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북한이 30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DMZ) 지뢰폭발사고를“서울의자작광 대극”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경고했다. 이에합동참모본부는즉각우리장병들 의심각한부상은북한군지뢰에의한것 이라고 반박하며“(북한의) 사과와 함께 책임있는조치를강력히촉구한다”고밝 혔다. ★관련기사4면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도발의 장본인들 은자작광대극의대가를각오해야할것’ 이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 김 부장 은이번DMZ폭발사고가“10여년전세 상을소란하게했던목함지뢰사건을그대 로 방불케 하는 명백한 자작극”이라면서 “우리군인들은단한번도국경선을넘어 선적이없다”고주장했다. 2015년목함지뢰도발당시북한은이를 ‘모략극’이라고주장하다가남북고위급 접촉을 통해“유감을 표명한다”는 공동 보도문을낸바있다.다만이후북한은유 감 표명은 시인·사과가 아니라고 반박했 다. 김 부장은“알지도 못할 곳에서 출처도 모를 지뢰를 밟아 터뜨리고는 무작정 누 구를의심하면서정전협정위반이명백하 다고지껄이는너절한추태를앉아서구경 만할수는없는일이아닌가”라고덧붙였 다.김부장의담화는우리군중간조사결 과가나온지30여시간만에나왔다. 김부장의담화는지뢰폭발사고자체보 다 국경선 작업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이 에대한우리군의경고방송·사격에군사 적보복을경고하는데집중됐다. 김부장은이미관련대응행동지침을군 에하달했다며“최근도발이잦은한국군 3군단 21보병사단 DMZ 방향에 전술적 반격수단들을증강하는조치를취하기로 했다”고위협했다. 해당사단은북한군이 국경선요새화에주력하는동부전선에위 치해있다. 우리 군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강현우 합참작전본부장(중장)은이번사고를“우 리 장병들이 북한군의 지뢰에 의해 심각 한 부상을 당한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 “향후 발생하는 상황에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둔다”고엄중경고했다. 유엔군사령부도 이날 지뢰 사고가 북한 의정전협정위반으로발생했다는점을명 확히했다. 유엔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DMZ 폭 발 사고현장조사 과정에서“군사분계선 (MDL) 이남 대한민국 측 지역에서 북한 대인지뢰 1발을 발견했다”며“조사 결과 를바탕으로정전협정위반 이발생한것으로판단했으며,확립된정 전협정체계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 전 했다. 이에 따라 유엔사가 북한과의 양자 군사소통채널로직접문제를제기하거나, 2015년처럼정전협정위반논의를위한장 성급대화를요청할가능성이거론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북한의 적 반하장식 주장을 정면 비판했다. 김민석 민주당대표는“자작극운운하는북한당 국의 태도를 더욱 비판하고 규탄한다”며 “반드시사과하고시정해야한다”고맞받 았다. 전혼잎·구현모기자 2026년 10월 1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지뢰발뺌’ 北적반하장 北김여정담화 “서울자작광대극” 부인 국경선작업정당성강조하며반격예고 합참^유엔사 “정전협정위반”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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