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정부가 2030년까지 20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창출하겠다고대대적으로발 표했지만실상은청년정규직일자리가 아닌것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 취업난이 역대 최악인 상황에서 정부가 양적 수치 달성에만 급급하다는비판이제기된다. 5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실이 농림 축산식품부로부터제출받은자료를보 면, 농지전수조사조사원채용인원총 4,661명중 34세이하청년인원은 862 명(17.6%)에그쳤다. 조사원 5명 중 4명 이상은 청년이 아 닌중장년층으로채워지는셈이다. 정부는당초농지전수조사를추진하 는과정에서청년일자리 4,000개를만 들겠다고발표한바있다. 이를 위해 예산 665억원을 편성했다. 대부분 35세 이상 중장년층이 해당 임 무를수행하면서실제청년층에지급된 인건비는37억원에그쳤다. 이에대해농식품부관계자는“공공채 용 특성상 연령을 이유로 응시 자격을 제한할수없다”며“농촌지역에서인력 을 뽑다 보니청년층 비중이 낮을 수밖 에없었다”고해명했다. 세종=안하늘기자☞2면에계속 금융권 전반을 노린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공격으로 고객 정보가 대거 유출되 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름과연락처뿐아니라일부금융사에서 는 주민등록번호, 연소득, 대출한도와 같 은민감한개인정보까지유출됐기때문이 다. 연간수백억원을보안에투자해온대 형은행까지 공격 대상이 되면서 금융권 보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흔들리고 있 다. 다만 유출된 정보만으로 당장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갈 가능성은 낮다는 게 금융 권의 설명이다. 문제는 유출 정보가 보이 스피싱이나금융사기등 2차범죄에악용 될가능성이다.안심하기에는이르다는지 적이나오는이유다. 5일 금융권과 당국에 따르면 이번 공격 은 고객이 직접 이용하는 인터넷·모바일 뱅킹등핵심거래시스템보다보안이상대 적으로 약한 대출모집인과 내부 직원이 사용하는 주변 업무 시스템을 파고든 게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대출모집인 전용 모바일 간 편조회 서비스에서, KB국민은행은 직원 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가유출됐다. 하나은행과현대캐 피탈은 영업지원시스템과 주택모집인 조 회페이지가공격받았다. 공격자들이금융사의약한고리를파고 들어 고객 정보를 빼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번 정보유출이 곧바로 고객 계좌의 자 금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제로(0) 라는게금융권의판단이다. 김민순기자☞5면에계속 2026년 10월 6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AI해킹, 돈인출없다지만…“해커들금융사기무기확보” 은행들보안에연간수백억투자불구 업무지원시스템등약한곳속수무책 소득·대출한도등유출 2차피해우려 청년일자리창출성과부풀리고비정규직늘린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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