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A3 종합 연합장로창립46주년부흥회개최 1516교회이상준목사강사로나서 이예림양 ‘골든벨’ 울려 노동력부족한미국 미성년자규제완화확산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 정훈)가창립 46주년기념부흥회를지 난10일부터12일까지개최했다. ‘함께지어져가느니라(엡2:22)’를주 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 강사로는 성남 분당 1516교회 이상준 담임목사가 나 섰다. 이번 부흥회는 ▶10일(금) 저녁 7시 30분 다위처럼 예배하라(삼상22:1- 2) ▶11일(토) 새벽 6시 다니엘처럼 뜻 을 세우라(단1:1-10), 저녁 7시30분 모 세처럼 헌신하라(출3:1-12) ▶12일(주 일)1-3부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고전 4:14-17)등으로각각말씀을전했다. 이상준 목사는 11일 저녁‘모세처럼 헌신하라’는제목의설교에서“나이80 에사라져가던존재모세에게하나님이 임재해새로운소명을주었다”며“하나 님이 임재하면 소명이 사라진 존재, 죽 은 민족도 살아나며, 하나님의 사람에 게너무늦은때가없으며하나님이찾 은때가최적기이다”고강조했다. 이목사는“하나님의부르심에순종하 면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 능력을 주고, 나의 입장과 소신, 그리고 관점과 경험 을 버리고 순종하면 우리의 인생을 다 시 불타오르게 하니님이 역사하고, 모 세처럼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완수할 수있다”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창립46주년기념부흥회에서11일저녁이상준목사가설교하고있다. 애틀랜타한국학교골든벨대회에서참가자들이정답을보드에적어들어올리고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는 지난 11일 7-12학년고급반학생들을 대상으로제9회골든벨행사를개최했 다. 올해로 9회째를맞은이번골든벨대 회는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미리 배부 된 예상문제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인 물 그리고 문화에 대해 공부한 뒤 행 사당일출제된문제를잘듣고주관식 혹은 객관식 답을 쓰는 식으로 진행됐 다. 김현경 교장은“한국어와 한국역사, 그리고한국문화에대한문제들이난이 도가 꽤 높지만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 은편이다”라고설명했다. 대회결과이예림(장미반)양이금상을 차지했으며마지막문제정답을맞추며 골든벨을함께울렸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골든벨 겸 금상: 이예림(장미) ▲은상:신이온(소나 무) ▲아차상: 김하림(장미) ▲동상:변승 주(장미), 한하은(해바라기), 유하늘(해 바라기), 김효은(진달래), 임진후(소나 무). 박요셉기자 애틀랜타한국학교골든벨대회개최 고용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 는현상이계속되면서미성년노동에대 한규제를완화하려는움직임이확산하 고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0일 아칸소주 가 최근 미성년 노동에 대한 규제를 완 화했다고보도했다.기존법률에따르면 아칸소에서는16세이하미성년자를고 용하려면 고용주가 미성년자의 근무시 간등의세부계획과함께미성년자부모 의 서명을 주정부에 제출해야 했다. 그 러나아칸소주의회는이같은허가취득 절차를폐지하는내용의법안을통과시 켰고, 아칸소 주지사는 서명 절차를 거 쳐법률을선포했다. WSJ은현재조지아와아이오와, 미네 소타, 오하이오, 사우스다코타에서도 비슷한내용의법안이주의회에제출된 상태라고 전했다. 뉴저지, 뉴햄프셔, 일 리노이에선 지난해 미성년자 노동시간 을상향조정하는법률이통과했다. 현재연방법에따르면 14세이상미성 년자는 학교 수업 시간에는 노동을 할 수없고,평일노동시간도3시간을초과 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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