들이 별명을 사용하고 신원 노출을 극도 로 꺼렸다는 증언도 나왔다. 단장들 은 ‘망고단장’,‘글단장’ 등으로불린것 으로전해졌다. 지난해여행프로그램 에서대학생스태프로일한D ( 23 ) 씨는 “단장이가명을사용해여권을보고서 야 본명을알았다”고 말했다. 2024년 스태프로 활동한 E ( 23 ) 씨도 “여행사 진에단장이나 스태프의얼굴은 물론 손끝조차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A사는지난달 4일경찰이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직후 돌연영업을 중단했 다.일방적예약취소와환불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A사를 사기 혐의로잇달아 고소했다. 10일까지피 해자 293명이자발적으로파악한미이 행예약 32 6 건의대금만약 20 억 2,000 만원에달한다.피해자단체대 화 방 참 여자가 1, 6 00여명인만 큼 피해 규모 는 더늘어날 것으로보인다. 서울청안보 수사과는전국경찰서에 접 수된A사에 대한 사기혐의고소·진정사건도이 첩 받아수사중이다. 민중민주당 관계자는 “언론에보도 된여행사와민중민주당은무관하다” 고입장을밝혔다. 나민서^남병진기자 역대 최 대 규모 의 텔레 그램 성착취 공유방인‘목사방’의운영총책 김녹완 이대법원에서무기 징 역을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 ( 주심권영 준 대법관 ) 는 10일아동·청소년성착취물제 작 ·유포, 강 간, 협 박등혐의로기소된 김녹완 의 상고심 선 고 공판에서무기 징 역을 선 고한 원심을확정했다.전자장 치 부착 30년,아동·청소년및장 애 인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신상공개및고지10년 명 령 도유지됐다. 김녹완 은 2020년 5월부터지난해1 월까지스스로를 ‘목사’, 공 범 들을 ‘ 집 사’와 ‘전도사’로 부 르 며성 폭 력 집 단 ‘자경단’을조직해성착취물을제 작 ·유 포한 혐의로 구 속 기소됐다.이과정에 서피해자들 신상을 유포하 겠 다고 협 박,피해자 2명으로부터3 6 0만원을 갈 취한혐의도받았다. 갈 취한수 익 을구 글기프 트코드 로 바꿔 현금 화 하거나, 피해자들계좌로 순 차 송 금하는등 범 죄 수 익 을 세탁 한 혐의도있다. 자경단 의피해자 수는 미성년자 159명을 포 함 해약 234명으로 파악됐는 데 , 이는 조주 빈 의‘박사방’ ( 7 3명 ) ‘서울대 N 번 방’ ( 4 8 명 ) 피해자수를합한것보다 많 은 숫 자다. 1심재판부는지난해11월 김녹완 에 게 무기 징 역을 선 고했다. 당시 1심은 “ N 번방 사건을 통해 텔레 그램 범 행이 쉽 게적발안 된다는점에착안해 범 행 을 저질렀 고, 성적게시물을게시한여 성에게 접 근하거나지인능 욕 을하 려 는 남 성에게 접 근해인적사 항 을알아 낸뒤 나체사진등을전 송 하게하고새로운 피해자를포섭하도록 강 요했다”고 질 책했다. 지난 4월 2심판단도 1심과 크 게다 르 지 않 았다. 2심재판부는 “변태적이 고 가학적인행태는 피해자들로 하여 금 평 생수 치 심을 줬 다”며“일부 합의 를했다는점을유리한 양형 조건으로 고 려 한다 하 더 라도 죄 책이무 겁 다”고 지적했다. 이후 김녹완 이판결에불복했으나, 대법원도 원심판단에문제가 없 다고 봤 다. 대법원은 “상고이유에서주장하 는 정상을 참작 하 더 라도 무기 징 역등 을 선 고한 것이부당하다고 할 수 없 다”고밝혔다. ‘전도사’로 활동하며 범 행에가담한 혐의로 기소 돼김녹완 과 함께 상고심 판단을받은 2명도원심의 징 역장기2 년·단기1년 6 개월, 징 역2년 6 개월이 각 각 확정됐다. 이서현기자 ‘국보법위반기소’전현직간부와 연루의혹여행사수상한돈흐름 직원“400만~500만원씩네차례” 경찰‘돈줄^조직원포섭창구’의심 여행사압수수색직후영업중단 “예약취소등피해”고소잇달아 역대최대 234명성착취공유 ‘목사방’김녹완무기징역확정 대법“원심판단에문제없다” 전자장치30년등명령유지 <청소년교육여행업체> ☞ 1면‘이태원특조위1년연장’서계속 그간 관계기관의자 료 제출 지연과 단 순 시간부 족 으로조사성과를내지 못했다는 특 조위해명과달리, 특 정시 기이후 활동이위 축 된정황이통계로 드러 난다.한유 족 은“3월청문회가끝 나면전방위조사에나서고 속속 진상 이 드러 나 길 기대했지만, 오 히려 4월부 터 특 조위에문의하면 ‘관계기관이 협 조를안 한다’ ‘조사인력이부 족 하다’ 등변명만했다”고지적했다. 실제 특 조위인력현황을 보면지난 해 7 월부터 올 해 8 월 10일까지1 8 명을 신 규 채용했으나,파 견 1 8 명,면직24명, 퇴 직10명등으로총원은계 속 해 감 소 세 다. 7 월기 준 총정원 10 7 명중 15명 이결원이다. 3기진실· 화 해를위한과거 사정리위원회출 범초 기에는 특 조위인 력이여럿이직해,기관간채용자제요 청이나오기까지했다. 상황이이 렇 다 보 니 조사 종결건은 손에 꼽 는다. 특 조위는진상 규 명대상 323건에대해1, 6 00여건의조사 활동 을 펼쳤 으나결론을 낸 사건은 단 1건 뿐 이다. 유 족 과언론에공개하기로 했 던중간결과발 표 역시기한을한 참 넘 겨유야무야된상태다. 유 족 은 특 조위활동 기한이연장 되 더 라도 특 조위구조상 조직관리·운영 능력한계 탓 에조사차 질 이재연할수 있다고보고있다.일부유 족 이 특 별 검 사요구권부여, 검 경합동수사 팀존립 근거 마 련등을 촉 구하는것도그 때 문 이다. 특 조위도 ‘조사조직재정비태스 크 포스 ( TF ) ’를 꾸 렸지만, 특 조위에등 을돌린유 족 도 늘어 나는 분 위기다. 전문가들은조직개혁이 선 행 돼 야한 다고제언했다.황필 규 공 익 인권법재단 공 감 변호사는“다 양 한전문성을지 닌 인력이 모 인단기조직이다 보 니 , 조사 주제에대한이해도나 접 근방 식 에차이 가 존 재한다”며“ 특 조위차원에서조사 방 향 과조사대상에대한공통의목 표 를명확하게 설 정해야한다”고말했다. 밥퍼나눔 ‘1500만그릇’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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