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11일(금) ~ 9월 17일(목) A10 김도영방망이, ‘AG야구5연패’불뿜는다 KBO리그를 완전히 폭격하고 야구 국가 대표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잡은 김도영 (22·KIA 타이거즈)은 이번 아시안게임 야 구 5회연속우승을이끌선봉장이다. 직전 대회였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 메달을 따내며 4연패를 달성했던 한국 야 구는이번대회에서김도영을중심으로왕 좌를지켜내겠다는확실한목표를세웠다. 김도영은 2024시즌 최연소 30홈런·100 타점클럽가입을비롯해정규시즌MVP까 지싹쓸이하며한국야구최고스타로도약 했다. 정교한타격과폭발적인장타력, 거기 에상대내야를흔드는뛰어난주력까지겸 비한 공수 겸장. 2026시즌에도 KBO리그 홈런부문선두를달리고있다. 김도영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을포함해대표팀승선때마다국제 대회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승부처에서 클 러치능력을증명해왔다. 이미국내용을넘 어세계무대에서도통하는타자임을입증 한것. 그가이번아시안게임에서야구팬들 의가슴을다시한번뜨겁게타오르게만들 전망이다. 야구대표팀은오는 21일대만전 을시작으로아시안게임여정에나선다. 반등노리는양민혁과레전드지소연 한국 축구의 미래와 살아있는 전설이 남 녀대표팀의자존심을걸고나란히출격한 다. 직전항저우대회에서남자축구는금메 달로 3연패를 달성한 반면, 여자축구는 8 강탈락의아픔을겪었기에이번대회에임 하는각오가남다르다. 강원FC에서2024년프로데뷔를이룬양 민혁(20·KVC 베스테를로)은 그해 K리그 를 평정하고 지난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 그(EPL) 토트넘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못했다. 그렇기에 이번 아시안게임은 양민혁에게 반등의계기를마련할절호의기회다. 양민 혁의폭발적인측면돌파와과감한슈팅은 여전히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격의 핵 심 열쇠이기에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 다. 한편 여자축구의‘리빙 레전드’지소연 (35·수원FC 위민)은 풍부한 국제대회 경 험과독보적인경기운영능력으로중원을 지휘하며사상첫결승진출과유종의미를 동시에조준한다. 서로다른세대를대표하 는 두 선수의 활약은 한국 축구의 자존심 을 높일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여자 축구는 오는 14일 미얀마전, 남자축구는 15일카타르전이조별리그첫경기다. 에이스이현중과전력누수속 중책맡은강이슬 남자농구의해외파에이스이현중(25·나 가사키벨카)과여자농구최고슈터강이슬 (32·아산 우리은행)이 태극마크를 짊어지 고코트에선다. 항저우아시안게임당시남 자농구가 7위, 여자농구가 동메달에 그치 며노메달위기를겪었던만큼이번대회는 한국농구의자존심회복이걸린중차대한 무대다. 압도적인 높이와 정확한 외곽포를 겸비 해 NBA 무대도 두드리고 있는 이현중은 팀의 확실한 1옵션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현중은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47.9%(6.8개 시도해 3.3개 성공)와 3점슛 성공수(187개)모두일본B리그전체1위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창단 첫 B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제는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할 시간이다. 반면 여자농구 대표팀은 비상이 걸렸다. 대표팀의핵심빅맨박지수와만능가드박 지현이각각부상재발방지와소속팀일정 여파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불참할 가능성 이높기때문이다. 공수 양면에서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 한만큼, 외곽포격을책임질강이슬의어깨 가어느때보다무거워졌다. 전력의공백을 메우기 위해 강이슬이 득점력과 리더십으 로팀의중심을단단히잡아야하는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다. 남자농구는 오는 10일 사우디전, 여자농구는 18일 말레이시아전 으로포문을연다. 굴욕씻을남녀배구해결사 허수봉·강소휘 V-리그 코트를 주름잡는 허수봉(28·현 대캐피탈)과 강소휘(29·한국도로공사)가 남녀 배구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아시안게 임코트를밟는다. 지난항저우대회에서남 녀배구모두노메달(남자7위·여자5위)이 라는씁쓸한성적표를받아들었기에이번 에는잔혹사를끊어낸다는각오다. 지난시즌V-리그남자부국내선수득점 1위(538점) 허수봉은 강력한 서브와 스파 이크로남자대표팀의공격화력을극대화 하는확실한해결사다. 위기순간마다터지 는 시원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은 팀 의사기를올리는역할을한다. 은퇴한 양효진에 이어 여자부 국내 선수 득점 2위(421점)였던 강소휘 역시 폭발적 인득점력과헌신적인디그및리시브참여 로공수양면에서여자배구의든든한중심 축역할을해내고있다.여자배구는오는16 일,남자배구는27일1차전을갖는다. 아시아 정상 탈환을 향해 4대 구기 종목 에이스들이흘릴땀방울이과연어떤결실 로나타날까. 온국민의시선이이제아시안 게임의그라운드와코트로향하고있다. 김성수스포츠한국기자 아시안게임야구대표팀김도영. 연합뉴스 올해아시안게임빛낼 4대구기종목 ‘에이스’ 금메달 5연패를노리는야구, 아시아정상수성을노리는남자축구, 항저우의아쉬 움을씻어야하는농구와배구까지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AG)에서대한 민국 4대구기종목의자존심을짊어질에이스들이출격을준비하고있다. 김도영과양민혁·지소연, 이현중·강이슬, 허수봉·강소휘등각종목을대표하는 스타들이태극마크를달고아시아정상에도전한다. 직전대회에서희비가엇갈렸던 만큼이번대회는단순한메달경쟁을넘어왕좌수성과명예회복이동시에걸린무 대다. 한국구기종목의운명을가를핵심선수들은누구일까. 그라운드와코트를뜨 겁게달굴 4대종목에이스들을미리살펴봤다. 아시안게임남자축구대표팀양민혁. KFA 아시안게임남자농구대표팀이현중. 연합뉴스 아시안게임남자축구대표팀양민혁.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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