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 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 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승인했다고26일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 어 트루스소셜에서“터무니없는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는 새연비기준을승인했다”고밝혔 다. 이어“새기준은자동차생산과 정에서발생하는낭비를없앨것” 이라며 이번 조치가 자동차 가격 인하로 이어져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시수천달러를절약하게될 것이라고말했다. 그러면서바이든행정부의관련 규제로 인해 자동차 제조사들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 장했다. 이번승인조치는트럼프행정부 가지난해 12월내놓은자동차연 비 규제 완화안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제조사들이 준수해 야 하는 최저 연비인 기업평균연 비제(CAFE)를 2031년식차량 기 준 갤런당 50마일에서 34.5마일 로낮추는방안을발표했다. 경제 B3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처음으로포드를제치고 분기판매량기준‘빅3’에진입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 장에서 포드보다 많은 차량을 판 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 국자동차산업의경쟁구도가크 게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 된다.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 는올해 3분기현대차·기아·제네 시스를 합친 미국 판매량이 51만 1,421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규모 다. 반면 포 드는 50만4,172대로 7.1%감소할것으로예상됐다. 이 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포드를 약 7,200대앞서게된다. 3분기 판매가 전망대로 확정되 면 현대차그룹은 GM(67만1,706 대), 도요타(64만2,707대)에 이어 미국자동차시장3위에오른다. 이번결과가더욱주목받는것은 단순히한분기의순위변화때문만 은아니다.미자동차시장에서오랫 동안강세를보여온GM·포드등디 트로이트업체들의영향력이줄어드 는가운데현대차그룹을비롯한아시 아자동차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확대하고있기때문이다. 콕스는 3분기 신차 시장에서 아 시아 브랜드의 판매 비중이 50% 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GM·포드·스텔란티스등디트로 이트3사의점유율은36%를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떨어져 사상 최 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 다. 연간누적기준으로는아직포드 가앞서있다. 콕스는 1~9월 현대 차그룹 판매량을 143만1,804대, 포드를 150만5,134대로 전망했 다.포드가약7만3,000대앞선다. 그러나 격차는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의누적판매는전 년보다4.3%증가하는반면포드는 8.8%감소할것으로예상됐다. 현대차그룹의성장세를이끄는핵 심은하이브리드차량이다. 고유가 가이어지는가운데소비자들이대 형픽업트럭과SUV만을고집하기보 다연비가좋은차량을찾기시작하 면서하이브리드수요가크게늘고 있다. 현대차와기아는투싼·싼타페·스 포티지등인기SUV에하이브리드모 델을갖추고있어이러한수요변화의 수혜를받고있다.지난해현대차·기 아의미국하이브리드판매는약33 만1,000대로전년보다48.8%급증했 다. 특히전기차시장의성장속도가 둔화된 상황에서 하이브리드는 충전인프라에대한부담없이연 료비를줄일수있다는점에서소 비자들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 다. 포드의판매감소에는공급망문제 도영향을미쳤다.지난해핵심알루 미늄공급업체의화재로 F-시리즈 픽업트럭생산에차질이발생했다. 그러나이번순위변화의배경을 포드의 일시적인 부진만으로 설 명하기는 어렵다. 소비자들의 선 호가 변하면서 하이브리드와 연 비효율이높은차량을앞세운아 시아 업체들이 구조적으로 점유 율을확대하고있기때문이다. 현대차그룹에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도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 다. 조지아주 메타플랜트를 비롯 한생산시설을확대하면서관세와 공급망 위험에 대응하고 미국 내 생산비중을높이고있다. 결국 현대차그룹의 포드 추월은 과거‘가격경쟁력’을앞세워미국 시장에 진입했던 한국 자동차 업 체가 이제 미국 자동차 시장의 주 류 업체들과 판매량으로 직접 경 쟁하는단계에들어섰다는의미가 크다. 다만 현대차그룹이 3위에 올라 서더라도 GM·도요타와의 격차 는 여전히 크다. 3분기 전망 기준 현대차그룹은GM보다약16만대, 도요타보다약13만대적다. 특히하이브리드수요가계속확 대되고현대차그룹의미국현지생 산능력이 늘어날 경우 GM·도요 타와의격차를좁힐수있는기반 이커질수있다. 한때 미국 시장의 후발주자였던 현대차그룹이 이제 GM·도요타 와 함께 자동차 시장의 상위권을 놓고 경쟁하는 위치에 올라섰다 는의미이기때문이다. 조환동기자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빅3’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 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 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 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제네시스, 기아브랜드의현대차그룹이올3분기사상처음으로미국시장판매 순위3위에올랐다. <로이터> 9월경제가제조업과서비스업모두성장세를보이며5년여만에가장빠른속도 로확장했다.S&P글로벌은9월종합구매관리자지수(PMI)가58.4로,전달(56.0)보다 2.4포인트상승했다고25일밝혔다.이는2021년7월이후62개월만에가장높은수준이다.PMI는50을기준으로이를웃돌면민간부문의경 기확장을,밑돌면위축을의미한다. <로이터> 9월서비스·제조업경기동반호조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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