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공한 무료송금서비스를통해한국등 해외로 송금된 개인송금 건수가 전년대비두자릿수큰폭으로감 소했지만총송금건수는소폭증 가한것으로나타났다. 올해의 경우 원-달러 환율에서 원화가치가오르고있지만여전히 달러 강세에 힘입어 평균 송금 건 수가증가한것이주요원인이다. 28일한인은행권에따르면올해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뱅크오 브호프, 한미은행, PCB 은행, 오 픈뱅크, CBB 은행, US 메트로은 행, 우리아메리카, 신한아메리카 와 하나은행 USA 등 9개 한인은 행들이 실시한 무료 송금 행사를 통해 한국 등 해외로 보내진 개인 송금 총 규모는 1,467만9,891달 러로지난해추석무료송금1,447 만6,390달러에비해1.4%증가했 다.<도표참조> 송금건수가두자릿수나감소했 지만 총 액수는 소폭이지만 20만 3,501달러증가했다. 9개은행중뱅크오브호프와오 픈뱅크, CBB 은행과우리아메리 카 등 4개 은행의 송금 규모만 전 년대비증가했다. 특히CBB은행 은 120.5%, 오픈뱅크는 64.3%, 우리아메리카은행은51.5%각각 큰폭으로전년대비증가했다. 올해 9개 한인은행들의 총 무료 개인송금 건수는 5,351건으로 지 난해 6,014건에 비해 11.0%(663 건) 줄어들었다. 송금건수가감소 한 것은 전통적인 은행을 통한 송 금외에도제3금융권을통한어플 리케이션(앱) 송금등이증가한것 도영향을미친것으로보인다. 한인들의 올해 평균 송금액은 전년대비증가했다. 올해평균송 금액은 2,743달러로 지난해의 2,407달러와 비교해 14.0%(336 달러)큰폭으로증가했다. 한인은행들이 일제히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뱅킹의 편의성도 한 인은행들의 무료 송금 매력을 증 대시키는요인이다. 올해 송금 규모가 큰 폭으로 증 가한 우리 아메리카 은행 관계자 는“은행이제공하는모바일뱅킹 WON USA와 창구 이용 비중을 금액기준으로봤을때50대50으 로 모바일 뱅킹 개편에 따른 편의 성 증대로 이용 고객이 전년에 비 해늘었다“고말했다. 한인 은행들은 매년 두 차례 추 석과 설날을 전후해 고객들의 개 인 송금에 한해 25~30달러 수수 료를면제해주고있다. 한인은행 들은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 외에 도 중국과 홍콩, 대만, 베트남, 인 도, 파키스탄등다른국가로의송 금수수료도면제해주고있다. 조환동기자 B2 경제 ■9개은행추석송금집계 송금건수줄었지만총규모는소폭증가 1,448만달러→1,468만달러 건수는 5,351건, 11%줄어 평균송금 2,743달러달해 인공지능(AI) 반도체대장주엔비 디아가1,500억달러규모의자사주 매입을추가승인하면서미국기업 사상최대규모의자사주매입에나 선다. 엔비디아는 28일이사회에서기 존자사주매입프로그램에1,500 억달러를 추가하는 방안을 승인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비디 아의총자사주매입승인규모는 2,350억달러로늘었다. 이번추가승인규모만으로도애 플이2024년5월발표한1,1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뛰어넘 는 수준이다. 엔비디아 이사회가 불과4개월전에도자사주매입한 도를 800억달러 늘린 데 이어 이 날다시대폭증액한것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시가총액이 5 조4,000억달러를넘어최대기업 자리를차지하고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CEO)는“강한현금창출력을바 탕으로 관련 기술에 투자하는 동 시에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할 수있다”고말했다. 엔비디아,자사주 매입 1,500억불·기업 신기록 ■한인은행무료추석송금집계 총액(달러) 건수 은행 2026년 2025년 증감(%) 2026년 2025년 증감(%) 뱅크오브호프 4,025,029 3,964,233 1.5 1,438 1,732 -17.0 한미은행 3,340,427 3,464,159 -3.6 1,079 1,274 -15.3 PCB은행 372,069 531,210 -30.0 175 205 -14.5 오픈뱅크 446,310 271,620 64.3 95 123 -22.8 CBB은행 391,373 177,456 120.5 73 68 7.4 US메트로은행 149,220 197,370 -24.4 52 56 -7.1 우리아메리카 3,686,839 2,433,165 51.5 1,894 1,778 6.5 신한아메리카 1,803,904 2,939,801 -38.6 465 677 -31.3 하나은행USA 264,720 497,376 -46.8 80 101 -20.8 합계 14,679,891 14,476,390 1.4 5,351 6,014 -11.0 ■경제트렌드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아이 스커피’한잔이직장가에서때 아닌세대간이념·문화전쟁으 로번지고있다. 형식과 예절을 중시하는 기성 세대는이를‘프로답지못하다’ 고지적했고,취업난에지친Z세 대 구직자들은‘사소한 기호품 까지트집잡는시대착오적문화 ’라며반발하는양상이다. 27일 언론들에 따르면 논쟁은 플로리다주의채용대행사사장 인케이틀린웨이아이넨이최근 틱톡에올린영상에서시작됐다. 지난 23일그는 X세대지원자 들에게 아이스 커피를 들고 면 접장에 나타나지 말라며“면접 전에 커피를 다 마실 시간이 없 었던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당 부했다.그는“너무캐주얼하다” 며면접을마치“오늘해야할일 중하나”로가볍게여기는듯한 인상을줄수있다고설명했다. 평소처럼 구직자들에게 도움 이될만한팁들을담은수많은 영상 중 하나였지만, 영상은 조 회수 수십만 회를 기록하며 온 라인 커뮤니티로 번졌다. 이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릿저 널(WSJ)을비롯해방송등현지 주요 언론까지 가세해 이를‘커 피 게이트’,‘2026 아이스 커 피대논쟁’이라부르며집중조 명했다. 의견은 다양하다. 웨이아이넨 의 의견에 동의하는 이들은 아 이스 커피를 손에 들고 나타나 는것은격식을지나치게벗어나 는것으로비전문적이고,주의를 산만하게만든다고지적한다.컵 에 맺히는 물방울, 빨대를 빨거 나 얼음이 부딪히는 소음, 이동 중 흘릴 위험 등이 면접관의 집 중력을 흐린다는 것이다. NBC 방송진행자들은이를젊은세대 의불안감을달래는‘공갈젖꼭 지’나‘담요’에빗대기도했다. 반대의견도만만치않다.커리 어·리더십코치피비개빈은구 직자들이오랜취업난으로지쳐 있는 상황에서 고작 음료수 하 나로 당락을 정하는 것은 부당 하다며 현재 채용 시장의 구조 적 모순을 보여준다고 지적했 다. 브랜드대행사 설립자 조이 하츠필드는“당신이 놓쳐버린 사람이 다음 스티브 잡스일 수 도 있었는데, 음료에만 집착하 는것아니냐”라고꼬집었다. 이번논쟁은단순히음료의문 제를넘어 Z세대와기성세대간 인식 차를 보여 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격 근무와 비대면 문 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전통 적인 오프라인 기업 규범을 중 시하는기성세대간의시각차도 깔려있다는시각도있다. 온라인논쟁은그렇다면아이 스 커피 대신 따뜻한 커피는 적 절한지, 음료가 아닌 다른 물건 을들고오는것은괜찮은지, 첫 인상으로 구직자를 판단하는 것은 정당한지 등 다양한 주제 로번졌다. 논쟁이 확산하자 스타벅스는 공식인스타그램에서아이스커 피를든사진과함께“이렇게인 터뷰 들어가기”라는 유쾌한 문 구로 동참했다. 링크트인 공식 계정은여기에“자신감있고, 자 격을 갖추고, 카페인이 충전된 느낌”이라고댓글을남겼다. 일부 채용 전문가들은 기업이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 가 평가에 영향에 미치지 않도 록해야한다고지적한다.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커피게이트’격론 “프로답지 못해”지적에 “시대착오적”갑론을박 특히가족방문이많은추수감사 절에는 항공권 가격 부담이 더욱 커질수있다. 호퍼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직전 수요일 출발과 휴일 직후 일요일 귀국처럼수요가집중되는일정은 항공료가 가장 비싼 편이다. 반면 출발·귀국날짜를하루나이틀조 정할수있는소비자는수백달러 를절약할여지가있다. 항공료 상승의 또 다른 원인은 항공사들이 고유가에 대응해 항 공편 자체를 줄이고 있다는 점이 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 공, 사우스웨스트항공등주요항 공사들은 최근 연료비 급등을 이 유로일부운항계획을축소하거나 수익성이 낮은 노선의 운항을 줄 이고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이미 개솔린과 디젤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8월개솔린가격지수는한 달동안3.9%상승하면서전체월 간물가상승분의3분의1이상을 차지했다. 항공권이 비싸지면 소비자들이 여행자체를포기하기보다는여행 기간을 줄이거나 목적지를 가까 운곳으로바꾸고, 호텔등급을낮 추거나외식·관광지출을줄이는 방식으로대응할가능성이있다. 특히가족단위여행객에게항공 료 상승은 부담이 크다. 4인 가족 이 추수감사절에 국내선을 왕복 할경우평균항공료만단순계산 해도약1,608달러가필요하다.여 기에호텔, 렌터카또는차량이동 비, 식비, 관광비, 수하물 비용 등 을 더하면 전체 여행비는 훨씬 커 진다. 크리스마스에는 같은 방식 으로 계산할 경우 4인 가족의 평 균왕복항공료가약1,808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항공료 상승이 장기화되 면 여행객 감소 또는 여행객의 소 비 축소로 호텔, 식당, 렌터카, 관 광업체, 테마파크등여행관련업 종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줄 수 있 다. 개솔린값 이어 항공료도 상당 기간‘고공행진’ ◀1면서계속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