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오피니언 A8 유투브 광고는 이상무가 간다 에 문의하세요 770 622 9600 공식 발표일: 2026년 9월 16일 - 자료 출처: 미국 사회보장국 본 부 공한 (SSA Community Scam Awareness Resources) 핵심내용요약 미국 사회보장국(SSA)은 정 부 기관을 사칭하여 연금 중단 을협박하고개인정보탈취및금 전을편취하는지능형사기범죄 (Scam)를근절하기위해커뮤니 티예방지침을공식발표했습니 다. 사기범들은사회보장국, 국세 청(IRS), 보건부직원을사칭하며 가짜 위기 상황을 조장한 뒤, 돈 을 지키려면‘안전한 계좌나 비 트코인, 골드바로 옮기라’는 수 법으로 평생 모은 은퇴 자금을 앗아가고있습니다. 정부기관은 절대로전화나문자로즉시송금 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 니다. 한인 이민자와 장애인 가 족은‘my Social Security’공식 계정을통해본인의정보를스스 로검증하고사기시도를원천차 단해야합니다. 1. 지능화된 정부 사칭 사기의 전형적인 4단계 수법과 경고 신 호: 미국 사회보장국(SSA)과 연 방거래위원회(FTC), 연방감사실 (OIG)은최근은퇴자와취약계층 을겨냥한정부사칭사기가극도 로 정교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범들은전형적으로4가지패 턴을 보인다. 첫째, 사회보장국 이나사법기관등친숙한기관을 사칭(Pretend)하여 접근한다. 둘 째,‘사회보장번호가 범죄에 연 루되어 정지되었다’거나‘연금 이 중단된다’는 식의 가짜 문제 (Problem)를 조작한다. 셋째, 확 인하거나상의할틈을주지않고 지금당장조치해야한다며극도 의 심리적 압박(Pressure)을 가 한다. 넷째, 기프트카드, 전신송 금,암호화폐,골드바,혹은‘현금 을 찾아 전달하라’는 등 추적이 불가능한특정방식의지불(Pay) 을요구한다. 2.“안전한 계좌로 돈을 옮겨 라”: 평생 모은 은퇴 자산을 노 리는신종수법최근가장막대한 금전피해를낳고있는수법은수 급자의공포심을자극해은퇴예 금을통째로탈취하는형태다. 사기범들은은행이나정부보안 팀행세를하며피해자의계좌가 해킹당했으니돈을지키려면‘연 방 안전 보호 계좌’나 비트코인 ATM, 골드바로 자산을 이전하 라고지시한다. 심지어기사를보 내 현금을 픽업하겠다고 유인하 기도 한다. 연방 정부는 그 어떤 경우에도 시민들에게 돈을 다른 계좌로 옮기라거나, 현금·골드 바를요구하지않는다.뜻밖의연 락으로 자산 이전을 종용받는다 면그것은100%사기다. 3. 사기 예방의 절대 방패:‘my Social Security’공식계정과신 고절차사회보장국은사기피해 를 원천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 인 방어책으로 개인‘my Social Security’공식계정개설을강력 히권고하고있다. 계정을개설해 두면 본인의 근로 기록, 수급 자 격, 실제 연금 상태를 24시간 언 제든직접확인할수있어불필요 한사기전화나가짜통지서에현 혹되지않는다. 만약의심스러운 전화나문자, 이메일을받았다면 즉시통화를끊고상대방이보낸 링크를절대클릭해서는안된다. 또한 연방거래위원회(Report- Fraud.ftc.gov) 및 SSA OIG(oig. ssa.gov/report)에 즉시 신고하 여추가피해를막아야한다. 한인이민자들에게주는시사점 ·언어 장벽을 악용한 신분 도 용 협박에 대한 냉정한 대처: 영 어가익숙하지않은한인시니어 들은‘신분정지’나‘강제추방’, ‘연금중단’같은단어에공포심 을느끼고사기범의요구에응하 기쉽습니다. 미국 정부 기관은 긴급한 사안 이라도절대전화나문자로돈을 요구하거나 체포를 협박하지 않 는다는대원칙을온가족이확실 히공유해야합니다. ·mySocial Security공식계정 사전 등록을 통한 개인정보 보 호: 본인이 공식 온라인 계정을 먼저만들어두지않으면, 사기범 들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가짜계정을만들고연금직접입 금(Direct Deposit) 은행 계좌를 가로채는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의도움을받아 본인계정을미리생성하고강력 한 2단계 보안 인증을 설정해야 합니다. 혜택 수급자나 장애인 가족이 반 드시알아야할부분 ·SSI 및장애연금수급자의생 계자산탈취시도방어: 장애자 녀를둔보호자는자녀의복지혜 택(SSI/Medicaid)이 끊길 수 있 다는 협박에 특히 취약합니다. SSA는수급자격에변동이생기 더라도반드시우편을통한공식 문서로소명기회를제공하므로, 전화로당장돈을보내라거나비 밀번호를 요구하는 연락은 즉시 거절해야합니다. ·비정형적 결제 수단(암호화 폐, 기프트카드, 현금 전달) 요구 의 완전 차단: 장애 자녀 명의의 신탁 자산이나 예금을 지켜주겠 다며암호화폐나비트코인ATM 송금을 유도하는 것은 전형적인 금융범죄입니다.가족간의재정 관리 원칙을 정해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정형적인 결제 방 식을요구하는연락에는일절응 하지말아야합니다. 이번주체크포인트 ·공식 계정 사전 확보: ssa. gov/myaccount에 접속해 공식 온라인계정을만들고본인의혜 택현황을직접확인한다. ·사기 경고 신호 숙지: 기관 사 칭, 공포 유발, 즉각적인 조치 압 박, 비정형적 송금(비트코인·기 프트카드) 요구 시 즉시 전화를 끊는다. ·피해의심시즉시신고: 사기 접촉 발생 시 ReportFraud.ftc. gov 및 SSA 감사실(oig.ssa.gov) 에신고하고가족과공유한다. “정부기관은결코전화로공포 를조장하거나은퇴자금이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 하는 것만이, 평생 모은 소중한 자산을지키는가장확실한방패 입니다.” 필자소개 필자천경태는지난35년간미국에서거 주하며MetLife,MassMutual에서20년이 상재정설계및은퇴준비분야를다뤄온 금융전문가로, 특히한국에서진출한지 상사와한인사회를대상으로연금,쇼셜 시큐리티, 메디케어, 은퇴소득, 장기요양, 상속플랜준비에관한교육과상담을진 행하고있다. 지능화된 정부 사칭 사기(Scam) 근절과 은퇴 자산 방어 전략 혜택 중단 협박, 가짜 ‘안전 계좌’ 송금 요구 차단법과 공식 디지털 포털 활용 가이드 | 은퇴를지키는쇼셜시큐리티인사이트 | 은퇴와생활의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제도읽기 (29) 천경태 (금융전문가) 재정칼럼 마흔살의나이에발표한책‘역 사의종말과최후의인간’으로프 랜시스 후쿠야마는 글로벌 스타 가됐다.무명에가까웠던그가내 놓은책이세계적인화제가될수 있었던 데는 제목에 담긴 도발적 인문구도영향을미쳤다. 끝까지 제대로읽은사람이적고잘못이 해한사람도많지만모두들이책 을언급하고논평했다. 사람들은끊임없이후쿠야마에 게질문을던졌다. 당신은진정역 사가끝난것으로믿는가. 긴제목 속에서사람들이관심을둔곳은 앞부분‘역사의 종말’이었지만 그가집중하고있는곳은책의제 목에서 무시되곤 하는 뒷부분이 었다. 자유민주주의가 역사의 종 말을장식하고있는시대에‘최후 의 인간’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 고있는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듯 보이지만‘역사의 종말’이라는 표현은 자유민주주의 승리를 강 조하는 선언적 문구다. 반면‘최 후의인간’은자유민주주의체제 속에서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나 태한 인간을 지적하는 비판적 화 두다. 그는 자유주의가 공산주의와 의싸움에서승리하면서이념투 쟁의 역사는 끝났다고 진단한다. 그러면서 역사의 최후 단계에 선 인간이 더 높은 가치를 향한 패 기가득한인정욕구, 즉‘티모스 (thymos)’를 잃어버린 채 안전과 물질적 풍요에 만족하며 살아가 는 문명사적 위기에 빠졌다고 지 적한다. 철학자 플라톤과 니체가 던졌던‘티모스’의 화두를 인용 해풍요로움의권태속에서안일 해진 최후의 인간이 파괴적인 전 제주의충동에빠질수있다고경 고한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그가 책 속에서 최후의 인간을 설명하며 도널드 트럼프와조지H W부시대통령 을언급한대목이다. 책이 발표된 1992년 미국 대통 령이었던 부시와 부동산 개발 업 자였던 트럼프는 권력과 명성을 손에쥐고있던인물들이다. 하지 만 후쿠야마는 그들을 이상적인 티모스적 인간으로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지난달 회고록‘마지막 인간의 영역에서’를 출간한 후쿠야마는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트럼프처럼부유한부동산개발 업자가 정치적 권력욕에 휩싸여 민주주의자체를흔들게될줄은 전혀예상하지못했다”며아쉬움 을 토로했다. 그는“우리 시대의 ‘최후의 인간’들은 불안한 나머 지 모든 것이 썩어빠졌다고 선동 하는 포퓰리스트들에게 넘어가 게됐다”면서“이런모습을 30여 년전충분히예측할수있었는데 제대로 지적하지 못했다”고 말했 다. 후쿠야마는최근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인공지능(AI)의 도전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 다.그는많은사람이AI를새로운 종의출현처럼호기심가득한눈 으로쳐다보고있지만그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제대로 알지 못하 고있다고꼬집는다. AI를 과학기술의 진보로 받아 들이면서 민주주의에 얼마나 해 로울지는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엔권력욕에가득찬 포퓰리스트 트럼프의 출현을 30 여년전제대로지적하지못한자 신의한계에대한안타까움이녹 아있다.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는 후쿠야마뿐이아니다. 노벨물리 학상을수상한 AI의‘대부’제프 리힌턴교수를포함한세계적AI 석학22명은최근공동논문을통 해인류가AI 통제력을잃고멸망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여 년 전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도“AI 기술이 인류 문명 최악의 사건이 될 수 있다”며 AI의 위험 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사학자유발하라리는 AI 기술 이2008년과같은글로벌금융위 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는 데 최근 국내 은행 및 글로벌 금 융사들이AI해킹제물이된점은 이런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준다. AI 규제론은 AI 시장 추가 진입 을 막으려는 빅테크 기업의 의도 적견제라는반론도만만찮다. 하 지만제동장치없는AI 폭주는자 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불수의 적 전제주의 출현의 트리거가 될 수있다. 역사의종말국면에서무력하게 서 있는 최후의 인간으로 전락하 기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사한 범지구적 AI 대응 협력체 를세우는작업을서둘러야한다. AI 통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에 실패하면 인류의 역사는 정말 예상치못한비극적결과를맞을 수있다. AI이후의세계와최후의인간 홍병문 서울경제 논설위원 금요일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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