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10월 26일(금)~ 2018년 11월 1일(목) A3 종합 취업이민을위한노동허가심사가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취업이민 첫 단계에서부 터발목을잡히는이민신청자들이늘고있 는것으로나타났다. 연방노동부가 18일 공개한 2018회계연 도취업이민노동허가신청서(PERM)처리 실태보고서에따르면현재계류중인노동 허가신청서들가운데별다른문제없이정 상적으로일반심사(analystreview)가진행 중인신청서는64%에불과한것으로조사 됐다. 정상판정을받고심사중인노동허 가신청서비중은올해초까지만해도72% 였으나 1년 만에 8% 포인트가 감소한 것 이다. 나머지 36%는 감사나 고용감독 등 정밀 재심사를 받고 있다. 이가운데 감사 (audit)에걸린케이스들이25%로가장많 고,항소에따른재심케이스가8%에달하 는것으로나타났다.스폰서업체감사가진 행중인케이스는3%였다. 노동허가신청자10명중4명가까이정상 적인일반심사를받지못하고수속에제동 이걸리고있는셈이다.도널드트럼프행정 부가합법이민의문까지옥죄면서취업이 민에서도이민신청자들이우여곡절을겪 고 있는 것이다. 이민 변호사들은 감사에 일단걸리면수속기간이일반케이스보다 평균4~6개월가량더지연되며,기각률이 절반이넘어승인받기가매우어렵게된다 고지적하고있다. 이같은추세에따라노동허가승인을받 은한인들도크게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2018회계연도에 취업이민 노동허가를 최 종승인받은한인은 4,796명으로전년동 기대비10.7%감소한것으로집계됐다.이 같은수치는지난2016회계연도와비교할 경우무려42.5%줄어든것이다. 노동허가취득자를출신국가별로보면한 국은인도5만6,537명과중국1만1,925명 등에이어세번째를차지했다. 금홍기기자 취업이민노동허가10명중4명 ‘퇴짜’ 2018회계연도정상심사 64%불과 한인노동허가전년비 10.7%감소 ▶ 1면서이어짐 이어담당직원은김씨에게국외여행허가서는해외거주자 에게는신청기한이지나도접수하는경우가있으며반드시 병무청의 국외여행 허가를 받은 후 한국여권을 발급받아 입국해야한다는점도충분히설명했다는것이다. 그러나 김씨가한국여권대신미국여권으로입국을시도했고결국 입국과정에서병역법위반혐의로기소가된사실이드러나 체포된것으로추정했다. 이어 총영사관 관계자는“이번 사례를 병무청에 문의한 결과김씨의부친이한국에서경제활동을하고있는것으 로밝혀져김씨를순수한의미의선천적복수국적자가아닌 것으로판단해기소를한것이라는답변을들었다”고말했 다. 병무청은한인사회에서알려진것과는달리국적이탈신 고를하지않고국외여행허가를받지않은모든선천적복 수국적자를일괄적으로기소하는것이아니라는입장도함 께밝혔다고총영사관은전했다. 병역법 위반 기소· 출국정지 ‘날벼락’ ▶ 1면서이어짐 이와함께건보공단은보건복지부와이르면올해12월부 터내국인수준의지역보험료부과기준을적용받을수있는 외국인지역건강보험가입에필요한최소체류기간을현행 3개월에서6개월로늘린다는계획이다. 한편19일(한국시간)한국국회보건복지위원회김광수의 원이건보공단에서받은‘2013∼2017년국민ㆍ외국인ㆍ재 외국민건강보험료현황’자료를보면, 최근외국인지역가 입자는5년간1인당평균137만원의보험료를내고472만 원의건강보험혜택을누렸다. 납부보험료대비3.4배가넘 는수치다. 또한재외국민지역가입자도 1인당 344만원을 내고 2.3배가넘는 806만원의급여혜택을받은것으로나 타났다. 한국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추진 앨라배마는풍경이아름다운지역으로유 명하다. 특히단풍이물드는가을풍경은남 부지역 최고로 손꼽힌다. 앨라배마의 가을 단풍은매년10월마지막주에서11월첫번 째주나두번째주까지절정을이뤄굳이멀 리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이번 가을을 맞아 앨라 배마의절경속으로하이킹을떠나보는것은 어떨까? 앨라배마의대표단풍명소들을소 개한다. ▲체아주립공원 해발고도 2407피트의 앨라배마주 가 장높은산이다.산의정상에는석조건물 로전망대가지어져있어색색깔의단풍 풍경을한눈에바라볼수있다. 체아공 원으로 들어서는 281번 도로는 연인들 의드라이브코스로손꼽힐정도로아름 다운광경을선사한다.또호수와함께피 크닉장소,캠핑장등이마련돼있어여러 활동을즐길수있다. ▲체와클라주립공원 세계적수준의산악바이킹코스와특 히어번에서가까운훌륭한시설의캠핑 장이있어아웃도어활동지로최적이다. 28마일코스의하이킹및바이킹코스는 반드시보고경험해봐야할곳으로강추 다.조금짧은코스를원한다면8마일코 스의피트세이크트레일도추천할만하 다. 특히바이킹코스는국제산악바이 크협회가추천하는곳이다.보트는물론 수영하기에도 적당한 조그만 호수도 있 어단풍과함께면절경을이룬다. ▲데소토주립공원 단풍구경은 물론 폭포구경까지 함께 할수있는주립공원이다. 2.9마일의트 레일 코스를 거닐다보면 아잴리아 캐스 케이드,로스트폴즈,라우렐폴즈등총3 개의폭포를만날수있다.특히나11월께 비가온후방문하면시원한물줄기와함 께그폭포수를타고내려오는단풍들을 구경할수있어가을명소로꼽힌다. ▲벅스포켓주립공원 애팔래치안 산맥 일부로 디캡과 잭슨, 마샬카운티등3개지역에걸쳐있다.포 인트록에서바라보는전경이일품이다. 산정상에이르는도보구간도작년공사 를마쳐한결산뜻하다. ▲블루마운틴커버드브릿지 마치옛날로돌아간듯한느낌을받을 수있는곳이다. 특히스완과호톤밀, 이 슬리커버드브릿지는매년이맘때가되 면최고단풍절경을이룬다. 75번고속도 로를바로벗어나있는호톤밀커버드브 릿지는미국에서가장높은커버드브릿 지로유명하다. 완온타와로사사이231 번 고속도로 1마일 구간의 스완 커버드 브릿지는고풍스런풍경이일품이다. ▲스프링빌 이곳에 위치한 시몬스 마운틴이 특히 절경을 이룬다. 이른 아침 붉은 잎으로 가득한구불구불한산길드라이브는몽 환적이다.점차노을이지면서노란색잎 들로가득찬11번고속도로에서부터마 운틴뷰로드구간도깊은가을정취를느 낄수있다.59번고속도로154번출구에 서 174번고속도로를지나시몬스마운 틴정상으로이르는구간에사람들이몰 린다. 이인락기자 체아부터블루마운틴까지… 아름다운남부단풍즐겨요 체아주립공원호수근처단풍이색색들이수놓았다. ■앨라배마단풍명소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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