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 장이춘봉)가34차4/4분기정기모임을 지난 21일둘루스‘스윗베이비제인스 홈쿠킹’에서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미 주월남참전유공전우총연합회한창욱 회장과샘박주하원의원등이함께했 다. 이춘봉회장은“월남참전국가유공자 회 회원들이 굳게 단결하여 더욱 발전 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더욱 건강하셔 서 오래도록 뵙기를 바란다”고 인사말 을 전했다. 이회장은“주 민주당, 공화 당상하원의원들이자동차번호판과운 전면허증에월남참전표시를입법으로 채택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PK마틴주상원의원등과함께주정부 보훈대상자선정을위한노력을계속하 고있다”고덧붙였다. 샘 박 주하원의원은“우리 조상들이 자유와 민족을 위해 희생을 하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내가 하원위 원으로 한국사람의 위상을 높이기 위 해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한표 한 표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게 된다”면 서유권자등록을부탁했다. 한창욱 총연 회장은“미국 시민권이 있는한국군월남전참전용사들을미국 가보훈처에등록해혜택을달라는내용 의 법안과미군과같이자유를위해싸 운우리들을위해공로결의안을채택해 달라고 각 주 의회에 요청하고 있다”고 전하고“의회 결의안은 전우들의 위상 을크게진작시킬것이다”고덧붙였다. 이날모임에서여몽현감사는 2019년 재정감사를 보고 했으며, 정두성 재정 부장은재정결산을보고했으며미션아 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전달했다. 이춘봉회장은최영진(육군부회장),김 홍섭(해병부회장),정두성(재정부장),여 몽현(감사)등에게감사패를전달했다. 한편 조영준 전 자문위원이 제5대 미 동남부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으 로선출됐다. 윤수영기자 A3 종합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주정부보훈대상자선정을위해노력 월남참전유공자회총회 조영준신임회장선출 선천적 복수국적을 갖게 된 한인 2세 남성의국적이탈이해마다늘고있는가 운데내년18세가되는선천적복수국적 의 한인 남성들이 국적이탈 신고 마감 일이3개월앞으로다가왔다. 출생당시부모의국적을따라자동적 으로 복수국적이 돼 내년 18세가 되는 한인남성들은내년3월31일까지한국 국적이탈신고를해야병역의무를벗어 날수있다. 또1995년생병역의무자가2020년이 후에도계속미국등해외에체재하기위 해서는 내년 1월15일까지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받아야한다. 특히한국내혼인신고및해당자녀의 출생신고가되어있지않을경우서류준 비에수개월이걸릴수있어미리준비할 필요가있다. 내년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하는 대상자는 2020년에 18세가 되는 2002년 출생한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 이다. 2 002년 이후 출생한 남성들도 언제든 지 국적이탈을 할 수 있지만 2002년생 의경우3월말까지국적이탈신고를하 지 않을 경우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한국국적과미국국적모두갖게돼병 역의무가부과될수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도 출생 시기에 따라신고의무가달라진다. 1998년도 6월14일 이전 출생자들의 경우 출생 당시 아버지의 국적에 따라 선천적복수국적여부가결정되지만이 후에태어난경우는출생당시아버지와 어머니 둘 중 한 명이라도 한국 국적을 보유할경우선천적복수국적자로자동 분류되며,국적이탈신고를마쳐야만병 역의무를벗을수있다. 신고 기한내에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못하는경우에는병역의무가발생할수 있다. 국적이탈 신고를 놓친 경우 한국 에 90일 이상 장기체류할 경우에 대비 해국외여행허가를받는것이좋다. 24세부터25세가되는해1월15일사 이에‘국외이주’사유로인한국외여행 허가를받으면37세까지병역을연기받 게된다. 하지만, 국적이탈 신고를 놓친 경우라 도국외여행허가를받으면한국출입국 이자유롭고영리활동을하지않는한1 년중6개월까지체류가가능하다. 공항에서선천적이중국적남성을강 제로징집하지는않는다. 국적이탈 신고를 위해서는 부모와 함 께 신청자 본인이 직접 해당 영사관을 방문해야한다. 문의LA총영사관(213)385-9300 김철수기자 미신고 땐 병역의무 부과 한국내 출생신고 안했으면 서류준비에만 수개월 걸려 미동남부월남참전국가유공자회가34차4/4분기정기모임을마친회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2002년생 국적이탈 시한 3개월 임박 <내년18세,선천적복수국적남성> 박신임회장은박종오전회장에게공 로패를 전달하며 화답했다. 박 회장은 이어차기임원인박남권수석부회장과 김영수 부회장, 이종수 부회장, 이준일 차세대 위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 했다. 격려사를 맡은 조중식 상임고문 은“비즈니스 우호적인 동남부에서 사 업성공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이 기여하 길바란다”고, 박효은월드옥타미대륙 부회장은태양이지지않는무역대국대 한민국을만들자”라고말했다. 이어 김형률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 회장, 최병일동남부한인회연합회이사 장, 이홍기조지아애틀랜타한인상공회 의소회장이축사를전했다. 행사는 송년회로 이어져 남기만 상임 고문의 기도와 신영교 고문, 오유제 상 임고문, 남기만 상임고문의 건배 제의, 참석자소개등의시간이마련됐다. 월드옥타애틀랜타회장박형권씨취임 ◀1면서 이어짐 안면인식기술,아시안·흑인구분못해 안면 인식 기술이 백인보다 유색인종 을대상으로오류를낼확률이훨씬높 다는미정부의연구결과가나왔다. 표 준기술연구소(NIST)는19일공개한연 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과 흑인 등 유색인종을대상으로‘긍정오류’발생 확률이백인에비해100배나높았다. 특히흑인여성을남성이라고잘못판 단하는경우가35%에달했다. 안면인식기술이오류를내면죄없는 사람이 감옥에 수감되는 등 피해를 초 래할수있다는우려가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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