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3일 (토요일) D3 부산북항친수공원인공수로에15 일째머물고있는상어‘부캉이’를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기위한 구조 작업에 차질이빚어졌다. 외해와 이어지는 수 로입구에서약 100m 가량 떨어진지 점에서그물이수로에걸리면서작업이 중단됐다. 부산시등관계기관합동구조반은 2일오후 3시40분쯤친수공원제4보 도교인근 수로에서대형그물을이용 해상어구조작업을진행했다.지난달 29일진행된1차구조작업땐선박 5척 과 워터펌프 등을 투입해상어를 수로 밖으로 유도했으나 상어가 물줄기를 피해수로에머물면서구조에실패했다. 사흘 만에재개된 2차 구조 작업은 특수제작된가로 50m, 세로 6.8m 크 기의 대형 그물로 수로 안쪽 동선을 막은 채 상어를 천천히 바다로 밀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물은 폭 40~60m,깊이3m의수로전체를막을 수있도록 제작됐으며그물아래쪽에 무거운추를달아수로바닥과그물사 이공간을최소화했다.선박1척이중앙 에서그물을끌고,수변산책로양쪽에 5명씩각각배치된인력이그물의끝을 잡고상어를바다방향으로몰았다.그 물뒤쪽에도선박1척이투입됐다. 이날공원일대에는부캉이와마지막 인사를하려는시민수천명이몰렸다. 시민들은“부캉아잘가라”,“잘살아야 한다”,“너덕분에행복했다”등을외치 거나손을흔들고,박수를치기도했다. 하지만 2시간가량진행된구조작업 에도상어는그물주위를맴돌며바다 로돌아가지않았다. 그물이천천히수 로입구 방향으로 움직이면서상어를 바다쪽으로몰았지만상어는수면위 로지느러미를보이며그물앞에서헤엄 쳤다.상어는그물이계속수로입구쪽 으로범위를좁혀오자입구반대방향 으로움직이며그물쪽으로돌아왔다. 그물은외해와맞닿은 6보도교까지 400~500m정도를이동해야했는데6 보도교를100m가량앞둔지점에서그 물이바닥에걸려더이상전진하지못했 다.관계당국은상어가바다쪽으로나 가면수로입구에대형그물을고정시켜 돌아오지못하도록막을계획이었다. 관계당국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수로바닥에걸린그물을고정하는작 업을진행한뒤작업을중단했다. 관계 당국은구조대책회의를열고추가구 조실시여부,그물철거여부등후속대 책을논의할계획이다. 전문가들은상어가수로에머물경우 폐사위험이높다고보고있다. 국립수 산과학원관계자는“따뜻한바다에사 는무태상어인부캉이가수온이더떨어 지기전에남쪽 따뜻한 바다로이동해 야한다”고말했다. 부산=권경훈기자 국민^하나은행도해킹피해 119명^89명고객정보유출 “마운자로주사기어떻게버리는지아 시나요? 병원,약국에서도폐기방법을 알려주지않아집에쌓아두고있어요.” 사회관계망서비스 ( SNS ) 나 온라인 커뮤니티 에선 비만치 료 제 위고비, 마 운자로의폐기방법을 묻 는 글 을어 렵 지않게 볼 수있다.두치 료 제는약물이 든펜 에주 삿 바 늘 을 끼 워의 료 진의도 움 없 이스스로 맞을 수있는 자가 주 사제다.하지만사용후폐기방법이제 품설 명서에나와있지않은데다 관 련 기관마다 폐기방 침 도 제각각이라 환 자들이 혼 선을 겪 고있다. 2일세 종 시에서비만치 료 제폐기 장 소를 문의했더 니 실제로 기관 별 답 변 이달 랐 다.세 종 의한보 건 소는보 건 소 나약국에배 출 하라고안내했지만,약 국은 폐기 함 이 없 다며병원에문의할 것 을요 청 했다. 시 청 은주 삿 바 늘 과 펜 모 두 종 량제 봉 투에버리라고했고,주 민 센 터는두가지 모 두 센 터내폐의약 품 수거 함 에배 출 하라고안내했다. 국회보 건 복지위원회소속남인 순 더 불 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 보험 심 사 평 가원으로부터제 출받 은 자 료 에따 르 면 위고비, 마운자로는 국내 출 시 ( 각 각 2024 년 10 월 , 2025 년 8 월 ) 이후 올 해6 월 까지각각 129만4,2 77건 ,183만 6,46 7건처 방됐다. 보 통 한 번처 방 때 마다 4회치를 받 는다. 두 치 료 제의 처 방 건 수를합하면약 313만 건 인데 펜 , 주 삿 바 늘 등의 료 용폐기물은더 많 다 는의미다. 폐기물소관 부 처 인기후에너지 환 경 부에따 르 면비만치 료 제 펜본 체는폐 의약 품 수거 함 에, 주 삿 바 늘 은 신 문지 등에 싸생활 폐기물로 배 출 하는게원 칙 이다. 주 삿 바 늘 은 손상 성 폐기물이 라분리배 출 해야하나가정에서 발생 한경우 종 량제 봉 투에버 릴 수있도록 하고있다. 그러나 이 런 폐기원 칙 이각 제 품 의 사용상 주의사항에 적 혀있지않아 혼 란 을 키 우고 있다. 사용 후 폐기방법 안내의무부과여부를 묻 는의원실질 의에식 품 의약 품 안전 처 는사용상주의 사항에기재 돼 있다고 답 했지만, 실제 제 품 에는관 련 내용이 빠져 있었다. 수거체계도 명 확 하지않다. 기후부 는 폐의약 품 수거주체가 지방자치단 체라고 설 명한다. 반면지자체는알약, 가 루 약, 연 고,물약등이아 닌 비만치 료 제까지수거대상에 포함되 는지는 명 확 하지않다고 본 다. 주 삿 바 늘 을 종 량제 봉 투에버리도 록한기 준 도논 란 의여지가있다.바 늘 을제대로 감싸 지않은채배 출 하면 봉 투를 뚫 고나와 환 경미화원등이다 칠 수있어서다. 이에기후부는식약 처 와 협 의해주사 제제 품 배 출 가이 드 라인을 마 련 할 방 침 이다. 남의원은“식약 처 는폐기방법 을의약 품 안내사항에 적 시하는기 본적 인조치조차 하지않고폐의약 품 배 출 은 소관 사항이아 니 라고 한다”며“식 약 처 는 자가 주사제배 출 가이 드 라인 을 신 속하게논의해야한다”고말했다. 세종=박경담기자 신 한은행에이어 KB 국민은행과 하 나은행에서도고 객 개인정보가유 출 됐 다. 국내대형은행에서고 객 정보유 출 사고가 잇 따 르 자 금융 당국과 금융권 은추가피해 확 산을막기위해 긴급 대 응 에나 섰 다. KB 국민은행은 “119명의개인정보 가 외부 침 해에의해유 출 됐다”며“해 당 고 객 에게각각개 별적 으로정보 유 출 사실과 2차 피해 예 방 방법에대해 안내했다”고2일 밝혔 다. KB 국민은행은지난달 30일직원용 모 바일업무지원시스 템 에서비정상 적 인외부 접 근을 통 한정보유 출 가 능성 을 처음 인지했다. 공 격 자는직원용시 스 템 을 가동하는 프로그 램 을 통 해 접 근한 뒤 암호 를 바 꿔 가며반복 적 으로 로그인을시도한 것 으로 파악 됐다. 유 출 항 목 은이 름 과전화 번호 ,주소, 암호 화된주민등록 번호 등이다.이중 암호 화된 주민등록 번호 는 내부 업무 용정보라 외부 활 용이 불 가 능 하다는 게은행 측 의 설 명이다. KB 국민은행은 해 킹 정 황 을 포착 한직후 해당 서버와 접 근경로를 즉 시차단했다. 하나은행도이날고 객 89명의개인정 보가 유 출 됐다고공지했다. 외부해 킹 에이전 트 가 하나은행의 영 업지원시스 템 ( ODS ) 을공 격 하는과정에서 성 명과 주소,이 메 일주소,전화 번호 , 휴 대전화 번호 ,직 장 명등이유 출 된 것 으로 파악 됐다. 다만 ODS 는인터 넷·모 바일 뱅킹 거래시스 템 과 별 도로 운 영돼금융 거 래정보는 유 출되 지않았다고 은행 측 은 설 명했다. 하나은행은전날인1일 타금융 기관 에대한해 킹 시도를인지한직후 금융 감독 원등유관기관에관 련 내용을보 고했다.이후 침 해정 황 이 포착 된인터 넷 프로 토콜 ( IP ) 주소와 유사 시스 템 을 긴급 차단 · 점 검 하고, 정보 통신 기 술 ( ICT ) 그 룹 과 금융 소비자보 호 부 등이 참 여하는 긴급 대 응 태스크 포 스 ( TF ) 와 침 해사고대 응 반을가동했다.피해고 객 에게는개 별통 보를진행중이며, 정보 유 출 로실제피해가 발생 할경우 관 련 규 정에따라전 액 보상할방 침 이다. 이에 금융 위원회는이날 신 진 창 사무 처장 주재로 금융감독 원, 주요시중은 행, 카드 사등과 긴급 상 황 대 응 회의를 열었다. 허유정기자 직원용모바일시스템으로침투 이름^암호화된주민번호등탈취 “다이어트주사기어떻게버려요?”$관련기관들도‘우왕좌왕’ 떠나지못한 ‘부캉이’$ 50m 그물 구조 작전도 물거품 비만치료제313만건처방불구 주의사항에폐기방법등미기재 지자체의수거체계도불명확 기후부, 가이드라인마련방침 특수제작그물로밀어내기시도 시민들떠나는모습응원했지만 100m앞두고밑걸림$작업중단 부산동구북항친수공원인공수로에15일째머물고있는상어 ‘부캉이’가2일오후진행된구조작업에서사용된그물앞에서헤엄을치고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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