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D6 사회 2026년10월8일목요일 전남광주 나주시에서 60대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50대남성이범 행뒤피해자의카드로수백만원을인 출한것으로조사됐다.경찰은금품을 노린범행일가능성을 살펴보며강도 살인혐의적용을검토하고있다. 전남경찰청은 7일오후 2시50분쯤 전남광주 무안군의한 아파트단지에 서A씨 ( 52 ) 를살인등혐의로긴급체포 했다.경찰은주택주변과도주로의폐 쇄회로 ( CC ) TV 영상을 분석해A씨의 이동경로를추적했다. A씨는 피해부부와 평소 알고 지내 던사이로파악됐다. 그는 5일오후나 주시왕곡면옥곡리의한 주택에서60 대부부를흉기로찌르거나목을졸라 숨지게한혐의를받는다. 경찰은 6일오후 7시49분쯤연락이 닿지않는다는 외조카와이웃의신고 를받고출동,집안에서부부를발견했 다.당시두사람의손과발은청테이프 와옷가지등으로묶여있었다.남편몸 에서는 흉기에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확인됐고,아내는목이졸려질 식사한것으로보였다.집대문과현관 문은열려있었지만 내부 중문은잠겨 있었으며, 범행에사용한 것으로 보이 는흉기는현장에서찾지못했다. CCTV에는 A씨가 5일오후 9시28 분쯤 자전거를 타고 현장에나타났다 가오후11시57분쯤피해자B씨의1톤 화물차를몰고떠나는모습이담겼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광주시를 거쳐 다시나주시로돌아와죽산보인근수 풀에차량을 세워둔 뒤적재함에실어 둔자전거를타고이동했다.이후차량 에서약 3㎞떨어진곳에자전거를버리 고인근 버스정류장에서승용차를이 용해무안군으로향했다. 경찰은A씨가범행뒤피해자명의의 카드를가져가 6일현금자동입출금기 ( ATM ) 에서 600만 원을인출한 것으 로 파악했다. 체포직후 그는 “돈이필 요해서범행했다”는취지로진술한것 으로알려졌다. 경찰은A씨의진술과금품인출경위 등을토대로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있다. 혐의를 살인에 서강도살인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 토한뒤구속영장을신청할방침이다. 무안=김진영기자 ‘인구 20만’ 부산 금정까지$인구감소지역 3곳 늘었다 반도체초호황에가린그늘$ SK하닉노동자 3명산재신청 나주 60대부부살해범긴급체포 “돈필요해”현금 600만원빼냈다 세차례법정노쇼에도찔끔 과태료$‘불성실변호사’에관대한변협 ῭᪒◵ᅉ׉ℍ㎔⋅᎙ᾝཀྵ੡ᛅ ⁝ࠕ 쾌청한가을날씨가이어진7일경기용인시에버랜드하늘정원길에서방문객들이분홍색으로물든코키아를배경으로기념사진을찍고있다. 코키아는흔히댑싸 리라불리며,예전에는말린줄기로빗자루를만들어썼다. 삼성물산리조트부문제공 “아내가일하다보면머리도아프고 몸도힘들때가많다는얘길했는데,무 심히넘겼던게후회된다. 한번은보호 복에화학물질이묻었는데타들어가는 느 낌 이들었던적도있었다고했다.” 아내 윤 영 미 ( 48 ) 씨를떠나보 낸 남편 김 모씨는 부인의사 망 을 산 업 재해로 인정해 달 라며7일서 울 영등포구근로 복지 공 단서 울 남부지사를찾아이 같 이 밝혔 다. 부인 윤 영 미 씨가 30 년간 몸담 았 던일 터 는 첨 단기술의집약체인 반 도 체를 생 산하는 SK 하이 닉 스다. 먼 지한 톨 조차 허 용되지않는 클 린 룸 에서 액 상화학물질을직 접 다 루 고, 반 도체 웨 이 퍼표 면에 증착 된화학물질의 농 도 를분석하던 윤 씨는 2018 년유 방 암판 정을받 았 고, 암 이재발해 4 월 26일사 망 했다. 반 도체 초 호 황 의그 늘 에 가려졌던 종 사자건강문 제 가수면위로다시떠 오르고있다. 반 도체노동자의건강과 인 권 지 킴 이 ‘반올림’ 은이 날 윤 씨를 비 롯 한 SK 하이 닉 스 노동자 3명의산 업 재해신청을지원하며“ SK 하이 닉 스와 정부는 직 업병 발 병 원인을 철저 히 규 명하고재발방지대 책 을 마련 하라”고 호소했다. 2007 년 결성된 반올림 의 반 도체기 업 집단 산재신청은 2021 년 5 월 이후 5 년 만이며, SK 하이 닉 스 종 사 자만 대상으로한집단신청은처 음 이 다. 신청자 3명중 2명은 이 미 세상을 떠났다. 뇌종양 으로 사 망 한 홍 정 민 씨는 2006 년 입사후약17 년간메 모리 응 용 제 품 개 발 업 무를 주로 맡 아 온 연구원 이다. 유족 과 반올림 에 따 르면 홍 씨는 회로 기 판 에 반 도체를 장 착 하고 떼 어 내는 납땜 질을 반 복했는데,이과정에 서금속 표 면의 불순 물을 제 거하는화 학물질 ( 플럭 스 ) 과 세 척제 를 사용하며 유 해인자에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된 다. 홍 씨는 2024 년뇌종양 진단을받 았 고, 수술과 항암치료 에도 병 이재발해 지 난 해12 월 세상을떠났다. 반올림 은 SK 하이 닉 스의화학물질 관리방식이 앞 서 반 도체직 업병 문 제 로 홍역 을 앓았 던 삼 성전자와 비교 해 우 려스 럽 다고했다. 삼 성전자는 2018 년 직 업병 문 제 를 두고 반올림 과 합 의 하며22 개 의 독 성화학물질사용을전 면금지했고, 25 개 의발 암 성물질은세 척제 처 럼 대량으로 쓰 지않도 록 했다. 반올림 은“ SK 하이 닉 스는 삼 성이금지 한 톨루엔 이 최 근 사용 내 역 에서확인 됐고, 세 척제 용도로 삼 성이금지한 시 클 로 헥 사 논 을연 간 5,000톤넘게 쓰 고 있다”며“대체가능한발 암 물질을여전 히대량 쓰 는것”이라고주장했다. 과거지적된취약 점 이 개선 됐는지 따 져 봐야 한다고도했다. 홍 씨 유족 의대 리인인 김민 호 노무사는 “2013 년 SK 하이 닉 스의보건진단보고서에는 납땜 작업 장에 설치 된 국 소 배 기장 치 의성능 이기 준 에 크 게 미달 한다는 지적이담 겨있다”고전했다. 2006 ~ 2015 년 경기 이 천 공 장에서 생 산직으로 일하다 올 해7 월혈액암 인호지 킨림 프 종 을진단 받은 김 모 ( 43 ) 씨는 “보호장 비 는 비말 마 스 크 와방진복이전부였다”고토로 했다. 김 씨의대리인인함연경노무사 도 “ 김 씨에게지급됐던 마 스 크 는 비말 차단용이라 유 해물질로부 터 보호 될 수 없 었다”고했다. 홍인택기자 전 국 인구 감 소지 역 이 5 년 만에 늘 어 났다.경남 통 영시,경기동두 천 시,부산 금정구가 추가 지정 돼 기 존 89곳에서 92곳으로 3곳 증 가했다. 행정안전부는인구 규 모와인구 구 조, 지 역활력 등을 종합 분석해전 국 92 개 시 · 군 · 구를인구 감 소지 역 으로재 지정했다고 7일 밝혔 다. 정부가 저 출 생· 고 령 화 등에 따른 지방 소 멸 위기 에대 응 하기위해 2021 년 인구 감 소지 역제 도를도입한이후 5 년 만의재지정 이다. 부산 북 구와경 북예천 군 ·칠 곡군 등 3곳은인구 감 소관심지 역 으로 새롭 게이 름 을 올렸 다. 인구 감 소지 역 으로 지정된지자체에 는연 간 1조원 규 모의지방소 멸 대 응 기 금이 우선배 분되며, 행 · 재정적 특례및 중 앙 부처연 계 사 업 등의다 각 적지원 이 제공 된다. 행안부는이번평가에서 기 존 의연평 균 인구 증감률 , 고 령 화 ·유 소 년비율 , 재정자 립 도 외에도 시가화 율 ,취 업 자수, 생활 인구등지 역 의실질 적 활력 을 나타내는 총 9 개 지 표 를 가 중 합 산해 ‘ 인구 활력 지수 ’ 를 산출해 반 영했다. 이번에추가지정된 3 개 지자체는기 존 의산 간·농 어 촌 중심 감 소지 역 과 달 리 절 대적인인구 규 모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지 난달 인구 기 준 금정구 는약 20만5,000명, 통 영시는약 11만 5,000명, 동두 천 시는약 8만6,000명이 다. 그 럼 에도이들 지 역 이인구 감 소지 역 에포함된이 유 는인구 감 소 율 이가 파르기때문이다.금정구는 최 근 5 년간 ( 2021 ~ 2026 년 ) 인구 2만2,566명 ( 9.9 % ) 이 줄 었다. 조출 생률 등 출산 지 표 도 최 하위 권 이다. 윤 일현 금정구청장은 “1960 년 대중후 반 집단이주지 역 이었 던서동과금사동의인구가주택노후 화, 제 조 업감 소등으로 13만 명에서3 만명 까 지떨어지면서지속적으로 감 소 한영향”이라며“해당지 역 의재 개 발사 업 이현재진행중인데재 개 발을 통 한 주거 환 경 개선 등이이 뤄 지면다시인 구가 증 가세로돌아 설 것으로보인다” 고 말 했다. 통 영시는 최 근 10 년간 ( 2014 ~ 2024 년 ) 인구 감 소 율 이13.8 % 를기 록 해도 내시지 역 중가장 높았 다. 통 영시의지 난 해 합계 출산 율 은 0.69명으로 도내 최저 수 준 이다. 동두 천 시도 2023 년 6 월 이후인구 9만명 선 이무 너 지면서 빠 르게 줄 어들고있다.인근신도시조성 에 따른 인구 유 출등외부적요인이복 합 적으로 작 용한것으로풀이된다. 통 영시관 계 자는 “인구 감 소지 역 신 규 지정을 위기로 보지않고지방소 멸 대 응 기금을 비롯 해지방 교 부세등 재 정지원과 각종 행 · 재정적 특례 , 중 앙 부 처지원사 업 을 적 극 활 용해지 역활력 을회복하는 새 로 운 전 환점 으로 만들 겠 다”고 밝혔 다. 박형덕 동두 천 시장은 “인구 감 소지 역 에 제공 되는지방소 멸 대 응 기금과 각종 행 · 재정적지원을 적 극 활 용하고,그동안추진해 온 산 업·교육· 교통· 정주기 반 을인구와 지 역활력 회 복으로연결해나가 겠 다”고 말 했다. 다만 정부는 지 난 5 년간 인구 감 소 지 역 의 인구 유 출 흐름 은 개선 됐다 고 평가했다. 인구 감 소지 역 인구는 2018 ~ 2021 년 6 %감 소했지만 2022 ~ 2025 년 에는4.3 % 로 감 소 폭 이 줄 었다. 인구 감 소지 역 중전남광주영광군과 부산동구,대구서구등 3곳은인구여 건과지 역활력 이 개선 된 ‘ 인구 활력플러 스지 역’ 으로 분류됐다.영광군은지 난 해 합계 출산 율 1.79명을 기 록 해전 국 평 균 ( 0.8명 ) 의2 배 를넘었다.해당지 역 에는인구회복 흐름 을이어 갈 수있도 록 향후 5 년간 기 존 지원 책 을 지속 적 용한다. 오세운^임명수기자 부산=권경훈기자 3명중 2명유방암^뇌종양사망 생산직9년근무 40대는혈액암 “발병원인규명^재발방지대책을” 반올림“삼성금지한물질사용도” # 서 울 의한 법 무 법 인에서일하는 박 모 변호사는 최 근 수 임 사건 항 소심에 세번이나 불 출석했다.결과는 항 소취 하. 대한변호사 협 회는 그에게과 태료 300만원을물 렸 다.경 징계 였다. #또 다 른법률 사무소에서일하는정 모변호사는수 임 사건재 판 에 반박 서 면이나 증 거를 내지않는 등 무대 응 으 로일관했다. 최종 변 론 기일에도 참 석 하지않 았 다. 변 협 이그에게내린 징계 는200만원과 태료 가전부였다. 2022 년권 경 애 변호사의 ‘법 정노 쇼’ 사건이후 불 성실재 판 을한 변호인들 이여전히 줄 지않고있는가 운 데,이들 에게내려진 제 재는 주로 경 징계 에 불 과한것으로확인됐다. 사건을방 치 하 고 상소 기회를 놓치 는 등 ‘ 성실의무 ’ 를 저 버린변호사 10명중 7명이과 태 료 나견 책 처분만받은것이다. 7일 김 기 표 더불 어 민 주당 의원실이 변 협 에서받은 변호사 징계 현 황 자 료 에 따 르면, 2021 년 부 터올 해 8 월까 지 징계 위원회가 내린 징계 결정은 모두 875건으로, 이중 경 징계 인견 책· 과 태 료 가 88.7 % ( 총 776건 ) 에 달 했다.정직 은 84건, 제 명은 15건, 영구 제 명은 한 건도 없 었다. 과 태료 도 500만 원이하 가전체의80 % ( 654건중 529건 ) 를차 지했다. 의 뢰 인 권 리와직 접 관 련 된성실의무 위 반 사 례 에대한 징계 수위도 높 지않 았 다. 같 은기 간 성실의무위 반징계 는 102건이었는데이중 과 태료 60건, 견 책 14건으로 72.5 % 를 차지했다. 일 례 로 경기고 양 의 법률 사무소에서일하 는 백모 변호사는행정심 판 청구기 간 을넘기면서의 뢰 인이행정심 판 기회를 놓치 게했 음 에도 징계 는과 태료 100만 원에그 쳤 다. 의 뢰 인이 맡 긴돈을 유 용해도 징계 는 과 태료 였다. 2024 년공탁 금일부를 횡 령 한변호사는과 태료 200만원, 2023 년공탁 금을 임 의로 사용한 변호사는 과 태료 1,000만원을받 았 다.재 판 부에 녹 취 록 을 편집 · 조 작 해 제 출한 변호사 도과 태료 300만원에그 쳤 다. 경 징계 속출에도 징계 에대한변호사 의이의신청은 늘 어나는 추세다. 법 무 부에 따 르면 징계 이의신청은 2021 년 16건에서지 난 해 132건으로 8 배 넘게 증 가했다. 수 임 경 쟁 심화 등이이 유 라 는분석인데, 법 조 계 에 선 이의신청으로 징계 확정전 까 지기 간 이 늘 어 난 다는 점 에서의 뢰 인들을 보호할 방안을 마 련 해 야 한다는 지적이나 온 다. 이의신 청처리기 간 은기 본 이3 개월 .여기에행 정소 송까 지진행된다면 징계 확정 까 진 수 년 이 걸릴 수있다. 김 의원은 “ 법 무부와 변 협 이중대한 성실의무 위 반 , 반 복적인 비 위에대한 징계 기 준 을 점 검하고 징계 확정전에 도 의 뢰 인을 보호할 임 시조 치 를 마련 해 야 한다”고강조했다. 장수현기자 50대남성이틀만에무안서잡혀 피해부부지인, 카드훔쳐돈인출 성실의무위반징계6년간 102건 과태료^견책‘경징계’가 73%차지 징계이의신청은 8배넘게증가 7일서울영등포구근로복지공단서울남부지사앞에서열린반올림의SK하이닉스노동자집단산업 재해신청기자회견에참석한사람들이영정사진과피켓을들고서있다. 박수본인턴기자 5년만에전국 92곳으로확대 금정구최근 5년간 9.9%나급감 통영^동두천도‘감소지역’에포함 年 1조원소멸대응기금우선배분 부산북구^예천^칠곡은‘관심지역’ 60대부부살해사건을수사중인경찰과학수 사대대원들이7일전남광주나주시왕곡면사 건현장에서추가감식을위해폴리스라인을해 체하고있다. 나주=뉴시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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