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16일 (월요일) “3세 교육을 위한 2세 교육”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 열정을 쏟은 한국학교 일선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제2 회교사사은의밤’행사가마련됐다. 재미한국학교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는지난14일‘제2회교사사 은의밤’을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 임목사손정훈)에서개최했다. 이번행사는협의회소속교사 150여 명이참석하였으며선우인호회장의환 영사,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조재익 원 장과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김형률 회장,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가축사를전했다. 선우인호 회장은 한해동안 수고한 교 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형률 회장 은“한글교육은물론올바른역사인식 함양 등 차세대들의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하여한국인의긍지를심어주기위 해 보이지 않는 수고로 애쓰시는 선생 님들의노고에감사하다”고말했다. 손 정훈목사는“교육학수업강의첫시간 에‘교직은성직이다’라고칠판에쓰며, 목사만성직자가아니고어린영혼들을 섬기는 여러분도 성직자다”며“아이들 의 미래를 생각하며 힘들어도 교사의 자리를 소중히 여기며 잘 감당하길 바 란다”고격려했다. 이어 선우인호 회장은 새내기 한국학 교인‘원미니스트리꿈글한국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으며  32 명의 교사들에게 새내기 교사상을 수 여했다. 새내기 학교‘원미니스트리 꿈 글학교’윤보라교사는“발달장애우들 을 대상으로 하는 꿈글한국학교를 소 개하는 시간이 있어서 참 감사하고 많 은 분들의 관심을 느끼며 격려를 받으 니더욱힘이난다”고전하고“지원금도 주시고 학교 벽에 걸라고 시계도 받았 다”며감사를전했다. 한편참석한교사들은협의회가준비 한식사를함께하며친교의시간을가 졌으며,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국교 육원(원장 조재익)과 민주평통 애틀랜 타협의회(회장김형률)가후원했다. 윤수영기자 A2 종합  “선생님들올해도수고많으셨습니다” 한국학교일선교사들의노고치하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시니어행복대 학 2019년도 가을학기 종강식 및 학장 이취임식이14일오전교회커뮤니티센 터에서열렸다. 강은자 전도사의 사회로 열린 경건회 에서행복대학이사장강창석장로가기 도했으며, 시니어합창단이특송을불렀 다. 손정훈 담임목사는‘덕 있는 사람’ 이란 제목의 설교에서“덕장이 존경을 받는데 참다운 덕은 행동과 말로 주위 연합장로행복대학새학장에김철호씨 14일종강식, 학장이취임 재미한국학교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선우인호)‘제2회교사사은의밤’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시니어행복대학학장이취임식직후주요인사들이함께했다. 왼쪽부터강 은자행복대학담당전도사, 이임한장학근학장, 취임한김철호학장, 남범진시니어사역위원장, 남 상무총무부장. 를배려하는자, 세상의법보다는사랑 의 법을 따르는 자”라며“은혜의 법을 받은 우리는 세상에 나가 베풀며, 남의 유익을구하며,남을세워주고성장시키 는일을돕는삶을살자”고말했다. 이어장학근학장이이임하고, 김철호 학장이 새로 취임했다. 장학근 장로는 “지난 5년간 학장으로 많은 섬김의 동 역자들을 만나 행복했다”고 회상하며 “우리모두내일죽을것처럼살고,영원 히살것처럼배우라는간디의말을본 받으며살자”고이임의말을남겼다. 김철호신임학장은“오병이어를주님 께 드려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정성을 다해겸손하게섬기고, 작은것하나라 도 더 주님께 드리도록 노력하며 일하 겠다”고취임의말을전했다. 남범진 시니어사역위원장은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남상무 총무부장에게 는감사패가전달됐다. 이어 행복대학 소속 강사들이 지도한 각 클래스 반원들이 나와 연주와 공연 을펼치며종강식을마무리했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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