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경제 B3 현대자동차그룹과엔비디아,LG로이어지는 ‘인공지능(AI)자율주행동맹’이탄생할전망 이다.LG가엔비디아와손잡고기술을고도화 하고있는‘AI중심차량(AIDV)’시스템이현 대차(005380)그룹의 첫 자율주행 양산차에 적용될가능성이커지면서다.3사는테슬라의 풀셀프드라이빙(FSD)에 맞설 AI DV 생태계 를구축해글로벌자율주행시장을선도할방 침이다. 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LG와 엔비디아 는차세대 AI DV 플랫폼상용화를위한프 로젝트에 돌입했다. 양사의 AI DV 협업은 구광모 LG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가 8월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 서만나‘전략적사업협력을위한업무협약 (MOU)’을체결한후급물살을탔다. AI DV는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하드웨 어를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 (SDV)에서한단계진화해 AI가차량운용 전반을 주도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한 AI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 모델(VLM)을 활용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 인지·예측하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양사 는엔비디아의자율주행시스템‘드라이브 하이페리온’에LG의차량용인포테인먼트 (IVI)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 차세대 AI DV용 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 개발 에나섰다. LG와엔비디아간협업은현대차그룹의첫 자율주행 양산차에서 결실을 맺을 전망이 다. 현대차는앞서엔비디아기술을활용한 레벨2++ 차량을 2028년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에 적용될 엔비디아의 하이페리온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에는 LG 의 IVI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차는 엔비디아 자율주행 시스템에 기반한 양산차개발에맞춰LG인포테인먼트를활 용할다양한방안을검토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차량과 주행데이터를, 엔비디아가 AI 연산과자율 주행 두뇌를, LG가 차량 내부의 디지털 경 험을담당하는‘AI DV삼각연합’이만들어 지게됐다. 현대차그룹은 LG전자와 차량용 전장 분야에서 이미 동맹 수준의 협력 관계 다. LG전자는 제네시스 G90을 시작으로 GV80·G80,기아카니발과EV3등에차량 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적용을 확대해왔다. EV3에는유튜브와넷플릭스, 티빙등의콘 텐츠를이용할수있는차량용웹OS플랫폼 도공급했다. LG가향후현대차그룹에 IVI와소프트웨 어, 디스플레이를결합한디지털콕핏솔루 션까지공급할것이라는관측도나온다. 제 네시스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을 공급중인 LG디스플레이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이어지는‘P2POLED’와슬라 이더블 OLED 등 AI DV 시대를 겨냥한 차 량용디스플레이를개발하고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LG가 연합한 자 율주행차가 나오면 테슬라 주도의 시장 판 도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7 월 한국에서 FSD v14 라이트를 출시하며 한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에 불을 붙였다. 업계관계자는“자율주행차의 IVI는단순 한내비게이션을넘어주행정보와차량상 태, 날씨, 음악·영상스트리밍등차량안의 디지털 경험을 통합하는 핵심 시스템”이라 며“자율주행수준이높아질수록운전자가 전방주시에사용하는시간이줄어드는만 큼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와 콘텐츠 플랫폼 의중요성이한층커질것”이라고내다봤다. “테슬라잡는다”…현대차·엔비디아·LG‘자율주행삼각동맹’ 엔비디아 시스템에 LG SW 결합 현대차그룹 첫 자율차 적용할 듯 2028년부터 레벨2++ 양산 목표 테슬라‘AI 차량 통합’패권 맞서 ■차세대AIDV상용화프로젝트 한국에서생닭가격하락에도치 킨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업계의 가 격담합조사에착수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 날 bhc·BBQ·교촌치킨 본사에 인력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 다. 육계(생닭) 가격이 하락했는 데도치킨메뉴가격은높은수준 을 유지하고 있다는 논란이 확산 한데따른조치다. 앞서이재명대 통령은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치킨용육계가격이최근반 년 사이 37.7% 하락했지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 가 격은 2만3,000원 안팎을 유지하 고있다는내용이다. 이 대통령은 기사와 함께“한번 점검해보겠다”고적었다. 이대통 령이 글을 게시한 이후 공정위는 치킨 가격과 원재료 가격의 연동 여부, 업체별가격결정과정, 가맹 본부와가맹점간비용부담구조 등을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 으로알려졌다. 이번현장조사는연휴가끝난직 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번 조사에는 공정위에서 가격 담 합 등을 조사하는 부서인 카르텔 조사국 요원들이 중심이 된 것으 로전해졌다. 다만업계는육계가 격만으로 최종 판매가를 비교하 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 다.인건비와물류비,식용유·포장 재등부자재비용, 배달플랫폼수 수료와가맹점운영비등각종비 용이함께상승했기때문이다. 아울러과거육계가격이올랐을 때도 본사가 비용 부담을 떠안으 며 판매가격 인상을 늦춘 측면도 있어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다고 즉시 치킨 가격을 내리기는 어렵 다는설명이다. 한국 유명 치킨매장 브랜드들‘가격 담합’조사 공정위, bhc·BBQ·교촌 대상 “생닭 가격 하락에도 안내려” 지난8월북가주샌타클라라에위치한엔비디아본사에서젠슨황(왼쪽) CEO와구광모LG대표가전략적사업협 력을위한MOU를체결한후기념촬영을하고있다. <LG전자> 이란의 군사적 위협에도 걸프국 들이원유수출을위한‘셔틀운항 ’에 나서면서 호르무즈해협의 원 유수송량이전쟁이전수준을일 부회복했다. 반면홍해는후티반군과사우디 아라비아 간 폭격이 확대되면서 호르무즈 통행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보인다. 5일월스트리트저널(WSJ)에따르 면사우디아라비아등걸프지역산 유국들은 초대형유조선(VLCC)을 호르무즈해협안쪽으로보내항구 에서원유를실은뒤해협밖에대기 중인다른선박에원유를옮겨싣는 ‘선박간이송(STS)’방식인환적으 로수출을이어가고있다. STS방식 은항만이아닌해상에서이뤄지기 때문에화물출처를속이기쉽다. 러시아에서도 우크라이나 전 쟁 상황을 피해 환적이 이뤄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7~8월 한국에서 정제된 경유가 14차례에 걸쳐 유럽연합(EU) 제 재 대상 선박에 실려 러시아로 향 했다. 선박데이터회사케이플러에따 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의 7일 평균 원유 수출량은 하루 1,830만 배럴을 기록했다. 전쟁발발전하루평균수출량인 1,800만 배럴을 넘어선 것이다. 9 월중원유수출량이전쟁전수준 을웃돈날은14일에달한다. 걸프국, 원유‘셔틀 수출’ 호르무즈 수송량 일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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