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17일 (목요일) A5 종합 조지아사형수형집행또다시연기 사형집행을하루앞두고조지아사형 수에대한형집행이전격중단됐다. 법 원이 어린 시절 학대 당한 전력을 형량 결정에 반영하도록 한 조지아의 새 법 이사형수에게도적용될수있는지여 부를심리하기로하면서다. 15일열린심리에서캅카운티고등법 원 타일러 브라우닝 판사는 당초 16일 저녁에예정됐던사형수스테이시이언 험프리스(53)의형집행에대한유예결 정을내렸다. 브라우닝판사는이날험프리스가조 지아의‘생존자 정의법(Survivor Jus- tice Act)에따라재선고를받을자격이 있는지를판단하기위한심리가필요해 보인다며이같이결정했다. 심리는약60일뒤열릴예정이다. 앞서 14일 험프리스 변호인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험프리스의 어린 시 절과 청소년기는 혼란과 방임,신체 및 정서적,성적 학대 등 온갖 학대로 점철 됐다”며“사형 대신 감형을 받을 자격 이있다”며형집행중단을요청했다. 생존자 정의법은 가정폭력이나 아동 학대피해자가이후범죄를저지른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감형을 받을 수 있도록규정하고있다. 이날 심리에서도 험프리스 변호인은 “어린시절겪은학대가험프리스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결국 성 인이된 뒤 범죄로 이어졌다”고 주장했 다. 반면 주 검찰은“법의 취지는 자신을 학대한 사람을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 면서“아무런관계가없는두사람을살 해해 사형을 선고 받은 사람에게 적용 하기위한법이아니”라고맞섰다. 이에대해변호인은“법조문어디에도 험프리스와같은경우를제외한다는규 정이없다”고반박했다. 브라우닝 판사는“검찰 측 주장이 논 리적으로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법 조 문에는 적용 대상을 제한하는 내용이 없다”며변호인해석을받아들였다. 검찰은 판결 직후 즉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밝혔다. 한편주사면가석방위원회는이번법 원 판결 몇 시간 전에 험프리스에 대한 사면요청을거부한바있다. 험프리스는 2003년 캅 카운티 한 주 택단지 모델하우스에서 두 명의 여 성 부동산 중개인을 잔혹하게 살해 해 2010년주대법원에의해사형이확 정됐다. 당초험프리스에대한형집행은지난 해 12월 17일로예정돼있었다. 하지만 주사면위원회 위원 일부가 험프리스와 이해충돌관계에있다는변호인측주장 으로형집행이연기됐었다. 이필립기자 존오소프의원, 360만달러조지아민주당지원 미연방상원의원존오소프가자신의 막강한모금력을활용해360만달러이 상을조지아주민주당연대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자금 투입은자신의재선확보뿐만아니라투 표용지상·하단의민주당후보들을전 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이 지출은 지난 2주 동안 이루어졌으 며, 2026년중간선거를앞두고오소프 가직접개편을주도한주당조직에얼 마나 깊이 개입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명확한증거중하나다.. 이번 조치는 공화당 연방하원의원 마 이크 콜린스를 상대로 한 재선 승리뿐 만 아니라, 조지아주 전역의 광범위한 민주당승리노력을이끄는설계자로서 자신의입지를굳히려는오소프의시도 를잘보여준다. 오소프는자신의압도적인승리가키 샤 랜스 바텀스의 주지사 도전과 투표 용지 하단의 다른 민주당 후보들에게 도도움이되기를바라는계산이다. 이 러한전략은콜린스가공화당지지층을 넘어선지지세를결집하는데어려움을 겪는 동안, 오소프가 무소속 유권자와 실망한 공화당원들까지 포섭하며 연합 전선을넓히는과정에서구체화되었다. 그러나 360만달러규모의이번투자 는 오소프가 막대한 재정적 우위를 민 주당유권자를결집할수있는보다지 속 가능한 인프라로 전환하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들은 2022년브라이 언 켐프 주지사의 재선 이후 자체 풀뿌 리 네트워크를 재구축해 온 공화당과 맞서야한다. 민주당연대캠페인은현재주전역에 30개의 사무실과 100명이 넘는 현장 활동가를두고있으며, 이중상당수는 경쟁이치열한하위선거구지역에포진 해있다. 당관계자에따르면50개이상 의 선거 캠페인이 이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조직은가구방문유세및전화홍 보활동(폰뱅크)을조직하고, 자원봉사 자를 양성하며, 투표용지 접근권 확보 노력을 조율한다. 당 관계자들은 여름 초 이후 조직원들이 수만 가구를 방문 했다고전했다. 오소프의이러한접근방식은수천명 의조지아인을고용해친구, 친척, 기타 잠재 유권자들을 결집하는 조직 프로 그램을꾸렸던 2020년상원선거운동 에뿌리를두고있다. 박요셉기자 법원,형집행하루앞두고중단결정 “생존자정의법적용여부검토필요” 작년12월이어두번째형집행연기 재선넘어민주당설계자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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