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7일 (수요일) D4 외교안보 국방부가 유엔군사령부와 군사분 계선 ( MDL ) 불일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올해초부터태스크포스 ( TF ) 를 구성해협의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 은 또MDL 일대감시사각지대를 해 소하기위해감시장비확대등에도 나 서고있다. 우경석국방부정책기획관은이날국 방부정례브리핑에서“유엔사와 한국 군이가진MDL을 먼저일치화시켜야 북한과관련된것들을할수있기때문 에올해초부터합참에서TF를운영해 긴밀하게논의하고있다”고밝혔다.현 재남북뿐아니라 한국군과 유엔사의 군사분계선이불일치하는 곳도 전체 구간의60%이상인것으로조사됐다. 앞서국방부는 지난해 11월 북한에 MDL 기준선을일치시키는 문제를 논 의하기위해군사회담을제안한 바있 다. 하지만현재까지북한은전혀응답 하지않고있는상황이다. 군당국은MDL일대에존재하는감 시사각지대를해소하기위해감시장비 등도확대하겠다고밝혔다.양진혁합 참작전부장은“감시장비들을최전방 소초 ( GP ) 나일부는 추진철책전방까 지보강하고있는 중”이라면서“궁극 적으로는 2030년을목표로하는과학 화경계시스템과연계해서조치해나가 고있다”고설명했다. 비무장지대 ( DMZ ) 에는현재사고지 역외에도 수풀이우거졌거나 급격한 경사로로인해우리군GP에서상시관 측하기어려운 구역이존재한다. 현재 까진위성사진으로지형변화 등을감 시하고있는 상황이다.이를 보강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m 높이의다목적 경계형타워, 승하강형감시카메라등 을 추진철책사이사이건설하고 있지 만 일부 지역들은여전히관측이어려 운상황이라고군은설명했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MDL수색정찰을확대하고DMZ작전 주도권을되찾아야한다는의견들이나 오고있다.DMZ가충돌위험지역으로 변해가고있는 만큼 북한군의오판을 막기위해공세적작전이필요하다는것 이다.두진호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초 빙연구위원은“DMZ일대에서각종감 시장비를활용한전영역통합감시정찰 활동 등 공세적인작전활동이필요하 다”면서“주한미군과협조해미측의감 시정찰자산의작전빈도를증가시켜야 한다”고방안을제시했다. 구현모기자 국방부가 최근 5년간 지뢰제거사업 예산을절반가까이삭감한것으로나 타났다.해당사업은지뢰폭발사고가 발생한 비무장지대 ( DMZ ) 인근과 지 뢰가 설치된것으로 확인된군사분계 선 ( MDL ) 이남등전국각지의지뢰매 설의심지역을대상으로한다. 북한이 2024년 4월부터DMZ 일대에서요새 화·지뢰매설·철책설치작업등을본격 화한것을감안하면우리군당국의안 보 대비태세가안일했던것아니냐는 지적이제기된다. 6일국방부가국회국방위원회에제 출한 자료에따르면 지뢰제거사업예 산은 2021년46억2,100만원에서2026 년 26억2,400만원으로 5년간약 20억 원 삭감됐다. 연도 별 로 보면 2022년 3 8 억 9 ,100만 원, 2023년 32억2,100만 원, 2024년 26억 9 ,300만원, 2025년 2 9 억1,500만원으로감소세를보 였 다. 지뢰제거사업은 원 칙 적으로 국방예 산으로만충당된다.국방부는올해들 어 9 월 2 8 일까지 총 9 발의지뢰를제거 했다. 강원철원군 갈말읍 정연리에서 8 발, 경북 포 항 진지에서대인지뢰1발 등이다. 별 도군사작전으로수 행 되는 DMZ인근의지뢰제거작업은이수치 에반영되지않아, 실 제제거된지뢰 개 수는 더많 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지뢰제거사업계획면적2만3,243 ㎡ 중 7 6. 8 %인1만 7 , 8 6 9㎡ 에대한제거작업 이 완 료됐다는게국방부측설명이다. 지뢰제거사업예산이 축 소되면서,정 부의안보대응태세가부 족 한것아니 냔 지적이나 온 다. 야권 관계자는 “북 한군이지뢰를매설하는동안 군은관 련 사 실 조 차 파악 하지 못 했다” 며 “적 절한조치는 커녕 북한에지뢰를제거하 라고 촉 구하고있다”고지적했다. 국방부 측은 1 98 3년 방공진지 방 호를 위해 외 곽 에 매설한 지뢰를 찾 아 제거하는 ‘후 방 방공진지 작전 ’ 이 2020 ~ 2021년 실 시되면서관련예산이 늘 어났다는 입 장이다.국방부측은“이 후 절 차 가 마 무리되면서예산도 줄 어 든 것”이라고부연했다. 한 편 강 신 철국방부장관은이날기 자들과만나전날사고현장일대에매 설된북한지뢰를 폭 파 방 식 으로제거 한 데 대해 “ 단 호한 대응이라고 보고 있다” 며 “합참 ( 합동참 모 본부 ) 과 유엔 사가 상황을 평 가하 며 ( 추가 지뢰제 거 ) 작전을 시 행 해나 갈 것”이라고 밝 혔다. 최서진기자 “ 콰 이 러 , 콰 이 러 ( 快了 , 快了 · 곧 이요, 곧 ) .” 5일 중국 랴 오 닝 성 단둥 시의 신류 도매시장 ( 신류 상업성 ) . 신압록 강대 교 가 언 제 개 통하 느 냐는 질 문에한 중국 인상인은이 렇 게답했다.요 즘 북한 손 님 이부 쩍늘었 다고도 말 했다. 다만시 내 에 ‘곧열린 다 ’ 는 소문만 파 다할 뿐 정확한 날 짜 는 아무도 모른 다고 덧 붙였 다. 북중 접 경도시 단둥 의최대도매상 가인 신류 시장은 북한 상인들이화장 품 과 의 류 , 신 발 등 생필 품 을 떼 가는 곳이다. 현지소 식 통들에따르면이곳 을찾는북한 손님 수는최근 코 로나1 9 이전수준에근 접 했다. 2014년 완 공하 고도 12년 째 정 식개 통하지 못 한 신압 록 강대 교 가이 달 문을 열 것이라는관 측 때문이다. 다리 개 통이 임박 했다는 소문이 퍼 진5,6일,시장에는 온 기가돌 았 지만 다리앞 호 텔 에는 삼엄 한 경계 가,중국측세관에는적막이감돌 았 다. 겨울옷 을 사려는 북한 손님 은어 렵 지않게 눈 에 띄었 다. 아기 내복점 에서 는중장년여성두명이세 살 정도아이 가 입 을 내복 을찾 았 다. 다 른 상 점 에서 는북한 손님네 명이 겨울 외 투 를 살펴 봤 다. 상인은 능숙 한 조선어 ( 북한 말 ) 로“이건오리 털 이에요”라고설명했다. 호 객 하는 상인들의“아지미 ( 여성에대 한 북한 호 칭 ) ” 소리가 곳곳에서 울 려 퍼 졌다. 신압록 강대 교 는 단둥 신 구와 신 의 주남부를 잇 는 길 이3,030m, 왕복 4 차 로 다리다. 기존 교 역로인중조우의 교 에서남서 쪽 으로약 13 ㎞떨 어 져 있다. 중국이건설비를 부담해 2014년 완 공 했지만북한측연 결 도로와세관·통관 시설공사가 늦 어지면서정 식개 통하지 못 했다.이 후 대북제재와 코 로나1 9 국 경 봉쇄 ,북중관계 냉 각까지 겹쳤 다. 그 렇 게 12년간 개 통설이불거졌다가 잦 아들기를반 복 하면서, 다리는북중관 계의 온 도를가 늠 하는 잣 대가됐다. 최근 북중정상의 잇 따 른 만남은 개 통기대를키 웠 다.지난해 9 월 김 정은북 한국무위원장의방중에이어올해6월 에는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 7 년만에 평 양을찾 았 다.지난3월에는 평 양 ~베 이 징 간국제여 객열차 운 행 도 6년만에재 개 됐다.대 교개 통은정상간합의가 접 경지역 교 역확대로이어지는지를보여 주는시험대가 될 수있다. 중국으로서 는 북 러 밀 착 속 에서중국이북한과의 경제적유대를강화하고대북영 향력 을 유지하는수 단 으로활용할수도있다. 이날 저 녁 에는 지도자 초상 휘 장을 가 슴 에 단 북한사 람 들이 삼삼 오오호 텔 에들어와 체크인하는 모습 이목격 됐다. 6일오전에는 승용 차 와 소형 버 스 등이 신압록 강대 교 를 분주하게오 가는 모습 도 눈 에 띄었 다. 단둥 시 내택 시기사는“이미공사 차량 이나화 물차 가 왔 다 갔 다 한다” 며 “시 범 운 행 중이 라고 들 었 다”고 말 했다. 대 교 끝 북측 세관 건 물 에는인공기가 펄럭였 다. 지 난해 9 월 휑 한 콘 크리 트 구조 물 형태 였 던 세관 건 물 은 유리 창 까지설치 돼 그럴듯 하게 완 공된 모 양새 였 고, 입 구 에는 ‘ 조선 민 주주의인 민 공화국 ’ 이라고 적 힌 대형문주도세워졌다. 다만정 식개 통 날 짜 는여전히불 투 명하다. 북중 수 교 77 주년인 6일 개 통 설도 돌 았 지만 현지에서 행 사를 준비 하는 징후 는 뚜렷 하지않 았 다.현지소 식 통들은 개 통시 점 을 빠 르면10일, 늦 으면이 달 중 순 으로 점 치고있다. 북측 에서간 략 하게 개 통 행 사를 치를 것이 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주중 한국대 사관관계자는“조만간 개 통한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날 짜 를 말 하기는어 렵 다”고전했다. 글^사진단둥=이혜미특파원 “곧열린다” 신압록강대교 12년기다린신의주^단둥들썩 ‘개통임박설’ 北中무역관문가보니 中신류도매시장北손님들로북적 승용차^버스등대교위차량포착 김정은^시진핑회담,기대감도커져 북측세관, 작년과달리완공모습 늦으면이달중순‘개통식’전망도 북중수교77주년인6일중국랴오닝성단둥에서바라본신압록강대교가압록강을가로지르고있다. 신압록강대교는단둥과북한신의주를잇는왕복 4차로다리다. 오른쪽사진은5일세관·출입국관리등국경업무시설로추정되는신의주의한건물 에인공기가펄럭이고있는모습. 발목잡힌‘지뢰제거’$국방부, 5년간예산반토막 철원^포항등올해들어9발제거 北요새화에‘안보대응부족’지적 국방“후방방공작전마쳐줄인것” 軍“유엔사와 MDL일치화협의중$감시장비도확대” 불일치구간 60%, 올해초TF구성 GP^추진철책$사각지대해소나서 “통합감시정찰등공세적활동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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