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A3 종합 “조지아국군묘지안장 전용사무실,복지혜택다짐” 월남전유공자회여봉현회장취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 장조영준)는회장이취임식및정기총회 를지난11일오후4시애틀랜타한인회 관소강당에서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월남전회회원및가족 들과지역한인인사등100여명이참석 했다. 조영준회장은이임사에서“우리단체 가 미주 한인사회에 사무실을 갖고 있 는 유일한 단체이다. 뭉치면 산다는 마 음으로사무실을운영해왔다. 임기2년 동안 3번의 장례식과 2번의 사무실 이 전을 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이 잘 진행됐으며 마무리됐다”고 회 고했다. 제6대월남전용사회회장으로선출된 여봉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여러 분의희생은작은것이아니며기억돼야 한다. 제임기과제로월남전용사도조 지아국군묘지에들어갈수있도록힘쓰 겠다”고말했다. 그는 또한“우리 전용 사무실을 속히 갖도록노력하겠다.임기동안전임회장 님들의업적을보강하고애틀랜타참전 용사회가더많은복지혜택을누릴수있 도록열심히일할것을다짐한다”고말 했다. 조영준 회장은 여봉현 신임회장에게 월남전회깃발을전달했다. 이날축사는이광석대한민국주애틀 랜타 부 총영사, 최병일 동남부 연합회 장, 한창욱 미주 월남참전 총련 회장이 전했으며,축하공연으로평안남도무형 문화재 제3호 홍영옥씨가 부채춤 공연 을펼쳤다. 박선욱기자 고사리손으로 모은 불우이웃성금 전달 월남전회이취임식및정기총회단체사진 애틀랜타 한국학교 학생들이 모은 불우이웃성 금과 캔 푸드를 11일 아시안아메리칸센터에 전 달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은 11 일오전둘루스한국학교카페테리아에 서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지 수예)에불우이웃돕기성금과물품전달 식을가졌다. 지난2주간한국학교학생들은파자마 데이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커피, 도 넛, 붕어빵, 핫초코를판매했으며, 그수 익금 430달러와 각 가정으로부터 모은 캔푸드를AARC지수예대표에게전달 했다. 지수예대표는“베푸는마음은정말귀 하고평생행복할수있는기쁨인데이렇 게학교에서가르치는것이값지고멋진 일이다. 교장선생님을비롯해여러선생 님들과학생들에게감사한다”고전했다. 학생회장인 황지윤 학생은“코로나19 라서드라이브스루로차를찾아다니며 판매했는데,우리보다힘든사람들을도 울수있어너무기쁘고이런기회가주 어져감사하다”고말했다. 김현경 교장은“팬데믹 환경에서 안전 방역문제로많이고민하다가우리학생 들이직접포스터도만들고열심히뛰어 다니며하교길부모님들차량에가서창 문을통해판매하며모은돈이라그어느 때보다 의미 깊고 귀하다”고 소감을 전 했다. 한편, 이날은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1~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는종강식도함께했다. 이지연기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학생회 아시안아메리칸센터에 전달 드라이브 스루로 음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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